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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여성 원단에 깔려 숨져"...실종 6시간 만에 발견
    경기도의 한 섬유공장에서 50대 여성이 원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2시 15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 원단 보관 창고에서 공장 직원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원통 형태로 된 20kg 원단 수십 개에 깔려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출근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지난 11일 오후 8시쯤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중국 국적 50대 여성 A씨의 근무지인 양주시 회암동의 한 섬유공장
    2023-11-14
  • "나 없이 잘 살아달라" 50대 여성, 강변 공원서 실종
    나주의 한 강변 공원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59살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 직전 A씨는 남편에게 "나 없어도 잘 살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변 공원에서는 A씨의 소지품과 반려견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20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나주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2023-11-03
  • 일본서 실종된 윤세준 씨가 미국서 발견?..."사실무근"
    지난 6월 일본서 실종된 27살 윤세준씨가 미국에서 발견됐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퍼졌으나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SNS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보건당국이 공개한 신원불명의 아시아계 남성이 윤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LA 보건당국은 지난 9일 LA 해안 지역에서 머리를 다친 채 발견된 후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중인 아시아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남성의 외모 등을 근거로 들며 윤씨와 동일인이라고 주장했다. 엑스(옛 트위터)에
    2023-10-23
  • '동반자살 시도했다가 홀로 빠져나왔다?' 의혹 더한 '노부부 사망' 아들 진술
    추석 연휴 갯벌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70대 노부부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반자살을 시도했다는 아들 진술이 나와 의구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남 태안의 한 갯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갯벌체험객이 발견한데 이어 지난 6일 오전에는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는 A씨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쯤 태안의 한 갯벌에서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CCTV에 아들 B씨가 실종
    2023-10-09
  • 저수지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이틀 전 실종 신고
    전남 함평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후 2시 10분쯤 함평군 엄다면의 한 저수지에 빠져있던 차량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둘째날인 지난달 29일 "딸이 차량을 몰고 사라졌다"는 A씨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확인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A씨가 최근 약을 줄인 뒤 힘들어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
    2023-10-02
  • 부산 도심하천서 불어난 물에 1명 실종..밤샘 수색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여성 1명이 실종돼, 12시간 넘게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폭우에 하천물이 불어나 고립되자, 기둥을 붙잡고 버티며 시민들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구조대는 신고 접수 5분 뒤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 준비작업을 벌이던 중 여성이 기둥에서 손을 놓치며 강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9-21
  • 빙하에 묻혀 실종된 산악인 유해 잇따라 발견...'기후변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면서 고산을 오르다 실종된 산악인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의 마터호른(4,478m)에서 2019년 3월 28일 스키를 타던 중 실종된 당시 63세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1986년 실종됐던 독일인 유해가 발견됐고, 2022년 9월에는 스위스 발레주 코흐바시 빙하에서 1974년 실종된 당시 32살의 영국인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1925년부터 2017년까지 스위스 발레주 일원에서 실종된 사람은 총 306명, 몽블랑산 일대에서
    2023-09-06
  • 꽃게 잡다 실종된 50대..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꽃게를 잡다가 실종됐던 50대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26분쯤 군산시 옥도면 흑도 남쪽 11㎞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으로부터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지문을 채취해 본 결과 지난달 31일 실종된 50대 남성 A씨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저녁 8시 반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해수욕장 인근에서 일행 4명과 함께 꽃게를 잡다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2023-09-06
  • 신안 앞바다서 선원 실종..헬기 등 동원해 수색 중
    새벽시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8km 해상 위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사라졌습니다. A씨는 12t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5명과 함께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선원 #실종 #수색
    2023-09-01
  • "등교한다"..서울 관악구서 실종된 여고생, 닷새 만에 발견
    서울 관악구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이 닷새 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을 나선 뒤 실종됐던 15살 김모 양을 닷새 만인 21일 새벽 6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등교하겠다며 자택을 나선 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신림역 일대 등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양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CCTV를 확인해 김 양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홀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추적했습니다
