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뚫고 어린이집 픽업"..제약사 영업맨 '의사 갑질' 폭로
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의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 "제약회사 영업맨의 일상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한 의사와 2018, 2019년쯤 나눴다는 SNS 메신저를 함께 올리며, 의사의 갑질을 주장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A씨에게 "한글 프로그램을 깔아달라", "액자 2개를 제작해 달라", "원무과 직원 채용 이력서를 확인해 달라"는 등의 제약 업무와 무관한 잡일을 반복적으로 요청했습니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