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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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기승'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순이 33도, 광주 32도, 목포 29고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29~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
    2022-07-25
  • '간편한 대출 심사 악용' 대출금 빼돌린 일당 적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지는 인터넷은행의 대출 심사 제도를 악용해 대출금 61억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간 주택 소유 임대인과 청년 임차인을 허위로 내세워 거액의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브로커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60여 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 심사를 거치면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청년 전세자금 명목으로 6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022-07-22
  • "도심 속에서 더위 잊어요" 야외 물놀이장 개장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들이 차례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멀리 나가는 대신 인근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양동이에서 물이 한가득 쏟아지자, 신이 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친구들과 징검다리를 건너고, 물장구를 치다보니 찜통더위도 어느새 잊힙니다. ▶ 인터뷰 : 박유림 / 광주 서구 - "누워있으면서 물 엄청 많이 맞았아요.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하면 또 하고 싶어요." ▶ 인터뷰 : 정지윤 / 광주
    2022-07-22
  • '비대면 대출 심사 악용' 61억 대출금 가로챈 일당 적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지는 인터넷은행의 대출 심사 제도를 악용해 대출금 61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주택 소유 임대인과 청년 임차인을 허위로 내세워 거액의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브로커 A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과 공모해 임대인과 임차인 명의를 빌려준 60여 명에 대해서도 사기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 인터넷은행으로부터 청년전세자금 명목으로 61억 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스
    2022-07-22
  • 대체로 구름 많음..전남동부내륙 소나기
    광주·전남은 오늘(22일)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29도, 광주 30도 등 28~3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7-22
  • 직업훈련 교사가 여성 장애인 성폭행..수사 착수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가 여성 장애인을 수개월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의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30대 여성 장애인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작업장은 A씨를 해임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7-22
  •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한낮 25~32도
    오늘(22일)은 전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 5~40mm입니다.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강원영동 지역은 오늘까지 5~20mm의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7도 등 25~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
    2022-07-22
  • 경찰 '장애인 여성 성폭행' 직업훈련 교사 입건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가 여성 장애인을 수개월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받던 30대 여성 장애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광역시의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중증 장애인 B씨를 수차례 성폭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생활하던 장애인시설 관계자가 B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보호작업장은 A
    2022-07-22
  • 직원 간 갈등에 사무실서 무단 녹음.. 경찰 압수수색
    광주광역시청 내 콜센터에서 무단녹음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1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가 근무했던 광주시청 내 빛고을120콜센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리에 영상 카메라를 설치해 다른 직원들의 대화를 녹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 자리를 뒤지는 것 같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녹음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수색물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2022-07-21
  • '불법하도급 근절'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 고공농성 시작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불법하도급 근절과 유급휴가 보장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경석 지회장이 전남 나주시 한전 KDN 본사 앞 교통관제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19일 노동청 중재로 사용자 측과 14시간 넘는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노조가 임금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배전노동자들은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배전선로
    2022-07-21
  • '쉴 곳 없다' 폭염 속 고통받는 건설 노동자들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 노동자들에겐 폭염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한 주택 공사현장. 그늘 하나 없는 뙤악볕 아래 건설 노동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싱크 : 건설 노동자 - "아 뜨거워! 살 다 타겠네 " 100여 명이 일하는 이 현장에서 쉴 수 있는 곳은 그늘막 텐트 하나 뿐입니다. 식사도, 잠깐의 휴식도
    2022-07-20
  • 식사 중 말벌 '습격'..자연휴양림서 산악회원 31명 말벌 쏘여
    전남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80살 A씨 등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휴양림 측이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회원 중 한 명이 실수로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말벌집을
    2022-07-19
  • 폭우 피해 처리 위해 출동한 소방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복귀하던 소방차가 농로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19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서 농로를 지나던 소방펌프카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당시 소방차에는 대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가 논으로 넘어져 파손 정도는 경미하지만, 특수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암소방서는 아침 6시 2분쯤 "폭우 피해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22-07-19
  • '반갑다 단비' 가뭄 해갈에 숨통 트였다
    【 앵커멘트 】 어제(18일) 광주·전남 지역에는 간만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애를 태웠던 농민들에게는 반가운 단비였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바싹 메말랐던 논바닥을 촉촉히 적십니다. 오랜 시간 계속된 가뭄에 가슴을 졸였던 농부들은 한걸음에 달려나와 물길을 냅니다. ▶ 인터뷰 : 이승관 / 해남 맹진리 이장 - "흉년이 들면 농민들은 고통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번 비로 인해 가뭄도 해소되고 해서.." 어제(18일) 광주&midd
    2022-07-19
  • '반갑다 단비' 가뭄 해갈에 숨통 트였다
    【 앵커멘트 】 어젯밤(17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는 간만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애를 태웠던 농민들에게는 반가운 단비였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바싹 메말랐던 논바닥을 촉촉이 적십니다. 오랜 시간 계속된 가뭄에 가슴을 졸였던 농부들은 한걸음에 달려 나와 물길을 냅니다. ▶ 인터뷰 : 이승관 / 해남 맹진리 이장 - "흉년이 들면 농민들은 고통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번 비로 인해 가뭄도 해소되고 해서.." 어젯밤과 오늘 사이
    2022-07-18
  • 급발진 추정 차량 인도 돌진..행인 2명 중상
    【 앵커멘트 】 어제(12일) 광주 무등산 인근의 한 도로에서 주차장을 나서던 차량이 갑자기 건너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지산동의 한 도로. 카페 주차장 앞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눈 깜짝할 새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건너편에 있던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건너편 인도로 돌진
    2022-07-13
  • 급발진 추정 차량 인도 돌진..행인 2명 중상
    【 앵커멘트 】 오늘(12일) 광주 무등산 인근의 한 도로에서 주차장을 나서던 차량이 갑자기 건너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지산동의 한 도로. 카페 주차장 앞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눈 깜짝할 새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건너편에 있던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건너편 인도로 돌진
    2022-07-12
  • 광주 현직 구청장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광주의 구청장 한명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30대 여성이 광주의 현직 구청장 한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구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7-12
  •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성폭행 혐의로 피소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일 30대 여성 A씨가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B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2-07-12
  • 대체로 '흐림'..내륙 중심 소나기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낮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담양 31도 등 28도에서 3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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