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책상서 '고독사'한 은행원..나흘동안 아무도 몰라
60대 은행원이 자신이 회사 업무용 책상에 앉은 채 사망했는데도 회사와 동료들이 그 사실을 나흘이 지난 뒤에야 알게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웰스파고 사무실 3층에서 여성 직원인 60세 데니스 프루돔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당시 푸르돔은 칸막이로 가려진 자신의 업무 책상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나흘 전이던 8월 16일 금요일 오전 7시 회사에 출근했고, 출입 기록에 출근 이후 건물을 나가거나 다시 들어온 흔적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