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2,600억대 대책 마련했지만..입주 예정자들 '분통'
현대산업개발이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입주가 미뤄진 예비 입주자들을 위한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사자들은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2,630억 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 대책에는 입주 예정자들이 대체 주거지를 마련할 때 필요한 전세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현산은 또 35평형 기준 한 가구당 2억 2천만 원 상당의 중도금 대출액을 대신 갚아주고, 이를 재시공이 끝난 뒤 돌려받겠다고 발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