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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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 수령하려고 숨진 母 백골될 때까지 방치..비정한 딸 구속
    백골 상태인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4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사체유기 혐의로 47살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에 어머니 B씨의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앞으로 나오는 연금이 끊길까 봐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사망하기 전에 병을 앓아 아팠다"고 말했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지난달까지 매달 어머니 몫의 기초연금 30만원과 국민연금 20만∼30만원을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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