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300개 중견기업에 4조 원 우대금융 지원

작성 : 2023-09-14 11:29:42
산업부-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
수출, 신기술 등 38개사 대상 4,3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개시

정부가 부진한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上低下高) 반등을 위해 유망한 중견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오늘(14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1기에 선정된 38개 중견기업에 대해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공고 및 심사를 거쳐 38개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라이징 리더스 300'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주도형, △신기술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각 분야에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 중 수출주도형이 25개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글로벌리더형(수출주도형)은 금호폴리켐 등 25개사, K-Tech선도형(신기술개발)은 동진쎄미켐 등 4개사, 미래가치주도형(ESG 대응)은 ㈜경농 등 7개사, DX도약형(디지털전환)은 매일유업㈜ 등 2개사 등 총 38개사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억 원 대출, △1.0%p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 지원 등 우리은행의 금융지원과 함께 4대 전문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영진 1차관은 인증패 수여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는 수출의 17%,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투자 및 고용 촉진을 위한 킬러규제의 과감한 개선,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 중견기업 전용 펀드 조성(2027년까지 1조 원 규모)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징 리더스 300 #우리은행 #중견기업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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