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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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호 작가, 포토에세이 『나를 살린 풍경들』 출간
    지리산과 섬진강의 풍광을 매일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는 시인이자 사진작가 김인호 씨가 포토에세이 『나를 살린 풍경들』(시와 에세이)을 펴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가가 늘 함께 호흡해 온 섬진강과 지리산의 풍경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전력에서 30여 년 근무하다가 퇴직한 작가는 전남 순천에 살던 당시 직장이 있는 경남 하동을 오가며 마주하는 지리산과 섬진강에 매료돼 자연의 생생한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 인터넷카페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퇴직 직전 건강검진에서 '폐암' 진단을 받게 되자 이끌리듯 지
    2024-12-26
  • 섬진강 관광시대? "알맹이 없이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섬진강 권역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군이 제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충분치 않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구례, 곡성,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3월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꽃 축제와 섬진강 등 공동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연계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싱크 : 김
    2024-10-09
  • 제한수위 넘긴 섬진강댐..오후 3시 수문 개방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장맛비에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댐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155.5t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댐 수위는 189.8m로, 홍수기 제한수위(189m)를 넘은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댐 방류 시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1.21m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홍수조절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물을 방류한다"며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7-11
  • "'팜티스트'의 손에 재탄생한 농촌 마을, 반하겠어요!"
    남도의 농촌 마을 구석구석 쌓인 삶의 모습과 흔적이 특화된 농촌관광상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시골마을 축제를 비롯해 논두렁과 밭두렁, 산골짜기, 숲, 한옥, 농산물, 김치, 명승지, 사찰 등 농촌 지역에 산재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 관광객이 농촌생활 속에 들어와 놀고 배우고 휴식하는 체험형 관광사업이 올해 펼쳐져 관심을 끕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 시·군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민간의 창의적인
    2024-04-15
  • "꽃내음 가득한 남도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과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습니다. 우선 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 잎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 식당에선 은어회와 은어구이, 참게를 곁들인 민물매운탕 등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진도
    2024-04-03
  • 식물화석 발견된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은 28일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불교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섬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곡성 함허정 일원'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했습니다.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는 메타세쿼이아, 너도밤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등과 각종 미기록 종을 포함해 식물화석이 60여 종이 넘게 나온 곳입니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발견되지 않는 식물화석도 발견된 바 있어 한반도 신생대 전기의 지형과 기후환경, 식생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는
    2023-12-29
  • 영산강·섬진강유역, 홍수 예경보체계 강화키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홍수 예·경보 체계가 대폭 강화됩니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홍수예보 확대를 위해 올해 수위관측소를 136곳으로 늘리고 내년에 41곳을 추가로 짓는 등 총 177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홍수특보 지점을 확대하는 한편 도심침수예보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물관리위원회는 유관기관과 정책토론회를 열어 재난 상황을 대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3-11-07
  • 박지원 이어 정동영도 총선 출사표 "이런 '듣보잡 정권' 처음, 싸워야 할 때"[여의도초대석]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관련해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정권은 처음이다. 도대체 나라의 상식이 다 무너졌다”며 “지금은 싸워야 할 때다”라고 총선에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오늘(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섬진강 변에 내려가 살려고 집도 짓고 준비를 다 했는데 저 혼자만 유유자적 편안한 삶을 즐기는 건 도리가 아니다 싶다”라며 “조만간 결심할 생각”이라고 말해 사실상 출마 결심을 밝
    2023-11-01
  • 섬진강 돌아온 연어 크게 늘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최남단 연어 산란장인 섬진강에 10일부터 어미연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연어는 지난해보다 2일 늦었지만 10월 말 현재 23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마리나 증가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어 자원 조성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1998년부터 어린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섬진강으로 5천 653마리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돌아온 연어는 3~5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가 북태평양 베링해와 알래스카 연안 등지에서 어미 연어(60~100
    2023-10-31
  • 섬진강서 실종된 2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전날 실종됐던 21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하던 중 실종 지점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8일 낮 12시쯤 전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9
  • [영상]섬진강서 '물놀이' 하던 20대 남성 실종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실종됐습니다. 8일 낮 12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21살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 지점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8
  • 오는 8일 섬진강서 수해 3주년 행사 개최
    3년 전 섬진강댐 하류 범람으로 마을이 잠겼던 구례 주민들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섬진강 수해 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는 오는 8일 구례읍 양정마을회관에서 '섬진강 수해 참사 3주년 행사'를 갖고,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한편,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과 자매결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지만, 문 전 대통령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3-08-06
  •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우리나라 어업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는 어로 방식입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농업과 담양 대나무밭 농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2023-07-10
  •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조개의 한 종류)을 잡는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4~7일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선 농업 분야 등재 2건(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에 이은 세 번째 쾌거입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섬진강 하류 일대에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2023-07-10
  • 섬진강권 4개 시·도,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전남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습니다. 이들 시·도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2023-03-06
  • 전남 광양, 백운산·섬진강 품고 '캠핑 메카' 도약
    전남 광양시가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 캠핑장 조성을 확대합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별빛캠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백운산 금천계곡에 24면 규모, 오는 2024년까지 배알도 수변공원에 100면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광양에는 현재 백운산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캠핑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을 통해 '캠핑 광양'을 널리 알린 광양시는 내년 5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전국 규모의 대규모 캠핑대회를 개최
    2022-11-03
  • [백장미의 솔로 캠핑]섬진강 따라 함께 흐르는 여행
    길이 222.05km에 이르는 섬진강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강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를 지나쳐 흐릅니다. 섬진이라는 이름은 '두꺼비 섬(蟾)'자와 '나루 진(津)'자가 합쳐진 명칭이며 고려 우왕 때 이 강을 건너 침범하는 왜구를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음으로 몰아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남도 곳곳은 산과 들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의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절벽의 사찰 사성암 구례군 오산의 기암절벽에 세워진 사성암은 본래 오산사로 불리다가 백제시대에 4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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