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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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총 2만 2천 명 채용한다
    정부는 내년에 공공기관 청년인턴을 총 2만 2천 명 채용하고, 6개월 인턴도 1만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차관 주재 미래세대 간담회,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청년인턴과의 대화를 거쳐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도록 경영평가 대상을 체험형 인턴에서 체험형+채용형으로 포함·확대하고, 6개월 인턴 채용에 대한 평가를 신설해 올해 실적부터 즉시 적용할 계
    2023-12-18
  • 포항·부안·계양·하남에 고령자복지주택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2023년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350호)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공모(710호)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350호)를 통하여 총 1,060호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2023-12-18
  • 치아교정 관련 피해, 부작용 발생이 가장 많아
    치아교정 치료비를 선납한 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잔여 대금을 적게 돌려받거나, 치료 이후 교합이 악화되었다는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4년간(2020~2023년 11월)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0년 23건, 2021년 17건, 2022년 18건, 2023년 11월 19건 등 총 77건이었습니다. 이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자가 치료를 중단 후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의료기관에
    2023-12-18
  • 취약계층, 18일부터 등유·LPG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ㆍ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ㆍLPG 난방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가구는 등유ㆍLPG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이며, 2023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ㆍ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 2천 원을 카드형
    2023-12-18
  • 소상공인 72만 명 25만 원씩 돌려받는다
    금융권은 18일부터 약 72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으면서 부담한 국민주택채권 매입 할인비용 총 1,796억 원(건당 평균 25만 원)을 환급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72만 명의 소상공인이 국민주택채권 총 72만 3천 건(2조 6천억 원)을 매입하면서 총 1,437억 원의 할인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본인 소유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국민주택채권 매입면제 대상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금융회사 및 법무사의 법령 인지 부족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착오
    2023-12-18
  • 광주 남구, 전남 무안 등 전국 20곳 도시재생지구 신규 선정
    광주 남구, 전남 무안 등 전국 20곳이 2023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총 49곳이 접수했습니다. 사업유형별 선정결과는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1곳(광주 남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3곳(전북 군산, 부산 남구, 경기 김포)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2023-12-15
  • 한국 배터리·태양광·풍력발전 기업 혜택 기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잠정 가이던스 발표 결과, 한국의 배터리 기업 및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해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경우 세액공제가 부여되는 것이며, 2022.12.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되고 판매된 제품에 대해 적용됩니다. 동 세액공
    2023-12-15
  • 화장품 무료 체험했다가 낭패…대금 청구 피해 조심해야
    최근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계약 및 품질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4년간(2020년~2023년 9월)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2년의 경우 216건으로 전년도(1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으며, 판매방법별로는 '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 관련'
    2023-12-15
  • 11월 반도체 수출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
    금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고, 전체 ICT 수출도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78.8억 달러, 수입은 114.4억 달러, 무역수지는 64.4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 전년동월 대비 반도체(10.7%↑), 디스플레이(3.7%↑), 휴대폰(12.2%&
    2023-12-14
  • 연천에서 서울·인천까지 1호선 타고 한 번에 간다
    경기도 연천역에서 용산역·인천역까지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신규로 운행되어 수도권 경기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20.9㎞ 구간을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9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동차의 연천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2023-12-14
  • 한국, 디지털강국 네덜란드와 정부간 협의체 운영 합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12월 13일 이종호 장관과 네덜란드 미키 아드리안센스(Micky Adriaansens) 경제기후정책부(MEAC) 장관이 한-네덜란드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는 올해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분야 선진국입니다. 그동안 한국과는 ICT 분야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없었습니다. 이번 양해 각서에는 ICT 분야에서 양국의 정부
    2023-12-14
  • KG모빌리티·기아 등 6만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케이지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지모빌리티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12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부품(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023-12-14
  •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등 419건 추가 결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6회 전체회의에서 564건을 심의, 이 가운데 41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가결 419건, 부결 65건, 적용제외 57건, 이의신청 기각 23건입니다. 가결에서 제외된 사례별로 보면 5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6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또한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45건으로, 그 중 2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2023-12-14
  • 제2금융권도 전세사기 예방에 힘 보탠다
    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시행 중인 확정일자 정보 확인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제2금융권 등으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13일) 기업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신협, 농협중앙회,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6개 금융기관 및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확정일자 정보연계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전입신고 익일 0시)하기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
    2023-12-13
  • 전세사기 피해지원 '삼각편대' 떴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3일) 오후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KB국민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 등을 포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6개월 국회 경과보고의 후속조치입니다. 이번 3자간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전세사기 피
    2023-12-13
  •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논의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월 13~15일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공식협상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은 지난 10월 양측 통상 장관(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첫 공식 협상입니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하여 주요 교역대상이자 GDP 세계 3위 거대경제권인 유럽연합(EU)과의 본격적인 디지털 통상 협상을 통하여 디지털
    2023-12-13
  • 정부,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비상경제장관회의 경제현안 점검
    정부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용동향과 물가안정화 방안을 비롯한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이 고르게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물가의 경우 추세적인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기상 여건 악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 등 불
    2023-12-13
  • 2030청년층 고용 증가…11월 고용률 63.1% 전년대비 0.4%p↑
    금년 11월 고용률은 20~30대 청년층 고용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63.1%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이후 7개월째 63%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고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15세이상 취업자는 2,869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 7천명(1.0%) 증가했고, 고용률은 6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6%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습
    2023-12-13
  • 11월 수출입물가 5개월만에 동반 하락…환율변동·국제유가 하락 영향
    금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환율변동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하락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1% 하락, 전년동월대비 8.5%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
    2023-12-13
  •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수입차가 절반 넘어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당 신청건수는 국산차는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53.6%)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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