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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모 본부장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친인척 관련
    2024-09-27
  • 檢, '부당대출 주도'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출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전 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검찰은
    2024-09-25
  • 우리은행서 100억원 규모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는 이날 경찰
    2024-06-10
  • "출산·다자녀 가구 최대 연 9% 우대금리"..우수금융상품 영예
    이익 나눔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나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금융기관들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범준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 공모 우수금융상품을 선정하고, 4개 금융회사를 표창했습니다. 이번 제3회 공모에서 우수상품 선정의 영예를 차지한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교보생명보험, 신한라이프생명보험입니다.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치료&m
    2024-01-17
  • 2027년까지 300개 중견기업에 4조 원 우대금융 지원
    정부가 부진한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上低下高) 반등을 위해 유망한 중견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오늘(14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1기에 선정된 38개 중견기업에 대해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
    2023-09-14
  • 은행들 앞다퉈 빚 탕감.."내 빚도 변제해 주나요?"
    우리은행과 새마을금고에 이어 대구은행도 연체 채무를 탕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DGB대구은행은 금융소외계층에 회생 기회를 주기 위해 'DGB 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이상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90%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장기 분할납부와 성실 상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혜택도 진행합니다. 앞서 우리은행도 '연체이자 원금 상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부터 1년간 연체 차주가 이자를 납부하면
    2023-07-15
  • 4대 시중은행, 3년간 금리 올리며 '1천억 원' 성과급 잔치
    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년간 금리를 올리면서 얻은 이익으로 임원들에게 1천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수령한 성과급은 모두 1,083억 원이었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상환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만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간 동안 지급된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
    2022-08-03
  • '횡령사고' 우리은행, 1년 무단결근도 못 잡아냈다
    700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이 허위로 파견을 간다고 속이고 1년 넘게 무단결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된 뒤에야 이를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은행 횡령사고 잠정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 43살 전모 씨는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 동안 8차례에 걸쳐 697억 3천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횡령액은 대우일렉 매각계약금 61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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