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피해

날짜선택
  • 시간당 60mm '물폭탄'..토사 유출·정전 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토사 유출, 정전 피해에 이어 황룡강 유역엔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하수구까지 막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 "유실된 토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하수구 배수로 준설 작업 차 대기 중입니다." 하천의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휩쓸립니다. 황룡강 유역 제2황룡교와 장록교에는
    2023-07-14
  • [날씨]일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시간당 100mm' 폭우 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3시 기준 대전과 충청ㆍ전북ㆍ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군산산단(46.5mm)과 익산 함라(40.5mm), 논산 연무(32.5mm) 등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군산산단 331.0mm를 최고로 부여 양화 256.0mm, 전북 완주 251.0mm, 서울 노원 205.5mm 등입니다. 거센 장맛비는 일요일인 모레(16일) 오후까지
    2023-07-14
  • 황룡강 홍수주의보 확대 발령...범람 우려
    황룡강의 홍수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오늘(14일) 오전 10시 10분 광주광역시 장록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점의 수위는 계속 상승해 11시 10분쯤 주의보 수위인 수위표기준 5.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7시 50분쯤에는 황룡강 유역 장성군 제2황룡교 지점에 대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영상강홍수통제소는 장성과 광주, 나주 등 해당 유역 인근 주민들에게 폭우가 이어져 황룡강 범람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광주광
    2023-07-14
  • '시간당 60mm' 쏟아진 폭우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3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무안 해제가 132.5mm로 가장 많았고, 영광 염산 119.5mm, 신안 임자도 104mm, 장성 103.5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무안· 함평, 영광·신안에는 호우경보가, 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영암·목포에는 호우주의보
    2023-07-14
  • 물폭탄 쏟아지며 곳곳 피해..134명 폭우로 임시대피
    밤사이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인근 2천 세대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아파트 2천여 세대에 전기는 복구됐지만 일대 빌라 등은 정전된 상태로 한전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도 2,123세대에서 한 때 전력이 끊겼지만 현재는 복구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6개 시도 21개 시군구 65세대 134명이 폭우로 일시대피
    2023-07-14
  • 출근길 '비상'..서울 동부간선도로ㆍ잠수교 통제
    밤 사이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오늘(14일) 새벽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구간도 양방향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새벽 4시 50분부터는 한강 수위가 6.2m를 넘어서면서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서울 불광천길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로 영동1교 및 하부도로 양방향 역시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 새벽부터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내 27개 하천 출입 역시 모두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미
    2023-07-14
  • '토사 유출·가스 공급 중단' 호우 피해 잇따라..내일까지 150mm 비
    밤 사이 광주·전남에 호우가 이어지면서 일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0시 20분쯤 전남 보성군 복내면의 한 도로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5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토사가 25m에 걸쳐 유출되면서 현재 해당 도로는 운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전남 도로관리사업소는 이날 오전 중 복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상 운행은 안전진단 이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2일) 저녁 6시 20분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2023-07-13
  • 모레까지 강풍 동반 많은 비..예상 강수량 50~150mm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예상되는 강수량은 50~150mm입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의 직접적인 영향에 따른 장맛비로, 기존의 국지성 호우와 달리 사흘간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지겠으며 올 여름 장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9도, 순천 28도, 여수 26도 등 26도에서 3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3-07-13
  • [날씨]진짜 장맛비 시작..내일까지 수도권 최대 250mm 이상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새벽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그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내리는 장맛비로 그 동안 정체전선 주변의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렸던 '게릴라성 호우'와는 달리 많은 양의 비가 며칠 동안 계속 내리겠습니다. 내일(14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50~150mm 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50mm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ㆍ충청권ㆍ
    2023-07-13
  • '또 시간당 50mm' 폭우..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앵커멘트 】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집중호우가 당분간은 반복될 것이란 점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빗물도 쏟아집니다. 양동이를 갖다 놓고, 삽으로 열심히 퍼 날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관계자 - "완전히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
    2023-07-12
  •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잇따라..실종·침수·대피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여주에서는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실족으로 추정되는데,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강원 원주와 경기 광주에서는 주택 6곳이 일시 침수됐고,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차량 7대가 침수됐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
    2023-07-12
  • 기습 폭우로 전국 곳곳 피해 속출...1명 사망, 1명 실종
    11일 전국 곳곳에서 쏟아진 물폭탄으로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7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고 부산에선 6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이천에서도 시간당 64.5㎜의 폭우가 쏟아지고, 강원 원주에서 61㎜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나무 쓰러짐, 주택·도로 침수, 하천 범람 우려 등
    2023-07-11
  • '또 시간당 50mm' 폭우..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 앵커멘트 】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에 또다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집중호우가 당분간은 반복될 것이란 점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빗물도 쏟아집니다. 양동이를 갖다 놓고, 삽으로 열심히 퍼날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늘(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관계자 - "완전히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진
    2023-07-11
  • 집중호우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 한때 중단
    서울시 구로구 등에 '극한호우'로 수도권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3시 56분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금천구청역간 상ㆍ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16분 만인 오후 4시 12분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안전 규정상 운행을 중단했다 비가 잦아들면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4시쯤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과 영등포구 신길동, 대림동, 동작구 상도동, 상도1동,
    2023-07-11
  • [영상]'시간당 50mm' 폭우 쏟아진 광주..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주가 64.4mm로 가장 많았고, 여수 거문도 51mm, 함평 월야 48.5mm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무안, 영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는 오후 2시까지 97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중흥동과 연제동, 양산동 일대에서
    2023-07-11
  •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발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2023-07-11
  • 호우특보 모두 해제..위기경보 '관심' 하향·중대본 해제
    어젯(31일)밤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아침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밤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갑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7-01
  • 226억 원 투입 광주 서빛마루센터..폭우에 '누수'
    226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주 서빛마루센터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부실 시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광주 서빛마루센터 도서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광주 서구청은 빗물 배수시설에서 모인 물이 역류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초 개관은 지난 28일이었지만, 안전 점검 등을 위해 개관이 다음 달 11일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226억 원을 들여 건립한 서빛마루센터에가 개관을 앞두고 누수가 발생하면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2023-06-30
  • 물폭탄에 옹벽 '와르르'..연일 폭우에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전남에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택 옹벽이 붕괴됐고, 정전과 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돌덩이와 흙더미가 곳곳에 흩어져있습니다. 오늘(30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시 지산동의 한 주택 옹벽이 붕괴됐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새벽시간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렇게 저수조에 물이 넘치는 바람에 옹벽과 계단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80대 노인 등 일가족 4
    2023-06-30
  • 밤사이 내린 비로 '누전'..1,700여 세대 아파트 단수·정전
    출근 시간대 1,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과 단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0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일부 세대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 15개 동 중 3개 동, 400여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밤사이 내린 비로 지하 2층 펌프실에서 누전이 발생해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펌프실 정전으로 수돗물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이 아파트 1,715세대 전체가 단수됐습니다. 관리사무소는 본사 시설팀이 도착하는 대로
    2023-06-30
1 2 3 4 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