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이 외부 인사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성이 적발된 직원 4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과기원 GIST는 11일 징계인사위원회를 열고 GIST아카데미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는 지적을 받은 전현직 보직 교수 2명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정치인 출신 인사를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하는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현직 부총장 2명은 경고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IST에 대한 감사를 벌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를 적발하고 지난 2월 징계 처분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022년 GIST아카데미 원장 채용과 명예석좌교수 임명 과정에서 부적절성이 적발됐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대학은 지난 3월 과기부 감사관실에 재심의를 신청했고, 절차상 하자와 규정 미준수에 대한 감사관실 재심의 결과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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