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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 업주 울린 '상습 배탈러' 1심서 실형 선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가 아프다며 업주 등에게 합의금을 뜯어낸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전주지법 형사5단독 박상곤 판사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0개월간 음식점 업주 456명에게 합의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업주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관청에 알려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업정지
    2024-09-28
  • '수입산 돼지, 제주산으로 둔갑' 제주 음식점 무더기 적발
    수입산이나 다른 지역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제주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명 음식점, 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농식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2곳(품목 14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A 음식점의 경우 미국산 목전지 부위와 스페인산 삼겹살을 조리·판매하면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했습니다. 이 음식점에서만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 물량이 1,
    2024-08-14
  • 음식점 숯 정리하다..CO₂중독 종업원 2명 실신
    음식점에서 사용한 숯을 정리하던 종업원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9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음식점에서 20대 종업원 2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종업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음식점에서 사용한 숯을 정리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업원들이 이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 광주 남구, '위생불량' 식당 4곳 적발..'과태료 처분'
    광주광역시의 한 식육식당이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광주 남구청이 관내 식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4곳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식자재를 불결하게 관리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육 취급 음식점 4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한식·식육 일반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 사항을 4가지를 적발했습니다. 위생모·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조리를 하거나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것
    2024-07-19
  • "밥 먹고 장염 걸렸다" 협박전화..음식점 3,000곳서 9,000만 원 갈취
    전국 각지의 맛집을 상대로‘밥 먹고 장염이 걸렸다’는 협박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 상당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4일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전날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약 10개월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418차례나 협박해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국적으로 맛집을 검색한 뒤 전화를 걸어 “밥 먹고 장염에 걸렸다. 보상해 달라”고 협박해 돈을
    2024-05-04
  • 월 100만 원 미만 노동자 200만 명↑..취업자, 광주 '음식점'·전남 '농업'
    한 달 임금이 100만 원이 안 되는 저임금 노동자가 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노동자 2,208만 2,000명 중 9.2%(203만 명)은 한 달 임금으로 100만 원 미만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 같은 기간 198만 명과 비교해 5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100만~200만 원 미만은 254만 1,000명(11.5%) △200만~300만 원 미만 732만 1,000명(33.2%) △300만
    2024-05-01
  • 청소년에 술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정지 2개월→7일 완화
    앞으로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대폭 완화됩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습니다. 시행규칙은 이날 바로 시행됩니다. 기존 시행규칙에 따르면 청소년 주류 제공이 적발되면 1차 위반은 영업정지 2개월, 2차는 영업정지 3개월, 3차는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음식점이 두 달간 영업을 못 하는 것은 사실상 영업취소와 큰 차이가 없
    2024-04-19
  • 갈비찜에서 싱크대 배수구 뚜껑이?..'안심식당'이라더니
    정부가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유명 음식점에서 갈비찜을 먹다 음식에서 '씽크대 배수구 뚜껑'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매운 갈비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다녀온 A씨는 "(갈비찜) 뚝배기에서 배수구 뚜껑인지 물병 뚜껑인지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했습니다. A씨는 "고기를 건져 먹다 바닥에 가라앉은 것을 중간에 발견했고, 직원에게 말하니 통째로 가져가서 확인하고 내 의사와 상관없이 갑자기 새 음식을 다시 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입맛 뚝 떨어져 안 먹고 그냥 돈 안 내고
    2024-03-04
  • "알바생 맘대로 5만원 요리해 먹어" 음식점 사장 분통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사장 몰래 5만 원 상당의 요리를 해먹었다는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18일 포털사이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알바가 음식을 맘대로 해먹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20평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손님이 많으면 가게 일을 돕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다"며 "홀에는 손님들이 제법 있는데 응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방에서 알바 2명이서 온갖 재료를 다 부어서 5만원 상당 메인 요리를 해먹고 있었다"고 분통을 터
    2024-01-19
  • 청년 취업자 음식·주점업 몰려..임금↓·고용안정↓·경력개발↓
    최근 10년간 음식·주점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늘었지만, 음식점업 등으로 대표되는 저숙련 일자리는 근속에 따라 오른 임금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층 노동시장 선택 특성과 숙련 형성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 연구' 용역 과제 보고서를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저숙련 일자리 선택과 그에 따른 한계점, 정책 대안 등을 담았습니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청년(15∼29세) 취업자는 4
    2023-11-20
  • 역대 최고 전국체전… ‘민생체전’으로 거듭났다!!
    전라남도는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전이 지역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큰 도움이 된 '민생체전'으로 치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64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았고, 가족까지 합하면 총 6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관광공사 분석 결과 KT 이동통신 사용자 기준, 대회 기간 중 전남을 찾은 외부 방문자는 2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9만 명)보다 10.6%(25만 명) 늘었습니다. 목포의 경우 50만 명에서 58
    2023-10-24
  • "합의 왜 안해줘" 음식점서 흉기 난동 40대 체포
    음식점에서 주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의 한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점 주인의 어깨와 팔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음식점의 기물을 파손한 것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다가 피해자가 합의에 응하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히 A씨가 음식점을 찾아가기 전 인근 철물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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