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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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죽였는데 너희도 죽어야"..30대 男, 길에서 중학생 폭행
    거리에서 처음 본 중학생들을 위협하고 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13살 B군 등 중학생 2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너희들도 죽어야 한다"며 처음 본 B군 등의
    2023-12-04
  • 백령도서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한반도 서해서 태어났나"
    인천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점박이물범이 또다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두 번째로, 서해 연안에서의 개체 번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한 주민이 죽어 있는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길이 70㎝, 둘레 15㎝로 배내털이 덮여 있어 생후 1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로 추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
    2023-12-04
  • 신축·대단지 아파트가 거래량 싹쓸이..1위는?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규모 상위권을 신축·대단지 단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는 2천95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2위는 505건 거래된 인천 부평구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로 역시 5천50세대의 대단지이자
    2023-12-04
  •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니 급발진" 안경원으로 차량 돌진
    80대가 몰고 가던 차량이 안경원으로 돌진했습니다. 1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안경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외벽과 진열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는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발진 #인천 #운전
    2023-12-02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주차된 차에서 방화 추정 화재..30대 남성 크게 다쳐
    주차된 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11분쯤 강화군 강화읍 모 경기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A씨가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에 그을림이 발생하는 등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행인의 신
    2023-10-25
  • "편의점 업주가 초등생들 성추행" 신고..18명 피해 확인
    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자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에 입맞춤을 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만 피해 학생 수가 18명으로 파악됐고, 학교 측은 전체 학생
    2023-10-20
  •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3억5천만 원 뜯겨"..황하나도 내사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 씨와 황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을 내사 또는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를 비롯해 8명은 올해 서울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최근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갈취 당했다'며 사건 연루자 가운데 1명을 협박 및 공갈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20
  • '관리비 시비'에 상가주차장 입구 1주일 막은 차주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1주일 동안 차량을 막은 40대 차주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상가 임차인인 A씨는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 납부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3-10-19
  • 인천 해상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인천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을 진행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석모도 #시신 #해경
    2023-10-02
  • 인천 지하차도서 버스-트럭 추돌..28명 부상
    인천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5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 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40여 명 가운데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30여 분 동안 고잔 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
    2023-09-23
  • '스쿨존 해제됐는데..' 6천여 건 단속해 과태료 4억5천만 원 잘못 부과
    인천 한 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해제된 도로에 스쿨존 기준을 적용해 수천 건의 속도위반 과태료를 잘못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12일부터 7월27일까지 77일 동안 연수구 송도동 42번지 도로에 이동식 속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6천500건의 속도위반 행위를 단속했습니다. 이 도로는 지난해 5월 11일 스쿨존에서 해제됐으나 연수서는 시속 30㎞ 기준을 적용해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각 과태료 7만∼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잘못 부과된 전체 과태료 규모는 4억 5천만 원에 달합
    2023-08-14
  • 마른 하늘에 비 한 방울 없는데 인천은 물난리?
    대조기를 맞으면서 인천 지역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1개 차로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이 도로는 전날에도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는데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사이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최근 인천에서는 대조기와 함께 만조 시간대가 되면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침수 지역에 대한 도로 통제와 함께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3~4일에도 중구 항동7가 역무선
    2023-08-05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안전지대 아니다..수도권에서 급속 확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와 연수구에 이어 25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천시는 서구에 3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경보 발령과 함께,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계양에 이어 연수구에서 3명 이상 군집추정사례가 확인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1일 김포와 파주시에서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지난 6일엔 고양시에도 발령됐습니다. 군집추정사례란
    2023-07-25
  • "2달간 폭행 지속" 인천서도 초등생이 교사 폭행
    서울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유사한 폭력 행위가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학급 학생으로부터 언어, 신체 폭력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모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A교사, 지난달 23일 학생 B양이 A교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의자에서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교사가 다른 학생을 위협한 B양에게 주의를 주자 교사에게 달려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A
    2023-07-20
  •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
    경기·인천 5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오
    2023-07-10
  • '희귀 자료 한가득' 인천 송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오늘(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 5,650㎡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습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
    2023-06-29
  • 송영길측 "인천 전세사기범 모른다"…유튜버 고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의 전세 사기 연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고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 기자·앵커를 허위 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법원에 손해배상도 청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의한수는 이달 1일 유튜브 방송에서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범 남모 씨의 배후에 송 전 대표가 있고, 남씨와 송 전 대표가 사실상 한패였다"고 주장했습니
    2023-05-17
  • “봄철 바다 여행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다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양 관련 당국이 해상교통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늘(10일)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철 대비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중간결과, 권역별 해양사고 예방 간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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