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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외국인 작업자 탄 버스 전봇대 들이받아..8명 부상
    새벽시간대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들이 탄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7살 여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논도랑에 빠져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2022-08-07
  •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화재..가동하던 컨베이어 벨트 타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소결 공장과 원료 야적장을 잇는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동 중이던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제철소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2022-08-07
  • 골프장 연못서 공 줍다 빠져 숨진 50대..경찰, 캐디도 입건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캐디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3m 깊이의 연못에 빠진 공을 줍던 중 물에 빠져 숨진 50대 여성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또,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
    2022-08-07
  • 열대야 속 아파트 2시간 동안 정전..9백여 세대 불편
    새벽시간대 광주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정전이 2시간 동안 이어져 900여 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의 한 아파트의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동안 정전됐고, 이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 2개 단지에서도 30분동안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해, 총 900여 세대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력 공급은 오늘 (7) 새벽 5시쯤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자체 수전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2022-08-07
  •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서 40대 직원 숨져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분경 40대 남성 A씨가 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가량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과 동료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2022-08-06
  • "불꽃 작업 하지 않았다"..5명 숨진 이천 화재 원인 규명 '난항'
    지난 5일 5명이 숨진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의 원인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재 당시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했던 근로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폐업한 스크린골프장 내에서 시설 철거를 위해 내부 바닥과 벽면을 뜯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불꽃이 이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서도 용접 절단기나 토치 등 불꽃을 이용한 도구 사용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은 전날
    2022-08-06
  • 병원 화재서 끝까지 환자 지킨 故현은경 간호사 추모 물결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고(故) 현은경(50) 간호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추모 공간의 애도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선생님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똑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환자의 생명을 구하겠다" 애도했고, 다른 네티즌은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은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셨다. 평화로운 안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현 간호사는 이천 병원 화재 사고로 숨진 피해자 중 한명으로, 투석
    2022-08-06
  • 전남 장성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져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15분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택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낮 12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택 한 채가 모두 타고,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6
  • 은행 ATM기 들어간 멧돼지..출동한 소방관 사살 결정
    오늘(6일) 아침 서울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가 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갔다 사살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8시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한 은행 건물 안에서 대형 야생 멧돼지가 발견돼 50분 만에 사살됐습니다. 인근 불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은행 건물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여러 대 설치된 부스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서 측은 전문 엽사를 불러, 오전 8시 47분쯤 사살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멧돼지 사체는 관할 구청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소방서 관계자
    2022-08-06
  • 암초 위 지나다 어선 침수..승선원 무사히 구조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어선이 암초 위를 지나다 침수됐습니다. 4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1시간 40여분 만에 인근 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은 암초 위를 지나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초등생들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 붙잡혀..경찰 수사
    자신의 아들과 원생을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7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여수의 한 태권도장에서 12살인 원생과 8살인 자신의 아들을 손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회를 떠나기 전 아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생이 욕설을 했고, 아들의 경우 행동이 느려 답답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05
  • 도의원은 봉이 김선달?..수도요금 특혜 의혹 도의원 곧 소환
    경찰이 수도요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 A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받은 A도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도의원은 지난 7년 동안 본인이 소유한 여수의 한 사업장 수도요금을 750만 원 정도 적게 부과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준 590원입니다. 이에 대해 A도의원은 "수도요금이 영업용인지 혼합형인지
    2022-08-05
  • [영상]이천의 한 병원에서 화재..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
    오늘(5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으로, 건물 4층에 투석전문 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모두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투석 환자, 1명은 간호사,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
    2022-08-05
  • 경찰서 입구에 휘발유 2L 뿌리고 불 지른 고교생 체포
    자신의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경찰서 입구에 불을 지른 고교생이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공용건조방화미수로 고등학교 2학년 17살 A군을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5시 47분쯤 창원시 진해경찰서 1층 현관 출입구와 화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 2L와 라이터를 들고 경찰서를 찾았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어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자 입구에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자연적으로 진화됐으며, 경찰서 건
    2022-08-05
  • 아버지 49재 지내러 온 50대 아들, 화재로 숨져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별세한 아버지의 집을 찾은 50대 아들이 화재로 숨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56분쯤 부산시 서구의 한 6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불이 난 집은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A씨 아버지의 집이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고 49재 가운데 두 번째 재를 지내기 위해 전날 혼자 부산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8-05
  • 인천 산후조리원에서 불..산모·신생아 등 31명 긴급대피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4일 밤 9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조리원 관계자 3명 등 모두 3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모와 신생아들은 대피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20대 음주운전자가 앗아간 세 아이의 미래..40대 가장 숨져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혀 숨진 4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며 생계를 유지하던 세 아이의 아버지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하던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B씨는 차고지에 화물차를 두고 자신의 경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집에는 아내와 함께 어린 세 아이가 아버지인 B씨를
    2022-08-04
  •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신고에 '송곳테러'로 보복한 60대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돼 있던 장애인 차량 타이어를 고의로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대단지 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류로 찔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했다가 피해 차주 신고로 과태료를 받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 자녀가 있는 피해 차주는 자신의 차
    2022-08-04
  • '맹물이 치료제?' 말기 암 환자 속인 대학교수 기소
    말기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2억여 원을 가로챈 무역업자와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무역업자 64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모 대학 대체치유학과 교수 59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8∼11월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C씨 등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1억 5천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20년 3∼6월에도 또 다른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9,500만
    2022-08-04
  •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20대..앞차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40대 운전자를 숨지게 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합류 구간 인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던 A씨가 B씨의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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