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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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유도기'의 고장 영암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 열린다
    국내 최초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의 고장 전남 영암에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이 열립니다. 영암군은 오는 8~10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전국 젊은 예술가 13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전시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은 2004년 홍익대학교와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간 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래, 국내·외 도예계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2024-11-04
  • 신정훈, 지역 중심 순환형 경제모델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 발의
    신정훈, 지역 중심 순환형 경제모델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
    2024-11-0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다시 만들어진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시행 7년 만에 도시재창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와 부산도시공사가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를 주제로 만호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해 균형발전 우수사례 지역 특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목포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보리마당사업) 2개 사
    2024-11-04
  • 주철현 "尹 정권 '양치기 소년'..대통령 거취표명 필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의 반복되는 거짓말을 '양치기 소년'에 비유하며, 국민의 신뢰를 내팽개친 거짓말쟁이 대통령의 거취표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4일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습관성 거짓말은 이미 대선 후보 시절부터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예로 들었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 선수에게 계좌를 맡기고 손해만 보고 절연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모친과 함께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검찰 의견서를 통해 밝
    2024-11-04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체험형 답례품' 고도화 진행
    고향사랑기부자가 직접 전남을 찾아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사업 컨설팅으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전남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 멘토로 지정해 마을 체험 상품을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사업을 추진 중인 전남도는 지난 9월 나주 이슬촌 마을, 광양 도선국사 마을, 장성 별내리 마을을 선정해 현재 답례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주 이슬촌 마을은 김치 체
    2024-11-04
  • 전라남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 및 가족 초청 허용 등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 등 6개 군입니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11-04
  • 김경윤 시인, 시화집 『그대 땅끝에 오시려거든』 출간
    ‘땅끝시인’으로 불리는 김경윤 시인이 시화집『그대 땅끝에 오시려거든』(문학들刊)을 출간했습니다. 이 시집에는 ‘세 개의 눈으로 보는 땅끝 해남’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습니다. 세 개의 눈은 다름 아닌 ‘눈과 마음과 렌즈’. 땅끝 해남을 노래한 저자의 시 57편에 해남의 풍광을 담은 고금렬, 김총수, 민경, 박흥남의 컬러사진 73컷을 엮었습니다. 김경윤 시인에게 고향 해남은 삶의 터전이자 시의 원천입니다. 첫 시집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2024-11-04
  • '찬란한 전설 천경자' 기념전시 11일 개막..주요 작품 고흥으로 속속
    【 앵커멘트 】 올해는 고흥군이 낳은 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고흥군이 오는 11일부터 기념전시를 열기로 하면서 천 화백의 작품들이 속속 고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들어가는 해바라기밭에서 고양이를 품에 안은 소녀의 긴장된 얼굴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1955년 대한미술협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천경자 화백의 작품 '정'입니다. 천 화백이 고향 고흥을 떠나 서울로 상경해 그린 초기 시절 작품으로, 작가의 대표적인 소
    2024-11-03
  • 휴·폐업 잇따라..방치된 도심 속 '흉물' 주유소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장사가 안돼 영업을 중단한 주유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유소들이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을 닫은 주유소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유소 공터 한켠에는 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고, 군데군데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 인터뷰 : 조용재 / 광주 용산동 - "보기가 싫어요. 조금 오래된 것 같아요 뜯어낸 지가..이렇게 보기 싫게 해놓으면 되겠어요? 빨리 철
    2024-11-03
  • 가을 남도 축제 절정..강해영이 뜬다
    【 앵커멘트 】 지난달부터 시작된 남도의 가을 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강진과 해남, 영암이 한데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이벤트로 전국에서 가을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빼어난 산세와 비경으로 이름난 영암 월출산을 배경 삼아 국립공원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최첨단 디지털 영상기술로 꾸며졌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I 기술을 통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힘들이지 않고
    2024-11-03
  • "날 감사해 달라"..감사원에 감사 요청한 한전 상임감사
    과잉감사와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한전의 한 상임감사가 감사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3일 한전 감사실은 전영상 상임감사가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을 상대로 한 감사를 해 달라는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감에서는 전 상임감사 취임 후 감사 건수와 징계 건수가 급증했고, 특히 연구개발(R&D)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감사를 펴 전력연구원에서만 52명이 퇴사하고 73명이 휴직하는 등 연구 역량이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기획감사를 위해 587명의 이메일을 동의 없이 열람
    2024-11-03
  • 40대 현직 전남도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현직 전남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현직 전남도의원인 4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11-03
  • 월요일, 전국에 5mm 안팎 비 소식..비 그친 뒤 '강추위'
    월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로 확산되겠습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남부,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5㎜ 안팎,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2024-11-03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동물분류연구의 전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을 발간했습니다. 국제동물명명규약은 1961년에 국제동물명명법심의회를 통해 생물의 이름인 학명의 보편성과 연속성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발표됐습니다. 현재는 여러 번의 개정을 통해 2000년에 발표된 국제동물명명규약(제4판)이 동물의 학명을 취급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해설집은 각 규약에 대한 해설과 적용 예시, 규약의 개정 내용(2012년, 2017년 부분 개정), 전문용어 해설, 그리고 규약의 이해를 돕기
    2024-11-03
  • [남·별·이]정윤천 시인 "인생, 저마다의 나비들을 손아귀에 모아 날려 보내는 것"(2편)
    정윤천 시인 "인생, 저마다의 나비들을 손아귀에 모아 날려 보내는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30여 년 시작(詩作) 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정윤천 시인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굽이치는 삶이 펼쳐졌습니다. 최근에는 수 년
    2024-11-03
  •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 5~6일 목포서 펼쳐진다
    올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이 5-6일 목포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걷는 평화.생명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평화페스티벌은 5일 오전 10시 영암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베리트 레이스 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 등 세계 저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됩니다. 본행사에선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자넷 잡슨 남아공 투투
    2024-11-03
  • 떫은 단감은 잊으세요..'배맛' 나는 태추단감 인기
    【 앵커멘트 】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하면 단감이 떠오르는데요. 떫은맛이 아예 없고 배처럼 사각사각하면서 단맛이 풍부한 태추단감이 과일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유 단감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태추단감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남 북평의 한 감나무밭에 덜 익어 보이는 단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지름이 10센티미터 정도로 일반 부유 단감보다 배 이상 크고 다 익었는데도 푸른빛을 띄고 있습니다. 배처럼 아삭하고 풍부한 과즙과 달콤시원한 맛으로 잘 알
    2024-11-02
  • 나주시립국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립국악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가무향연'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연주회는 총 80분간 열리며, 국악 관현악 '삶의 노래'를 시작으로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등 나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담은 무대들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또, 국악 아카펠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현악기 '양금'의 연주로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나주시립예술단으로
    2024-11-02
  • 한국 전통선박 수중발굴의 시작, '완도선'의 40년을 돌아보다
    수중발굴 최초 한선인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가 7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완도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완도선 발굴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만·일본 등 해외의 수중발굴 유적 활용 사례를 통해 완도선의 미래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완도선은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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