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최후통첩'..주말이 최대 고비
태영건설의 자구책에 대해 채권단이 이견을 보이면서 워크아웃 무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실효성 있는 자구책을 내놓라고 태영건설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이번 주말까지를 기한으로 삼아 태영건설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과 채권단 간의 신뢰가 깨진 계기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사용처입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 전액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중 890억 원을 TY홀딩스의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