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유출 지하수로 지하철역 청소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연간 3천 톤이 넘는 유출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역 터널 안에서 발생한 '유출 지하수'를 역사 화장실 위생용수와 청소용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유출 지하수는 땅 속에 스며있던 자연 상태의 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개발된 지하공간으로 흘러들어온 것을 뜻합니다. 그간 광주공항역 등 일부 역에서 끌어올린 유출 지하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용수'나 '하천 유지용수' 등에 활용됐습니다. 양동시장역 유출 지하수 활용은 이번이 처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