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테러 영향? 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테러 등 혼란 속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했습니다.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걸린 125석 중 최소 61석을 확보했습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12석까지 합치면 여당이 최소 73석을 휩쓴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거기간 아베 전 총리의 테러 사망사건이 터지면서 보수표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참의원 의석수는 전체 248석이며, 임기는 6년으로 매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습니다. 아직 3년의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