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조선업 인력 수급..숨통 트였다
호황 국면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서남권 조선업계의 인력수급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조선업 호황을 뒷받침할 인력수급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외국인은 1,453명, 내국인은 320명 등 1,773명이 늘어난 2만 2,800여 명이 취업해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고 지역경제에 순풍이 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두 차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직접 만나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법무부가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