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마약 삼켜 밀반입하려다 뱃속에서 비닐 터져 사망 의혹
    마약을 삼켜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위장 등 장기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확인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한 A씨는 이튿날 자택에서 숨졌으며 A씨의 위장에서 일반적인 투약량을 훨씬 초과하는 마약 추정 물질과 포장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밀반입하기 위해 비닐로 포장해 삼켰다가 위장에서 포장이 녹거나 터져 치사량이 넘는
    2022-10-13
  • '돈 자랑' 유튜버 집 털려다 엉뚱한 집 침입한 40대들
    현금을 자랑한 유튜버의 집을 털려다 엉뚱한 집에 침입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지인 B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8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현금 뭉치를 자랑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집을 털려다 다른 세대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소 빚에 시달리던 A씨는 해당 영상을 보고 지인 B씨와 공모해 절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2022-10-12
  •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 승용차 '쾅'..1명 경상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가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11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고등학교 1학년 16살 A양이 타던 전동 킥보드와 27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공유킥보드를 대여해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2
  • 택시에 마약 두고 내린 20대, 되찾으러 갔다 경찰에 덜미
    택시에 마약을 두고 내린 20대가 잃어버린 마약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저녁 7시 42분쯤 필로폰이 담긴 소형 지퍼백을 택시에 둔 채 강남구 논현동에서 하차했습니다. 택시기사는 뒷좌석에서 발견한 지퍼백에 마약 의심 물질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고 곧바로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택시기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밤 9시쯤 잃어버린 마약을 되찾으러 하차 장소로 돌아온 A씨를 발견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씨는
    2022-10-12
  • 술먹고 다투다 지인 살해한 뒤 방치한 50대 구속 송치
    바닷가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방치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2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한 바닷가에서 함께 놀러온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살인을 저지른 직후 피해자를 텐트 안에 그대로 방치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사건 발생 나흘이 지난 지난달 30일에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왔다가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격분해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022-10-12
  • "합의 왜 안해줘" 음식점서 흉기 난동 40대 체포
    음식점에서 주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의 한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점 주인의 어깨와 팔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음식점의 기물을 파손한 것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다가 피해자가 합의에 응하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히 A씨가 음식점을 찾아가기 전 인근 철물
    2022-10-12
  • "시장이 전화를 안 받아?" 흉기 들고 시청 침입 50대 검거
    시장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흉기를 들고 시청을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1일) 오후 2시 20분쯤 흉기를 들고 광주광역시청 본관동 5층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 당시 A씨는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청원경찰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2-10-11
  • "돈 안 빌려줘서 살해" 母친구 살해 뒤 돈 훔쳐 달아난 50대 검거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친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8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A씨 집에서 A씨를 살해하고, 현금 7만 5천 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모친의 친구로, B씨는 이전에도 모친을 통해 사업 자금을 빌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가족 명의의 차를 빌려 탄 채 A씨의 집을 찾아갔으며, 범행 전후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을
    2022-10-11
  • 아파트 5층서 떨어진 3살 아이 초등학생들 신고로 무사 구조
    아파트 5층에서 세살배기 아이가 떨어졌지만 초등학생들이 발빠르게 대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9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살 난 A양이 지상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근처 놀이터에서 놀다가 A양을 발견한 초등학생들은 A양을 안아 벤치에 눕힌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이를 보호했던 주민은 "아기가 누워있던 위치에 꺾인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었다"며 "5층에서 떨어지고도 큰 외상이
    2022-10-11
  • 공장 지붕서 40대 추락해 숨져..과실치사 검토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공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공장 건물 지붕에서 47살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붕 보수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공장의 요청으로 햇빛 가리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일하던 업체 대표를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2-10-11
  • 차털이 하려다 건물관리인 흉기로 찌른 50대 붙잡혀
    차털이를 하려다 발각되자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이를 제지하는 46살 건물관리인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7살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관리인 A씨는 CCTV 영상을 확인하다 B씨가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 2대의 손잡이를 수 차례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자신의 범행을 제지하는 A씨에게 소지하고 있던 흉기
    2022-10-11
  • "왜 신고했어" 신고자 보복폭행해 실명하게 한 60대 구속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폭행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씨의 눈을 수 차례 때려 실명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수 개월 전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으며,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형사 입건된 A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다시 B씨와 마주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2022-10-11
  • "왜 형량 못 줄여" 국선변호인 협박한 70대 구속
    형량을 줄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선변호인을 협박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협박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한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전남 목포에서 2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했지만 2심에서 기각당했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A씨는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 사무실에 수 차례 전화를 걸어 '흉기로 찌르
    2022-10-11
  • '5개월 아기 두고 외출' 20대 부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광주의 한 모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5개월 아기가 장시간 방치됐던 정황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5개월 난 자녀를 장시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하는 등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부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기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하던 이들은 지난 8일 아침 6시 반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부검에서 '사인 미상' 소견을 받았습니다. 사건 당일 이들의 행적을
    2022-10-11
  • 초등학생 자녀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잇따라
    초등학생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은 채 전 남편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의 한 주택에서 B씨와 B씨의 초등학생 딸이
    2022-10-11
  • 아파트 외벽 청소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아파트 외벽 청소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30층짜리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7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달비계(간이 의자)에 작업용 밧줄을 연결해 28층 높이의 외벽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다가,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전용 보조 밧줄(구명줄)이 추락 당시 제
    2022-10-11
  • 시설 관리 맡겼더니 학교에 몰카 설치..시설관리 직원 붙잡혀
    학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교사와 학생 등을 불법 촬영한 학교 시설관리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28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광주 소재 초ㆍ중학교 4곳과 교육 관련 시설 1곳, 술집 1곳의 샤워실과 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교사와 직원, 학생 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설 유지보수업체 직원이던 A씨는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고 학교 등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숨
    2022-10-11
  • 혼자 사는 70대 여성 폭행해 숨지게한 50대 검거
    혼자 사는 70대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웃에 살던 7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흘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숨진 A씨의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
    2022-10-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