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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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완도 경유 제주행 KTX유치 토론회.."국가계획 반영 급선무"
    【 앵커멘트 】 해남·완도와 제주도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경제적 타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관건은 내년초에 확정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느냐 여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최적의 안은 무안 임성리에서 영암과 해남과 완도를 거쳐, 해저터널을 뚫어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육상 노선과 해저 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69킬로미터로, 사업비 3조 8천억
    2025-12-17
  • 군공항 이전 합의했지만...시민사회 "재정 부담·민간공항 상실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이 첫 발을 뗐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광주 시민단체들은 재정 부담 해소 방식, 민간공항 기능 유지 방안 등 구체적 논의가 빠진 합의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합의문 발표 직후 긴급 성명을 내고 재협약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 책임은 구체적인데 반해, 무안군의 책임은 모호한 '광주에 불리한 협약'이라는 겁니다. 또 기존 공항 부지를 개발해 얻은 이익으로 이전 비용을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
    2025-12-17
  •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전격 합의...민간공항도 2027년 말 이전
    【 앵커멘트 】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그리고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이자 18년째 답보 상태였던 군 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가 광주에서 첫 회의를 가진 직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광주 군 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광주시와 정부는 무안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총 1조
    2025-12-17
  • 여수경제인의 날 "석유화학 위기 극복하자"
    '제2회 여수경제인의 날' 행사가 17일 오후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지역 경제 단체 10곳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상공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마련됐습니다. 여수상공대상과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AI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여수상공대상에는 경영 부문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지역사회공헌 부문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산업평화 부문 박준철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 특별
    2025-12-17
  • 이재명 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대화와 연대의 결실"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합의에 대해 "대화와 연대로 마침내 합의를 이뤄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난항을 거듭하던 문제를 풀어낸 것에 대해 깊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안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현안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의 합의는 더욱 각별한 의미
    2025-12-17
  • 김원이 "尹-김건희, 지들 살자고 전쟁을...어디서 저런, 나라 재 될 뻔, '전범' 처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이 180일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김건희 씨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 계엄 선포로 모든 게 다 망가졌다.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고 남편에게 엄청 화를 냈다는 관계자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관련해서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 씨가 남편 윤석열과 권력을 나눠 가지고 본인이 이른바 V0 행세를 하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군 개입으로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재
    2025-12-17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속도
    전라남도가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이 회동,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신설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를 하나의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이 자율성과
    2025-12-17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으로'... 통합 이전 합의
    광주 군·민간공항의 전남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이 합의됐습니다. 광주 군(軍)·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대통령실 주도로 구성된 6자 협의체 첫 공식 회동에서 전격 합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는 1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회의를 갖고,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옮기는 '통합 이전'에 뜻을 모았습니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교
    2025-12-17
  • '역사부터 AI 로봇까지' 전남 아이들의 이야기 스크린에서 만나다
    광복 80주년을 되짚는 역사 여행기부터 AI 로봇과 함께한 극영화까지,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20일 사흘간 CGV 목포평화광장, 목포폰타나비치호텔, 시네마MM 등에서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영상제는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수업과 방과후교육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를 중심으로 학생의 삶과 성장, 지역 이야기, 그리고 세계와의 연결 가능성을 조명하는 전남형 교육문화 축제입
    2025-12-17
  • '학생의 건강한 하루를 열다' 전남교육청 아침간편식, 2년 만에 2배 확대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도입 첫해 61개교(약 5천여 명)를 대상으로 했던 아침간편식 사업은 2024년 107개교(약 8,500여 명)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128개교(9,600여 명)으로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이는 2년 만에 수혜 학생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교육현장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2025-12-17
  • 고흥사랑상품권 판매 780억 원 '최대 실적'
    전라남도 고흥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 15일 기준 78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상시 할인과 특별 할인 등 지속적인 할인 정책과 지역 소비 촉진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는 상시 10% 할인 운영과 함께 설 명절, 그리고 휴가철인 8월부터 연말까지 15% 특별 할인 판매,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펼친 점 등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 등 관내 연
    2025-12-17
  • 김원이 "김건희, '차기 대통령' 생각...너 때문에 다 망쳐, '미숙 계엄' 尹에 '분노'"[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건희 씨가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윤 대통령과 크게 싸웠다는 내란 특검 수사 결과 발표 관련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V-0' 김건희와 'V-1' 윤석열의 권력싸움 아니었을까요"라며 "도대체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져 있던 건지"라고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전남 목포가 지역구인 재선 김원이 의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특검 얘기를 들어보면 김건희가 화를 냈다는 거 아닙니까. 부부 간의 권력 투쟁이었을까요"라며 "자기는 'V-0'로서 행세하고 있는데 '다 망
    2025-12-17
  • 여수 해상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소형 선박이 전복됐습니다. 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쯤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전복된 어선을 확인하고 해상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중 선원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로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선박이 암초에 걸려 침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5-12-17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갯벌 염생식물에서 식물 생장 촉진 세균 46종 발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섬 지역에 자라는 염생식물에서 식물 생장을 돕는 미생물 46종을 새롭게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염생식물은 갯벌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고정 생물이자 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생물자원입니다. 특히 염생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은 식물 호르몬 생성, 질소고정, 병원균 저항성 증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목포시 고하도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해홍나물'을 대상으로 공생미생물의 다양
    2025-12-17
  • 전라남도, AI 기반 재생에너지·전력망 분야 국비 1,979억 확보
    전라남도가 2026년 정부예산에 AI 기반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총 1,979억 원의 미래에너지 핵심 사업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전남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해상풍력·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주요 사업은 △AI 기반 분산 전력망 산업육성 1,196억 원(총사업비 1조 30억 원) △K-그리
    2025-12-17
  • 전국 흐리고 비·눈...중부 안개·빙판길 출근길 '주의'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는 낮 동안 녹은 눈·비가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안전운행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돼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2025-12-17
  • 순천만 흑두루미 장관...역대 최다 개체수 월동
    【 앵커멘트 】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만에 겨울 진객, 흑두루미가 대거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식환경이 개선되면서 역대 최다인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이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흑두루미 떼가 힘찬 날갯짓을 선보이며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논 위에 내려앉은 무리는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순천만을 완벽한 겨울 보금자리로 삼습니다. ▶ 인터뷰 : 최호성 / 순천인안초등학교 3학년 - "흑두루미들이 날아가는 것도 봤고 뭔가
    2025-12-16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본격화...갈등 해소할까?
    【 앵커멘트 】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치는 광역연합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이어 전남도의회가 설립 규약안을 통과시켰지만, 양 지역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규약안이 전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8월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역연합 선포식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앞서 광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0월 규약안을 의결했습니다. ▶ 싱크 : 김태균 / 전남도의회 의장 - "수도권 중심의 1극
    2025-12-16
  • 해남 솔라시도에 첫 마을 주택단지 조성한다
    전남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첫마을 주택단지'를 조성합니다. 첫마을은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 종사자와 해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솔라시도 내 최초 공동주택 단지로, 최고 29층까지 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6월 착공될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첫마을에 이어 솔라시도 내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도 조성합니다. 약 4천 세대 규모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솔라시도CC 인근에 스마트그린빌리지(SGV) 주택단지로 약 2천 세대 규모의 레저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
    2025-12-16
  • 수요일 전국 흐리다 차차 맑음...강원·동해안 비·눈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짙은 안개와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밤부터는 경북남부동해안에도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일부와 경북서부내륙,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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