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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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너소사이어티 전남 165호·강진군 9호에 이용기 성일축산 대표
    이용기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8일 열린 강진군 산타원정대 출정식에서 강진군 제9호이자 전라남도 165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강진 출신인 이 대표는 전남대 농대를 졸업 후 양돈업에 뛰어들어 꾸준히 축산업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이날 가입식에는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진원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을 응원했습니다. 이용기 대표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에 대
    2025-12-19
  • 원영섭 "통일교 '천일왕국' 세우려 여야 전방위 로비"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재수 의원에게 19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3명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피의자 조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일교가 전재수 의원 책 500권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 전 의원은 "출판사를 통한 정상적인 구매"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학자 총재가 당시 대선출마를 준비 중이던 양승조 충남지사를 도우라고 지시한 혐의, 한 총재 며느리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접촉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5-12-18
  • 배종호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이 장외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넌센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타하고, 이 사장이 공개 반박하는 이례적 장면이 또 연출됐습니다. 지난주 업무보고 때 외화 밀반출을 놓고 이 대통령이 강하게 질타하자 이 사장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어 17일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정치에 너무 물이 많이 들었는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사장을 정조준했고, 또 이 사장은 반박 SNS를 올리면서, 충돌 2라운드가 벌어졌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8일
    2025-12-18
  • 제15대 광주문협 회장에 박덕은 시인 당선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에 박덕은 시인(72·전 전남대 교수)이 선출됐습니다. 지난 17일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박덕은 시인은 전체 유효 투표수 473표 가운데 305표(64.5%)를 획득, 168표(35.5%)를 얻은 이근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 회장인 이근모 시인이 연임 도전에 나서면서 박덕은 시인과 지난 14대 선거에 이어 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차기 회장에 당선된 박덕은 시인은 전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광주문협 초대 사무국장, 2~3대 평론
    2025-12-18
  • 신주호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남은 건 탈모 논쟁밖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가 연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시청률이 엄청 높지 않을까 싶다"라며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제도 논쟁적 화두가 제시됐는데, 탈모약의 건강보험 적용문제와 관련, "젊은 사람들이 보험료만 내고 혜택은 못 받고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생기는 원형탈모는 지원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적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옛날엔 탈모를 미용 문제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
    2025-12-17
  • 강성필 "내란전담재판부 위헌성 애초부터 없어, 국힘 트집 빌미 완전히 제거"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위헌성을 제거한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12·3 계엄'과 '윤석열'이란 표현을 빼서 특정 사건이 아닌 '내란과 외환에 관한 전담재판부 설치법'으로 바꾸고, 전담재판부 구성은 판사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판사 임명까지 법원 외부 인사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란전담재판부는 2심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맛에 맞는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본질은 그대로"라며 "위헌의 탈을 한 꺼풀 벗었다고 해서 위헌이 합헌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KBC &
    2025-12-17
  • 고영종 《흐르고 흐르다》展…시간의 흐름 속에 명멸하는 존재들 화폭에
    광주의 관문 KTX 광주송정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골목에 송정작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건물 외벽에는 격자 틀과 피규어 조형물이 장식돼 지나는 행인들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원래 교회 건물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미술관으로 변신, 한적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초겨울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비범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가 고영종 개인전 《흐르고 흐르다》가 12월 초에 시작해 내년 1월 31일(당초 12월 20일에서 연장)까지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2025-12-17
  • 김지호 "장동혁 대표가 점점 환단고기의 세계로 가고 있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당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각각 임명하면서, 강경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한동훈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해 왔던 인사여서 당내에서는 '장동혁 코드 인사' 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윤 어게인 쪽에서 만세를 부를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지난 두 달 동안 18만 명 넘게 늘어나 1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KBC <박영환
    2025-12-16
  • 배종찬 "2차 특검, 국민들 골 더욱 깊어질 가능성 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채상병 특검에 이어, 15일 '내란 특검'의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민주당은 '2차 특검' 추진을 못 박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지난 180일은 중간보고에 불과하다"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은 물론이고 봐주기 수사가 의심되는 민중기 특검팀에 대한 '쌍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여론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6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여야 간
    2025-12-16
