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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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주춧돌 여수산단 '휘청'..장기 불황 '우려'
    【 앵커멘트 】 50년 동안 석유화학산업을 이끌며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맡았던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맞으면서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기업 'GS칼텍스'입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던 3년 전 때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은 / GS칼텍스 업무팀장 - "원자잿값 폭
    2024-10-27
  •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 앵커멘트 】 교부세 감소에 이어 지방세 수입 역시 줄어들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상반기 지방세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남도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의 지방세 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광주는 1조 2,418억 원을 걷어 세입 예산 대비 47.7%의 진도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2024-10-07
  • 민생 안정 시급하다지만..또 협의 없이 지방세 손댔다
    【 앵커멘트 】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을 내놨습니다. 이번에도 손을 댄 건 지방세였는데요.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되다 보니 지자체들은 이제서야 영향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 정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국세 감소에 다른 보통교부세 감소와 지방세입 감소가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올 상반기 보통교부세는 각각 7,144억 원과 4조 941억 원으로 2년 새 1조 3천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방세입 역
    2024-08-25
  • 정다은, "광주시 체납 관리 부실..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
    역대급 세수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지방세 체납 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광주시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미수납된 지방세가 560억 원이고, 정리보류액도 192억 원에 이른다"며 징수와 체납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은 이전 3년간 450억 원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해 1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2
  • 전라남도 지방세 등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전라남도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98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각 시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에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03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고 1년이 경과한 고액·상습 체납자입니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올해 지방세는 공개 대상자 298명
    2023-11-15
  • "카드로 납부한 세금 수수료를 내가 냈다고?"...카드사 4,821억 원 수익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하면서 카드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5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국회 정무위 소속)이 금융감독원로부터 받은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을 보면,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국세 금액은 올해 8월까지 9조 3,613억 원(납부 건수 222만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 5,998억 원에서 2020년 9조 5,618억 원, 2021년 11조 9,663억 원, 지난해 16조 4,601억 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습니다. 6년간 카드
    2023-10-05
  • 세금 수입 빨간불..광주시 올해 4,100억원 세출 조정 불가피
    【 앵커멘트 】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의 법인세도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올해 광주광역시가 걷어들일 세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연말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금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광주시가 걷어들인 세금은 연초 예상보다 1,134억 원 줄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지방세 2,700억 원의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줄었고, 기업들의 경기 악화로 인한 법인세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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