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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근로자 41.1% 비정규직..대기업과 격차 역대 최대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대기업과 비정규직 비중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올해(매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 9천 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41.1%를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처음 41.7%를 기록한 뒤 올해도 40%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47만 8천 명으로
    2022-12-05
  • 광주·전남지역 10곳 중 1곳이 '빈집'
    광주·전남 전체 주택 10곳 가운데 1곳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빈집 비율(총 빈집 수/총 주택 수 *100)이 1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5.8%) 대비 5.2%p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빈집 비율과 더불어 아파트 비율도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아파트 비율(총 아파트 수/총 주택수 *100)은 59.7%로 지난 2000년(40.9%) 대비 18.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1-24
  • 광주·전남 지역민 사망 원인 1위 '암'
    지난해 광주ㆍ전남 지역 사망 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 기준 184.8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10만 명 당 75.2명)과 폐렴(70.9명), 뇌혈관 질환(52.7명) 순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 수는 인구 10만명 당 147.4개, 의료인력은 인구 1천명 당 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기준(120.3개, 5
    2022-11-24
  • 광주·전남지역 인구..2037년까지 18만 2천 명 감소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2021년 323만 6천 명이던 광주·전남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는 2037년에는 305만 4천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및 3개 생활권(광주대도시권·전남서남부권·전남동부권) 모두 지속적인 마이너스 인구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생활권별로 보면 광주대도시권(광주,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의 추계인구수가 2021년 181만 7천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37년에는 인구 성장률 -5.3%를 보여 17
    2022-11-24
  • 다문화 아이 울음소리도 줄었다..지난해 역대 최대폭 감소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과 결혼이민자·귀화자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출생아는 1만 4,3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8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1만 5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바로 전년도인 2020년의 출생아 수(1만 6,421명)보다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출생아 수 감소폭 4.3%와 비교하면 특히 급격한
    2022-11-03
  • 광주, 음식점·주점업 종사자 '최다'..취업자 1/4은 급여 월 200만 원 미만
    올 상반기 산업중분류(77개)별로 취업자를 분류한 결과 광주에서는 '음식점 및 주점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리나라 취업자 4명 중 1명은 월급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취업자 74만 4천 명 가운데 8.2%는 '음식점·주점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교육서비스업 7.7% △소매업 7.5% △사회복지서비스업 6.8% △보건업 5.7%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2-10-18
  • 통계청, 내년부터 '배달비 물가지수' 별도로 공표한다
    통계청이 내년부터 배달비 물가지수를 별도로 작성해 공표합니다. 통계청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외식 물가 품목에서 배달비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배달비 지수를 분리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외식 트렌드에서 배달 음식의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배달 음식에 붙는 배달비는 외식 물가를 끌어올리는데도 정작 물가지수 품목에서 제외되는 등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통계청은 1인 가구와 고령자 가구 등 다양한 가구의 특성을
    2022-10-17
  • "50년 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50년 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70년 한국은 전체 인구의 46.4%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246개국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자료를, UN의 '세계인구전망'을 기초로 한국 이외 국가의 인구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올해 17.5%인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오는 2069년 46.4%로 정점을 찍은 뒤 감
    2022-09-05
  •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광주, 실업률 격차 '최저'
    올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61만 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8만 3천 명(3.7%)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새 1.4%p 상승했습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9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6천 명(1.3%) 증가했고, 고용률도 68.4%로 1.1%p 올랐습니다. 지
    2022-08-23
  • 통계청, 추석 명절 앞두고 보름간 매일 물가 조사한다
    통계청이 앞으로 보름간 매일 소고기와 밀가루 등 추석 명절 성수품과 주요 개인 서비스 품목 가격 조사에 나섭니다. 통계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5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품목은 소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외식 삼겹살·치킨 등 개인 서비스 4개를 포함해 모두 35개입니다. 통계청은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해당 품목의 가격을 매일 파악해 성수품 수급관리 등
    2022-08-18
  • "친구·애인과 살아요"..비친족 가구원 사상 첫 100만명 돌파
    혈연이 아닌 친구나 애인 등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비(非)친족 가구 형태로 거주하는 인원이 지난해 처음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전국의 비친족 가구는 1년 전보다 11.6% 증가한 47만 2,660가구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비친족 가구는 시설 등에 집단 거주하는 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 가운데, 친족이 아닌 5인 이하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를 가리킵니다. 친구와 함께 하거나,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가구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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