  • 100년 만에 깨어난 광주정신의 근원, '흥학관' 재조명
    광주 근대 역사의 출발점이자 항일 거점이었던 옛 흥학관 자리에 '광주정신(光州情神)'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옛 흥학관이 자리했던 터에 문을 연 흥학관갤러리카페에서 '광주정신을 만나다: 흥학관展'이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잊혀져 가던 광주의 근대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흥학관(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5번길 8번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부당함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과 사회계몽운동의 횃불을 올렸
    2025-12-16
  • 박원석 "유시민 작가는 인플루언서일 뿐, 그 목소리에 휘둘려서는 안 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진보 진영 대표 스피커인 유시민 작가가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위험하다"며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13일 노무현재단 행사에 토론자로 참석한 유 작가는 "민주당이 최근 몇 달 동안 뭘 하는지 모르겠다. 권한이 있는데 말만 하고 있다"면서 "백날 토론만 하지 말고, 개헌안 발의든 내란전담재판부든 입법을 내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무슨 정무수석 이런 분들이 왜 이렇게 말이 많냐, 그런 소리를 왜 하냐"며 "말을 하지 말고 일을 하시라"고도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5일 각 진영의
    2025-12-15
  • [인터뷰] 광주문협 회장선거 출마...이근모 시인
    "임기 만료로 진행 중인 사업 중단, 끝까지 마무리 하고 싶어"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근모 시인(현 회장, 기호 1번)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 기호 2번)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C는 광주광역시 대표 문학단체의 하나인 광주문협의 변화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두 후보를 상대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박덕은 후보에 이어 이근모 시인을 게재합니다. 이근모 후보(76)는 교육행정직 부이사관 출신으로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시인
    2025-12-15
  • 호준석 "환단고기는 소설같은 책, 이 대통령 거의 전도하는 수준 심취"[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꺼낸 '환단고기'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서 환빠 논쟁이 있지 않나"고 물었고,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하자 "환단고기를 주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비하해서 환빠라고 부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특별히 관심이 없는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런가" 질문했고, 이 사장이 명확한 대답
    2025-12-15
  • [인터뷰]광주문협 회장선거 출마...박덕은 시인
    "고답적 틀 벗어나 새로운 문학 지평을 열겠습니다"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근모 시인(현 회장, 기호1번)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 기호2번)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C는 광주광역시 대표 문학단체의 하나인 광주문협의 변화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두 후보를 상대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먼저 답변서를 보낸 박덕은 후보부터 게재합니다. 박덕은 후보는 전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광주문협 초대 사무국장, 2~3대 평론분과 위원장을
    2025-12-15
  •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송년회 성료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고준)은 지난 13일 광주 어반브룩에서 ‘2025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MBA 3개 과정,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자과정 등 경영전문대학원이 운영 중인 5개 과정의 재학생·졸업생·교수진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경식 MBA 총동창회장과 임원진이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2-14
  • 김수민 "조국, 부산시장보다는 재보선 노릴 가능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전격 사임으로 여권의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당 내 가장 강력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출마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낙마를 '정치적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연대론도 거론되는 모양
    2025-12-12
  • 이종훈 "통일교 의혹, 빙산의 일각…특검 구성해서 모조리 파헤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며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 불법 자금과 무관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입을 틀어막을 이유가 없다"며 이 대통령을 정조준 했습니다. 또 민중기 특검팀과 전재수 장관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통일교 특검'을 제안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환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2025-12-12
  • 김하윤 판화 개인전 《모험담 冒險談》 개최
    청년작가 김하윤이 오는 21일까지 전북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 《모험담 冒險談》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한국화(채색화)를 기반으로 작업해 온 작가가 판화라는 새로운 매체로 확장해 선보이는 자리로, 약 30여 점의 신작과 근래 작업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 '모험담(冒險談)'은 '험함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뜻합니다. 작가에게 모험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흔들림·두려움·기대와 같은 감정들을 받아들이며 하루를 건너가는 태도에 가깝
    2025-12-12
  • 원영섭 "인요한 사퇴, 국민의힘은 안되는 집구석이다 인상만 남겨"[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인 의원은 "진영 논리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흑백 논리와 진영 논리를 벗어나야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1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인요한 의원 사퇴'에 대한 배경과 파장을 살펴보았
    2025-12-11
  • 손수조 "국민의힘 엮다 보니 민주당 인사들이 줄줄이 나온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전 장관은 "불법적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특검조사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18년쯤 전재수 의원에게 현금 4천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전 장관과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 이종석 국정원장,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도 통일교 접촉 의혹이 제기됐습니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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