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처음이 아니었네"..중간고사도 같은 수법으로 답안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답안 유출' 파문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말고사뿐만 아니라 중간고사도 같은 방식을 이용해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학생의 범행은 이번 기말고사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학생은 중간고사도 기말고사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나 답안이 유출된 과목은 중간고사 7과목, 기말고사 9과목에 달합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A군은 교사들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무력화시킨 뒤
    2022-07-27
  • '쪼개기 송금에 보이스피싱 의심' 시민 신고로 60대 수금책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총책에게 전달하려던 6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낮 12시 45분쯤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B씨로부터 3,201만원을 건네 받았습니다. 이후 광주 북구 신용동의 현금인출기로 향한 A씨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총책에게 전달하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해당 시민은 A씨가 거액을 쪼개서 송금하는 모습을 본
    2022-07-27
  • "심심해서.." 새총 쏴 차량 파손한 철 없는 40대
    새총을 쏴 차량 4대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대구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발사해 인근 오피스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심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7
  • 교도소 수형자,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형자가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낮 1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교도소 안에서 60대 수형자 A씨가 함께 생활하던 30대 수형자 B씨에게 밥상을 던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선거법 위반 전 강진군수 구속영장 재청구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천만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전 강진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청구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군수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정황 등을 추가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군수는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차례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군수실·자택 압수수색,
    2022-07-27
  • '뒤 봐줄테니 보호비 상납해' 무서운 중학생들..경찰 수사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뒤를 봐주겠다'며 동급생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광주 모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3살 A군이 같은 학교 동급생과 선배, 다른 중학교 동급생 등 8명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가해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A군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2천 원씩 모바일 송금 앱으로 상납하도록 요구하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수차례 금품을 빼앗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군에게 금품을 요구했던 스마트폰 단체
    2022-07-27
  • 대법, 간호조무사에게 실밥 제거 맡긴 의사 '벌금형'
    간호조무사에게 수술 부위 점검과 실밥 제거를 맡긴 의사가 벌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B씨에 대해서는 벌금 1백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부산 동래구의 병원장인 A씨는 2020년 1월 다른 환자 수술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이마 수술을 받은 환자의 실밥을 B씨가 제거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측은 실밥 제거는 간호조무사도 할 수 있는 진료 보조행위라고 주장했지만, 1, 2
    2022-07-27
  • 파출소 연행된 수배범 도주..경찰 추적 중
    파출소에 붙잡혀 온 수배범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오늘(27일) 새벽 4시쯤 30대 남성 A씨가 광주 광산구의 한 파출소에서 도주했습니다. 사기 등 혐의로 수배됐던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함께 살던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파출소로 연행됐습니다. 파출소에서 서류를 작성하던 A씨가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경찰관이 흡연 구역까지 동행했지만, A씨는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 당시 A씨는 수갑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장에서
    2022-07-27
  • 광주 자동차검사소서 화재..1명 숨져
    자동차 검사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아침 7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의 한 자동차 검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남성 한 명이 숨지고 2층 일부가 불탔습니다. 불은 검사소 안에 있던 차량에서 시작됐으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강원랜드서 돈 잃고 전당포 강도 행각 50대 징역 6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전당포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전당포에서 가스총으로 주인을 위협하고 폭행해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강원도 정선군의 한 전당포에 들어가 주인의 얼굴에 가스총을 들이댄 뒤 머리 등을 때리고 돈과 귀금속 등을 뺏아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범행 당시 피해자의 남편이 달려 나오자 그대로 달아나 인근 모텔에 숨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2-07-27
  • [영상]담양산단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화재 2시간 반만에 진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새벽 5시 2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산업단지내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전부 탔고 사무동 2동 일부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원 26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대부분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생산라인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2022-07-27
  • '선풍기 과열' 추정 화재..아파트 주민 20여 명 대피 소동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풍기 과열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저녁 8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세대 거실 일부가 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화재 소식에 놀란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
    2022-07-27
  • 2,30대 파고 든 마약의 늪...파멸의 끝은 '죽음'
    【 앵커멘트 】 지난 5월 광주 서구의 한 클럽에서 20대 남성이 마약을 투약한 뒤 돌연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남성으로부터 마약과 대마초를 공급받았다고 진술한 20~30대 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월 광주 서구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돌연사한 27살 남성 A씨. A씨가 클럽으로 향하기 전, 집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행 2명에게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 4알을 건네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클럽 단골이던 A씨로부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07-26
  • 경찰, '성추행 혐의' 조선대 교수 송치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8차례에 걸쳐 여성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선대학교 소속 A교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교수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학교도 법인 이사회에 A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 어긋난 성적 욕심 앞에 허술함 드러낸 학교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기된 '답안 유출' 의혹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성적 욕심에 눈이 먼 고등학생들은 건물 외벽을 타고 4층 교무실 창문을 넘는가 하면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해 답안지를 빼내기도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답안 유출' 의혹을 받던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학생은 동급생과 함께 교사들의 컴퓨터에서 기말고사 문제와 답안을 빼돌렸다고 시인했습니다. 두 학생은 지난달 말쯤, 4층 교무실 근처에 숨어 있다 난간을
    2022-07-26
  • 노인 통장만 노려 수천만 원 인출..20대 구속
    문이 잠겨있지 않은 노인의 주택에 들어가 통장을 훔친 뒤 수천만 원을 빼돌린 2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6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27살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통장을 훔친 뒤 여수, 순천, 광양 등을 돌아다니며 46회에 걸쳐 5900여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A씨는 도심 외곽지역의 주택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렀으며 노인들이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는다는 점과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재해둔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벌였습니다. 앞서
    2022-07-26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 '어긋난 성적 욕심'에 학교 외벽 타고 창문 넘은 고교생들
    -'답안 유출' 고교생들, 외벽 창문으로 교무실 침입 -'임시 교무실' 사용..보안시스템 없어 창문 통한 침입 알아채지 못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설치해 시험지·답안 유출 '답안 유출'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외벽 창문을 통해 교무실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학년 교무실은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2022-07-26
  • 국정원 홈페이지에 대통령·국회의장 살해 협박글 올라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6차례 올라왔습니다. 국정원은 오후 5시쯤 이러한 상황을 경찰에 통보했고,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에서 살해 시도 일시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 클럽·자택서 마약 투약·흡입 20~30대 5명 검찰 송치
    클럽과 거주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20~30대 5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클럽 화장실과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태운 연기를 흡입한 혐의로 20대 남성 4명과 30대 남성 1명을 오늘(26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클럽 화장실 안에서 암페타민 계열의 마약인 MDMA를 투약했고, 또 다른 2명은 자택에서 MDMA를 투약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자택에서 대마초를 태운 연기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2-07-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