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전남 장성 대설주의보..21일까지 최대 20cm 눈
    전남 장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장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집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장성 지역의 적설량은 2cm입니다. 광주와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엔 오는 21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대설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상 정보를 확인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전남 #장성 #대설주의보 #눈
    2023-12-20
  • 설 명절에 어머니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지 않아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3-12-20
  • '사건 브로커' 연루 검찰 수사관, 수사 편의 청탁 전면 부인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어제(19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광주지검 목포지청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은 "구체적인 청탁을 받고 진술서 형태로 작성해 주거나 금전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또 "성 씨와 골프를 치긴 했으나 한 팀을 이루지 않아 접대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식사를 한 기억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검
    2023-12-20
  • '서울의 봄' 시위 참여자, 재심서 무죄
    80년 5·18민주화운동 전 포고령 위반으로 처벌받은 시민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2부는 지난 1980년 5월 이른바 '서울의 봄' 시기에 민주화 쟁취 등이 적힌 현수막을 제작해 내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형의 선고유예로 감형받은 67살 A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행위는 전두환 등 군부의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정당 행위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12-20
  • 광주·전남, 내일(20일) 하루종일 영하권..최대 7cm 눈
    오늘(19일) 광주와 전남 지역 한낮 기온 영상으로 올라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했지만, 내일(20일)부턴 하루 종일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에서 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진 영하 2도에서 3도의 분포 보이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시작돼 모레(21일)까지 최대 7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엔 대설 특보도 예보돼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12-19
  • 고흥서 차량 8대 잇따라 충돌.."도로 결빙 탓"
    고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8시 반쯤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 등 8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40대 여성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9
  • 전남 신안 주택서 화재..2명 이송
    전남 신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후 1시쯤 신안군 도초도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살고 있던 70대 A씨와 60대 B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신안 #부상
    2023-12-19
  • "괴물로 보였다" 명절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서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실형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서 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
    2023-12-19
  • '블랙 아이스' 주의보..전남 고흥서 차량 8대 '쿵쿵'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 등 8대가 세 구간에 걸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고흥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2023-12-19
  • [고흥·보성·장흥·강진 여론조사]김승남·문금주 오차범위 내 선두 다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는 김승남, 문금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가 예상되는 7명의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에서 김승남 국회의원은 30.5%,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는 24.7%를 기록했습니다. 격차는 5.8%p로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김승남 의원의 경우 고흥군(48.3%)과 장흥군(29.5%)에서, 문금주 전 행정부지사는 보성군(39.1%)과 강
    2023-12-19
  •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 수많은 역사와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
    조희대 대법원장이 "광주는 수많은 역사와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이날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에 참석한 조 대법원장은 이 같이 말한 뒤 "광주법원도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중추 법원으로서, 오랜 기간 사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다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고법·지법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을
    2023-12-19
  • '사건 브로커' 연루 검찰 수사관 "청탁·접대 없었다"..혐의 부인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19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광주지검 목포지청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A씨는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검찰 수사를 받는 가상자산 사기범에 대한 법률 상담과 진술서 작성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청탁을 받고, 법률 상담 이후 그 결과를 진술서 형태
    2023-12-19
  •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연평균 3.03mm 상승..'동해→서해→남해 순'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지난 34년간 10.3c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마다 평균 3.03mm씩 높아진 셈입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해안 3.15mm, 남해안 2.71mm 순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관측 지점별로는 울릉도가 연 5.31mm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 3.41mm, 포항 3.34mm, 보령 3.33mm, 속초 3.2
    2023-12-19
  • "인천에서 아이 낳으면 18살될 때까지 1억 원 줍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살까지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등 약 7,200만 원에 더해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살이 되는 2
    2023-12-19
  • '우편함 속 열쇠 이용' 주택 상습 절도..30대 구속
    우편함에 보관돼 있는 열쇠를 이용해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광주시 화정동에 있는 한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데 이어 같은 날 밤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금품 절도를 시도하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우편함에 보관돼 있던 열쇠를 이용해 집 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2-18
  • 조규홍 장관 "지역 의료 붕괴 위기..완결형 의료체계 만들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수의료 인력 확대를 비롯한 지역 중심의 필수 의료체계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8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광주 지역 간담회'를 갖고, "지역 병원과 필수의료가 붕괴 위기"라며 "지역의 필수 의료분야에서 활동할 의사 인력을 늘리고, 병원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을 중증질환 진료와 연구, 인력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키우고 사립대병원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 마련, 필수
    2023-12-18
  • 한낮 기온 1도 안팎..내일 평년 수준 회복
    오늘(1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한낮 기온 1도 안팎에 머물면서 매우 추웠습니다. 내일(19일)은 오늘보다 3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곡성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등을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 5에서 8도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소식이 있어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12-18
  • [여론조사⑤]"총선 승리하려면? 계파 갈등 해결부터"..19.6% '제3지대 지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당내 계파 갈등'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3지대 신당'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응답은 높지 않았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핵심 극복 과제를 물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응답자 53.9%가 '당내 계파 갈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12.1%,
    2023-12-18
  • 한빛원전 5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영광 한빛원전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오늘(16일)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 아침 6시 24분부터 발전을 재개해 오는 18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기 점검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 누설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던 한빛원전 5호기는 현재 밸브 교체 등을 마쳤으며, 원전 측은 특이사항 발생 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2-16
  • 전라남도,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6일)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에 나선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지난 7월엔 법무부와 이민 제도 토론회 등을 여는 등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해왔습니다.
    2023-12-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