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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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17일부터 경부선·전라선 등 일반 열차 최소 수준 운행"
    지난 15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가 17일부터 경부선 등 일부 노선에서 최소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일반 열차 노선 가운데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을 포함해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경전선(동대구∼진주)에 한해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앙선·장항선·호남선
    2023-07-16
  • 오늘 (16일) 오후 6시.. 중대본 "호우로 37명 사망·9명 실종"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16일)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입니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입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
    2023-07-16
  • 새벽에 22t급 어선 천사대교 교각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새벽 시간대 조업을 위해 항해 중이던 어선이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9일) 새벽 4시쯤 목포시 천사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22t급 어선이 천사대교 교각과 충돌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 갑판 4m 가량이 파손됐으며, 선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09
  • 고제철 광주 송원대·송원학원 설립자 별세
    송원대학교·송원학원 고제철 이사장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에 태어난 고 이사장은 송원그룹, 송원대학교, 송원학원 등을 설립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함께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을 설립해 결식학생후원 사업이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빈소는 송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2일에 열립니다.
    2023-07-09
  • 광주ㆍ무안ㆍ영광에 올여름 첫 열대야
    광주와 전남 2곳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무안, 영광 2곳 등에서 오늘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보다는 12일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일)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7-09
  • 대규모 단수.. 광주 상수도본부 3명 견책,13명 불문경고
    지난 2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와 관련해 3명이 견책, 13명이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거쳐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사항 중 재심 절차가 진행중인 6명을 제외한 16명 가운데 3명에게 견책처분, 13명에게는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와 남구 일대 2만 8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는 시설 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과 점검 소홀 등 관리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
    2023-07-09
  • 고제철, 광주 송원대·송원학원 설립자 95세로 별세
    송원대학교·송원학원 고제철 이사장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에 태어난 고 이사장은 송원그룹, 송원대학교, 송원학원 등을 설립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함께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을 설립해 결식학생후원 사업이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고문,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유족으로는 고경주 어등산컨트리클럽 대표, 고혁
    2023-07-09
  • 광주ㆍ무안ㆍ영광에 올여름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12일 늦어
    광주와 전남 2개 군에서 올 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무안, 영광에서 오늘(9일)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4도, 무안·영광 25.1도 등이었습니다. 올 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 6월 26일보다는 12일 늦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까지 28명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7-09
  • US여자오픈 3R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유해란 공동 5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3라운드까지 김효주 공동 3위, 신지애ㆍ 유해란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김효주 선수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3타 차이입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오늘 부진은 퍼트 개수가 3
    2023-07-09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9
  •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될 것…양국간 일부 진전 있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베이징의 미국대사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진하지 않는다"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다양화는 분명히 구별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디커플링은 양국에 재앙이 될 것이며,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실행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역동적이고 건강하고 공정하고, 자유롭고, 열린 세계 경제를 추구하며, 다른 나라에 한 쪽의 편을 들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미중간에 중대한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국은 책
    2023-07-09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23-07-09
  •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서' 별도 발행 검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청구서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따로 제작해 발송하는 방식의 분리 징수가 검토 중입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징수가 추진되면서 전기요금 청구서에 절취선을 그어 TV 수신료를 구분해 고지하는 '절취선 구분' 방식과 전기요금 청구서와 별개로 TV 수신료 전용 청구서를 만드는 '청구서 별도 발행' 방식을 검토해왔습니다. 절취선 구분 방식은 분리 징수에 따른 추가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 방송법 시행령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2023-07-09
  •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오는 10일부터 열기로 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치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충돌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2023-07-09
  • [다시 학교로②] 입시?..돈 들이지 말고 학교에서 하자!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 광주지역 학교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강화해 실력 광주를 되살리고, 사교육 비용도 줄이기 위한 노력인데요. 사설 컨설팅 비용을 줄이는 '1고교 1 대입디렉터' 양성과 다양한 '방과후 수업' 강화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업이 끝난 고3 교실 한켠에서 1:1 상담이 한창입니다. 6월 모의평가 성적까지 나오면서 대입 전략을 수정하는 겁니다. ▶ 싱크 : 윤지우 /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 "미래에 대한 확신
    2023-07-05
  •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민생경제 회복 전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 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과 원활한 재정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말했습니다. 66년 생인 양 청장은 순천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23-07-04
  • 해남 등 전남 4곳 호우주의보..전남 12곳은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이 2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전남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어 밤 11시 30분에는 해남, 완도, 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남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순천ㆍ광양ㆍ나주ㆍ무안ㆍ화순ㆍ영암ㆍ영광ㆍ담양ㆍ장성ㆍ함평ㆍ곡성ㆍ구례 입니다.
    2023-07-02
  • 이슬람협력기구, '쿠란 소각' 대응 회의..공동 행동 예고
    57개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최대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스웨덴에서 벌어진 이슬람 경전, 쿠란 소각 시위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OIC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쿠란 소각 시위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갖은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쿠란을 모독하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원국들의 단결된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 국가인 이란은 스웨덴 주재 자국 대사 파견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는 지난달 30일 쿠란 소각에
    2023-07-02
  • 4년 전 출산한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
    2023-07-02
  • 미 동부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여러명 사망한 듯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인 그레트나 애비뉴에 마련된 지역 행사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연례행사인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숨졌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입니다. 현장에서 18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20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직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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