    2023-08-21
  • 서울 관악구 여고생 행방불명 나흘째..경찰 수색 중
    최근 성폭행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김지혜 양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를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양이 연락이 끊긴채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김 양은 집을 나선 뒤 등교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동ㆍ여성ㆍ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
    2023-08-20
  • "구명조끼 3,400벌이나 쌓아두고서"...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채수근 상병이 근무한 해병 1사단이 구명조끼를 3,400벌이나 비축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 작업에 동원된 대원들에게 나눠줬더라면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안보 등 소식통에 따르면 해병 1사단이 비축해 왔던 구명조끼는 3,400여 벌입니다. 당시 집중호우와 관련한 대민지원에 투입된 해병 병력 1,500여 명의 2배를 웃도는 규모입니다. 그러나 해병대가 실종자 수색이 아니라 호우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춰 병력과 물자를 투입하면서 구명조끼는
    2023-08-14
  • [영상]섬진강서 '물놀이' 하던 20대 남성 실종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실종됐습니다. 8일 낮 12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21살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 지점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8
  • 일본 여행간 20대 청년..50일째 실종 '행방 묘연'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20대 청년이 연락이 끊겨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관광비자로 일본 오사카로 입국한 27살 윤 모씨가 6월 8일 친누나와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후 실종됐습니다. 윤 씨의 누나는 "(동생) 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제가 가장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숙소가 있는 와카야마현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윤 씨와의 연락이 두절된 지 50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현지 경찰은 6월 16일 공
    2023-07-27
  • ‘물폭탄‘ 사망 26명, 실종 10명, 부상 13명... 전국서 5천600명 대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는 15일 밤 11시 기준으로 26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호우로 경북 17명, 충북 4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26명이 숨졌고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모두 14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경북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포함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오성에선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3-07-15
  • '호우예비특보' 광주·전남에 시간당 20mm 비..피해 신고 이어져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낮 한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9일) 정오를 전후로 장성 상무대와 광주 과기원, 고흥, 여수 돌산 등에는 1시간 동안 천둥·번개와 함께 2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1시간 동안 광주·전남에 접수된 피해 신고만 10여 건에 달합니다.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는 낙뢰를 맞은 가로수가 인도로 쓰러져 주차된 차량 2대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차 사고 예방을
    2023-06-29
  • "마을 침수는 막아야" 폭우 속 수문 열다가 실종된 부녀회장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로 함평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은 하천 수량 조절시설의 임시직 감시원이었습니다. 마을 농경지가 침수될 수도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폭우 속에서도 직접 수문을 열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대비가 내리는 밤 10시 반쯤 67살 오 모 씨는 남편과 함께 본인이 감시원으로 일하는 수량 조절 시설로 향했습니다. 당시 함평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간당 44mm의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덕 / 마을 주민 -
    2023-06-28
  • [영상]광주·전남에 최대 270mm 물폭탄..침수피해 속출, 1명 실종돼
    밤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대 2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무려 최대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실종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368mm를 최고로 나주 300mm, 구례(성삼재)292mm, 곡성 288mm, 광양(백운산) 249.5mm, 함평 23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소태동에선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쳐 주민들이 대피했고 신가동의 한 아파트에선 지하가 침수
    2023-06-28
  • 2년 전 강릉 해상 실종 여성..420㎞ 떨어진 日섬에서 발견
    2년 전 강원 강릉 바다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시신이 일본에서 발견돼, 고국으로 돌아와 장례를 마쳤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최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 섬에서 발견됐습니다. 오키노시마 섬은 남항진에서 직선으로 42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경찰이 발견된 시신의 DNA 대조를 요청해왔고, 확인 결과 2년 전 실종된 A씨로 밝혀지며 유해가 무사히 유족에게 인계될 수 있었습니다. 실종 당시 해경은 A씨를 찾
    2023-06-20
  • 실종 초등생 유인 50대 상습범이었다..미성년 피해자만 5명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비슷한 범행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미성년 피해자만 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는 다음달 4일,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6살 A씨의 첫 공판을 엽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SNS를 통해 11살 초등학생에게 접근, 자신이 거주하는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로 유인한 뒤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채 닷새간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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