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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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추억 담긴 『무돌길 인문학』 출간
    2024년 광주문학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인과 수강생들의 글이 『무돌길 인문학』(심미안)이란 이름으로 출간됐습니다. 올해 주제는 '무등산'입니다. 무등산은 광주시민이 사랑하는 산이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인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9명의 필자들은 각자가 경험하고 추억하는 무등산의 이야기를 수필과 시로 소담스럽게 수놓았습니다. 이은영 씨는 "무등산에 오르다 보면 축축하게 젖은 흙과 낙엽이 썩어서 나는 냄새가 코끝에 닿으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향기가 떠올라 산을 오를 때면 깊게 숨 쉴 때가
    2024-12-03
  • "예술로 사회계몽 앞장 선 '의재정신'"..허백련 삶과 예술 조명
    남종문인화의 거목이었던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1891~1977)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초입 숲속에 자리한 의재미술관은 2024년 기획 전시로 '의재 허백련의 삶과 예술-자료전'을 지난 6월 6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의재미술관 1, 2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허백련 화백은은 무등산 춘설헌(春雪軒)에서 그림을 그리는 한편 농업학교를 세워 농업지도자를 길러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증심사 뒤편에 차밭을 일구어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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