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광주 3.1운동 주역은 학생ㆍ민초
【 앵커멘트 】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3.1운동 당시 광주지역에 울려퍼진 만세 함성의 주역들은 어린 학생과 농민, 상인 등 평범한 민초들이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일제에 붙잡혀 고통을 받았던 백여 명 중 절반 가까이는 아직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짧은 머리를 하고 두루마기를 입은 앳된 얼굴의 사진 속 학생들. 백 년 전 3월 광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비밀 독서모임 '신문잡지종람소'의 회원들입니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