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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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기구, 국산 쌀 소비 확대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26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쌀 공급량 과잉 쌀 소비량의 감소 등으로 쌀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정안이 발의된 겁니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인 110.2㎏의 절반 수준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산 쌀의 다각적인 활용을 통해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현행법은
    2024-11-26
  • 문금주, 쌀값 정상화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문금주, 쌀값 정상화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2024-11-21
  • 쌀값 하락 '비상..수확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앵커멘트 】 찹쌀 도정일자를 속여 판매하려던 광주의 한 유통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쌀값이 10% 넘게 하락하면서 농민들 고통이 큰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부정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 광주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 단속원이 들이닥치자 제품 포장을 분주히 수정합니다. 찹쌀 도정일자를 3개월 가까이 속여 유통하려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유통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제가 모르고 입력을 (잘못)해버려가지고..고쳐야 되는데 안
    2024-11-12
  • 산지 쌀값 폭락.. 수확철 '잿빛'으로 변한 농심
    【 앵커멘트 】 대부분의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반대로 쌀값은 내리고 있습니다. 벼멸구와 집중 호우의 어려움을 딛고 맞은 수확철이니 만큼 농민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해야할 텐데요. 올해 농민들의 마음은 '잿빛'이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확이 마무리 단계인 황금빛 들판. 가을 걷이의 기쁨을 만끽해야 할 농민들의 마음이 하락하는 쌀값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쌀 수매가격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산지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5일 기준, 80kg 쌀 가격은
    2024-11-07
  • 김영록 지사 20만 톤 추가격리 등 쌀값 안정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쌀 20만 톤 추가 시장 격리 등 농가 소득 보장과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 등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수확기 대책 발표에도, 쌀값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데 따른 것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1년 동안 벼 재배농가의 보상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으로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높아야 보장되지만, 이런 추세라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해 소득액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정부, 농협, 각 정당에 건의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2024-11-07
  •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한 가마에 18만 원대 초반
    산지 쌀값이 한 가마(80㎏)에 18만 원대 초반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산지 쌀값은 20㎏에 4만 5,725원으로, 1년 전(20㎏에 5만 1,142원)과 비교하면 10.6% 내렸습니다. 80㎏ 기준 쌀값은 18만 2,900원입니다. 올해 산지 쌀값은 지난 9월 25일 20㎏에 4만 3,648원까지 내렸다가 지난 달 5일 4만 7,039원으로 7.8% 올랐습니다. 하지만 열흘 뒤인 15일 4만 6,212원으로 다시 1.8% 떨어졌고 지난 달 25일 가격은 4만 5천원대로 더 하락했습니다.
    2024-11-03
  • 농식품부,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조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2024-11-01
  • 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장관 사퇴하고 정부 비상 대책 세워야"
    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장관 사퇴하고 정부 비상 대책 세워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남 여수갑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
    2024-11-01
  • 송미령 장관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쌀값 20만 원 약속한 적 없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벼멸구 피해에 대해 농업 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라며 지원금 교부는 11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벼멸구 피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며 피해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벼멸구 피해를 본
    2024-10-07
  •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 앵커멘트 】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농민들이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트랙터와 트럭들은 전남도청 앞 도로를 에워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무진 / 전국농민회 해남지부 회장 - "쌩생한 논이 그다음 날 가면 다 멸구 먹고 있습니다.
    2024-10-02
  • 김영록 지사 쌀·한우가격 안정화 정부 대책 재차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정부의 쌀, 한우 수급 대책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와 한우 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 톤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 자금 1조 원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해당 대책이 쌀&mid
    2024-09-13
  • 김영록 지사, 정부·정치권에 '쌀값 안정' 근본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 특단의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6월 21일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t 규모의 재고를 소진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8월 25일 기준 쌀값은 10개월째 지속 하락해 17만 6,628원/80kg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라남도는 8월 26일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2024-09-02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쌀값 폭락에 성난 농민들...'자식 같은' 벼 갈아엎었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폭락했습니다. 가마니당 17만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성난 농민들은 피땀 흘려 일군 논을 갈아엎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에 트랙터 한 대가 들어서더니 금세 논을 갈아엎습니다. 멈출 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에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쌀 1톤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600평 규모의 논이 순식간에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넉 달간 피땀 흘려 일군 논을 한순간에 갈아엎은 농부의 얼굴에
    2024-08-19
  • 이재명 "쌀·한우 가격 폭락하면 안보 심각한 위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쌀·한웃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가 다른 것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라며 "이것은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량 자급 문제는 그야말로 식량안보 문제라고 지적될 정도로 심각한 중요한 의제"라며 "쌀값, 한웃값 이런 걸 방치해서 폭락하면 농가가 다 망하게 되고 나중에 식량 전쟁이 벌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
    2024-06-14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 김영록 지사 쌀값 안정위해 15만톤 시장격리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쌀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쌀값 대책마련을 더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 원 쌀값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5일 현재 80킬로그램 쌀 한 가마는 18만 9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05-22
  • 쌀값 하락 심각..재고물량 1년전 보다 53% 증가
    쌀 80kg의 가격이 19만 원대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초 현재 80kg의 가격이 19만 천704원으로 수확기보다 13.5%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협과 전남 RPC30개소가 보유한 쌀 재고물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에 이릅니다.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RPC에서 쌀값을 낮추고 있어 정부의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04-18
  • 산지 쌀값 3개월 만에 10% 하락..尹 약속한 20만 원 '붕괴'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3개월 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했던 20만 원 선이 붕괴돼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쌀 재고량이 넘쳤기 때문인데 당분간 쌀값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장 격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미곡종합처리장 창고에 쌀을 담은 대형 자루가 가득 찼습니다. 이곳의 남는 쌀은 1천5백 톤 규모, 전남 전체로 보면 무려 9만 2천 톤에 이릅니다. 산지 쌀값이 빠르게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10월 80kg 기준 21만
    2024-02-02
  • “가난한 이웃이 쌀값 비싸서 굶는 일 없게 해야죠!”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쌀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특히 서민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4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서민 기초 식량 공급 및 생계 안정 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할인해 택배를 통해 해당 가구에 직접 공급(2002년~)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정상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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