사건사고

날짜선택
  • "돼지보다 못한 XX들"..초등교사 막말에 '집단 등교거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막말을 일삼으면서 집단 등교 거부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1일부터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학년을 맡고 있는 A교사의 막말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진술서를 통해 A교사가 "돼지보다 못한 XX들", "부모는 너희를 개돼지로 알고 키웠다",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XX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등의 막말을 하거나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
    2022-10-26
  • 새벽시간대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체포
    새벽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6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들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흉기를 든 A씨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직원이 놀라 자리를 떠나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
    2022-10-26
  •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아파트에서 엄마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밤 11시 30분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가족인 30대 남성 A씨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의 부인인 30대 여성과 10대 아들 2명이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승용차 추돌한 SUV 인도로 돌진 3명 사상
    6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저녁 8시쯤 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였습니다. 차에 치인 60대 여성은 숨졌고 A씨의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V는 자전거를 충돌한 뒤 이어서 바로 옆 상가 건물 유리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췄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
    2022-10-26
  •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서 불..킥보드·창고 일부 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전동킥보드와 보관 창고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26일) 새벽 1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단층주택 옆 창고 안에서 배터리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킥보드와 창고 약 1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명과 소방차 2대를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큰불..점포 70여곳 피해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큰불이 나 시장 내 점포 절반 가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5일 저녁 8시 27분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한 청과물 점포에서 난 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도매시장 내 전체 점포 152곳 중 45%인 69곳이 소실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28대, 탱크차 26대, 화학차 2대 등 장비 89대와 소방관 2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불은 발생 3시간 30분 만인 밤 11시 58분 완전 진화됐습니
    2022-10-26
  • 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꽃..승객 22명 대피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일부분이 그을렸고, 승객 2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는 순천을 출발해 광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엔진 과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5
  • 굴러떨어진 가축 사료 더미에 깔린 50대 숨져
    가축 사료를 옮기던 50대 여성이 사료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쯤 전남 곡성군의 한 소 축사에서 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곤포 사일리지(곡물을 비닐로 밀봉한 가축 사료) 더미를 옮기던 56살 여성 A씨가 굴러떨어진 400kg 가량의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축 사료 더미를 지게차를 이용해 옮기던 남편 옆에서 작업을 돕다가 지게차 밖으로 굴러 떨어진 사료 더미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2022-10-25
  • 중앙선 넘어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초등생 4명 중경상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15분쯤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에서 25살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학교에 가던 초등학생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함께 사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대학교로 등교하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2-10-25
  •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40대 체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발로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하며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몰래 도망친 B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
    2022-10-25
  • 5t 트럭 어린이집 통원버스 추돌..1명 사망ㆍ15명 부상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의 한 마을 앞을 달리던 5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12명과 어린이집 교사, 원장 등 14명과 5t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어린이 12명 가운데 한 명은 다리가 부러지고 또 다른 한 명은 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어린이들은
    2022-10-25
  • 출소 후 또 '먹튀'..술값 계산 안하고 달아난 50대 검거
    수십만 원어치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상습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홀로 35만 원 상당의 양주와 안주를 취식한 뒤 이를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전날 밤 8시쯤 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돈을 내지 않고 20만 원이 넘는 술과 음식을 취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관련 전과가 50건 이상 있었으며,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한 지 1년이 지
    2022-10-25
  • 동료 교수에게 침 뱉은 전남대 교수, 검찰 송치
    동료 교수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전남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폭행 혐의로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속 A교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달 20일 전남대 강의실에서 같은 학교 동료 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경찰은 같은 달 8일에도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교수의 주장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남대는 지난 21일 총장 직권으로 사건이 일어난 단과대학에 행정상 기관경고, 학과장에는
    2022-10-25
  • 혼자 살던 40대 탈북 여성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
    혼자 살던 탈북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백골이 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40대 탈북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A씨가 아파트 계약 갱신 기한이 다가왔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A씨의 집을 방문했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겨울옷을 입고 있었고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경찰은 A씨가 지난겨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동안 탈북민 상담사로 활동했
    2022-10-25
  • 만취한 여성 모텔 끌고 가려다 붙잡힌 30대 남성
    일면식도 없는 여성이 술에 취한 모습을 보고 모텔로 끌고 가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채 제주시의 한 도로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고를 받고 모텔로 출동해 10분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신고자는 A씨가 모르는 사이처럼 보이는 비틀거리는 여성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수상해 보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 여성은 이날 처음 본
    2022-10-25
  • 중증 장애 딸 둔기로 폭행한 계부 2심도 징역형
    중장 장애를 앓고 있는 딸을 둔기로 폭행한 계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30대 의붓딸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등을 선고받은 68살 A씨에 대해 2심에서도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홍천군의 한 교회 앞에서 30대 의붓딸의 머리와 허벅지를 둔기로 폭행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의붓딸이 "남북통일이 되는 사실을 모르느냐"는 등의 허언을 내뱉자 이에
    2022-10-25
  • "불에 달군 돌로 암치료" 불법 의료 60대 구속
    말기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로 억대 수익을 챙겨온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말기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의료기기업체에서 불법으로 의료행위를 해 2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토치로 뜨겁게 달군 돌판을 환부에 접촉하면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설명하며 환자들을 모았습니다. 피부에 화상이 생기면 이를 독소가 빠져나온 흔적이라고 설명하거나 병이 다 나으면 화상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
    2022-10-25
  • 복지부 고위 간부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보건복지부 고위 간부가 지하철에서 승객을 불법으로 촬영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잠복 근무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1년 넘게 승객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파일을 다수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계와 소통을 담당했던 인물로 새 정부 출범 후 복지부 요직 하
    2022-10-24
  • '성매매 미끼' 남성 유인해 폭행ㆍ금품갈취 일당 징역 7년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와 23살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휴대전화 채팅앱에 성매매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을 폭행하고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피해 남성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 사진을 찍고 강제로 합의서 작성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 유심칩을 교체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10-24
  • 생후 한 달된 딸 학대한 아빠, 징역 17년 불복해 항소
    태어난지 한 달된 딸을 때려 중상을 입힌 40대 아버지가 중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생후 1개월 된 딸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딸이 울면 코에 분유를 들이붓거나 입에 가재수건을 넣고 얼굴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딸은 두개골 골절과 함께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0-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