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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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역적자 심화..주력산업 수출 감소
    전남의 무역 적자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전남의 주력 수출품목인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기계류 등의 수출이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하면서 5억 1,700만 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도 수출이 1년 전보다 4% 감소하며, 무역흑자 8억 6,200만 달러로, 흑자 폭이 줄었습니다.
    2023-06-15
  • '노조 파업' 광주 시립요양병원, 직장폐쇄로 맞대응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광주 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오늘(15일) 저녁 6시를 기해 직장폐쇄에 들어갑니다. 광주 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 의료재단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직장폐쇄를 하겠다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진료 차질을 우려해 환자 200명 중 30여 명을 협약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 시립 요양·정신병원지부는 임금제 개편과 해고 조합원 복직 등에 대해 병원 측과 접점을 찾지 하고 이날
    2023-06-15
  • 김기현 "후쿠시마산 수입 금지라는데도..민주, 국민 선동에 혈안"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먹거리를 볼모로 대국민 가짜뉴스 선동 공세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17일 인천에서 열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지금도 금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금지될 것임을 정부가 수차례 명백히 밝혔는데도 민주당은 소귀에 경 읽기"라며 "역대급 현충일 막말, 대중국
    2023-06-15
  • 지역 경제계 "광주·전남이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
    지역 경제계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는 공동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오폐수 처리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RE100 등 에너지믹스 실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접해 있는 AI집적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산업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전남에
    2023-06-13
  •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 한 달 새 8.2%p↓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달 광주·전라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56.8%로, 4월 65%에 비해 8.2%p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세입자 미확보, 잔금대출 미확보 등이 입주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06-13
  •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는 광주·전남"
    광주·전남 경제계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오늘(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RE100 등 에너지믹스의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2023-06-13
  • '연 6% 수준' 청년도약계좌 15일 출시..금리는 14일 공시
    5년간 적금을 납입하면 5천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됩니다. 최종금리는 14일 공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은행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개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달 7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천 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입니다. 만기는 5년으로,
    2023-06-12
  •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컨설팅 업체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의 경선 컨설팅 업체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2일) 오전 경선 컨설팅 업체 A사와 관계자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의 자금이 허위 용역 계약을 통해 경선 컨설팅 업체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4월, 송 전 대표 후보 캠프에서
    2023-06-12
  •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 파업 하나..임금 개편 갈등
    광주 시립요양병원의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병원 측과 임금체계 개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84.5%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에는 환자 36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09
  • '고분양가 논란' 옛 호남대 아파트..일단 청약은 흥행
    【 앵커멘트 】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달하며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올해 광주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타입의 경우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실제 계약까지 이뤄질 경우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1순위 일반분양 청약 결과, 통장 8천 개가 몰렸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 안팎인 옛 32평형, 84A 타입은 39.5대 1의
    2023-06-08
  • '평당 3천만 원' 고분양가 논란에도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이르며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 일반분양 결과, 1순위 청약에 8천 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11.2:1에 이르며, 올해 광주 지역에서 진행된 일반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가 7일 704세대에 대한 1순위 일반분양을 진행한 결과, 7,893건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에 이른 84A 타입(옛 32평형) 100세대에는 4,381
    2023-06-08
  • 전남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 6.8%..전국 1위
    전남의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전남의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24만 9천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6.8%로 전국 1위였습니다. 광주는 아동인구 23만 3천 명 가운데, 다문화 아동인구는 3.3%로 집계됐습니다.
    2023-06-07
  • 서울 삼성·청담·대치·잠실, 1년 더 갭투자 불가
    서울시가 삼성·청담·대치·잠실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 14.4㎢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장 결정에 대해 서울시는 토지거래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23일부터
    2023-06-07
  • 에너지캐시백 늘었다던데..전기요금 얼마나 절감 가능할까
    한국전력이 주택용 고객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 달 전기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 캐시백을 대폭 증액 지급합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에너지 캐시백은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3% 이상 전기 사용을 줄이고, 동일 검침일·동일 지역(한전 15개 지역본부 기준)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하면, 최대 절감률 30%까지 1kWh당 30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한전은 여기에 더해, 다음달부터는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1kWh당 30~70원의 차등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3-06-07
  • 전남 다문화 아동인구 6.8%..전국 최고 수준
    전남의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광주가 23만 3천 명, 전남이 24만 9천 명이었습니다. 6년 전보다 광주는 5만 9천 명, 전남은 5만 7천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1년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전남이 6.8%로 전국 1위였습니다. 2015년 대비 증가율(2.2%p)도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는 3.3%였습니다. 부모가 함께
    2023-06-07
  • "에어컨 사용 줄이며 버텨야죠"..전기요금 부담 경감책은?
    【 앵커멘트 】 올 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며, 가계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들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제도가 있는지 정경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올해 전기요금은 두 차례에 걸쳐 kWh당 20원 넘게 인상됐습니다. 고물가에 전기요금 부담까지 늘어나자, 주부들은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시켜 볼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이남례 / 광주 화정동 - "올해는 집에서 에어컨 안 쓰려고요. 낮에는 (냉방기기) 안 트
    2023-06-05
  • 전남 근로자, 1인당 1천만 원 이상 다른 지역서 지출
    전남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전남지역 소득 및 소비 역외유출의 현황과 정책점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 규모는 18조 9천억 원, 1인당 소득 역외유출 규모는 1,066만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쇼핑을 포함한 유통업 관련 지출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의료 관련 지출은 광주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6-04
  • 화성·울산 미래차 전환 '속도'..광주는?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속속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발표했지만, '미래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의 미래차 전환은 아직 속도가 더딥니다. 후발주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투자 유치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 연간 15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한 기아. 지난달에는 현대차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갖춘 광주의 미래차 생산 전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아직 전
    2023-06-03
  • [자막뉴스]화성·울산 미래차 전환 '속도'..광주는?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속속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발표했지만, '미래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의 미래차 전환은 아직 속도가 더딥니다. 후발주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투자 유치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 연간 15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한 기아. 지난달에는 현대차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갖춘 광주의 미래차 생산 전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아직 전
    2023-06-03
  • 이준석 "내년 총선, 윤핵관이 공천 장난치면 무소속 출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노원으로 출마하는 게 기본 계획이고 그것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총선과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총선에서 모두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그는 "윤핵관이 공천으로 정치적 장난을 칠 가능성이 있는데, 그에 휘둘릴 생각은 전혀 없다"며 "예전 유승민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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