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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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이슈]외로움을 세탁해 주는 신흥동 마을 주민들
    "몸은 괜찮으세요?" "이불 가지러 왔어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곤, 대뜸 이불을 찾는 이분들. 신흥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너랑나랑분과' 위원들이다. 기력 없는 어르신들이 혼자 빨기 어려워하는 이불이나 커튼을 거둬 직접 빨고 있다. 빨래를 수거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고 다니면서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한다. - 빨래를 얼마 만에 지금 이렇게 맡기시는 거예요? ▶ 김오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흥동 주민 "지금 한 3년 만인가 3년 만에 오래됐어요." -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고 하시니까
    2024-06-22
  • 빨래 돕고 안부도 살펴요...주민 뭉친 '찾아가는 빨래방'
    【 앵커멘트 】 홀로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집안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데요.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빨래를 돕고 안부도 살피는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늘색 조끼를 맞춰 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광주 광산구의 한 가정집에 방문합니다. ▶ 싱크 : 신흥동 주민자치위원 - "저희 이불 빨래 가지러 왔어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마주 앉은 거실 한 편, 보자기에 정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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