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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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참정권 제한하는 투표소 다수"..모니터링 결과 발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광주 지역에 장애인 참정권을 제한하는 투표소가 다수 설치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와 본 투표 과정 중 발생한 장애인 참정권 차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했던 투표소 23곳을 살펴본 결과, 뇌병변과 지체장애를 앓는 이들의 참정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체장애인들이 찾았던 13곳의 투표소 중 9곳은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기표소 높이가 지나치게 높아 휠체어 이용자들의 투표가 어려
    2022-03-17
  • 나주 아파트에서 정전..600여 세대 불편
    전남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한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7시 25분쯤 나주 송월동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8시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한전은 현재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3-17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중국인 구속영장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20대 중국인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자택 현관문 앞에 걸어둔 돈을 훔친 혐의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70대 B 씨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관문 앞에 걸어둔 현금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B 씨에게 계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현금을 인출해 자택 현관문 앞에 두면 보관해주겠다고 말한 것
    2022-03-17
  • 불법건축물 철거 명령에 유기동물 보호소 '폐쇄 위기'
    【 앵커멘트 】 지난 한 해 동안 전남에서 발견된 유기동물 수는 8천 마리가 넘습니다. 버려지는 동물은 넘쳐나지만,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데요. 나주의 한 동물보호소가 늘어나는 유기동물 위해 어쩔 수 없이 불법건축물을 증축했다 문을 닫을 안타까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의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천사의 집'입니다. 버려지고 학대당한 동물 150여 마리가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지만 보호소는 존폐 위기에 처했습
    2022-03-16
  •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 "현대산업개발 퇴출해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국토부 조사로 현산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며, 자정 노력도 하지 않는 현산에는 건설업 등록 말소라는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와 서구청 역시 현산 퇴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광주지역 공사 현장의 콘크리트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2-03-16
  • 학동·화정동 참사 대책위 "현산 엄벌해야"..퇴출 촉구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퇴출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6일) 성명을 통해 "국토부 조사로 현산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고 있으며, 자정 노력도 하지 않는 현산에는 건설업 등록 말소라는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안전을 도외시한 기업이 결코 발 붙일 수 없도록 가장 엄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광역시와 서구청 역시 현산 퇴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광주 지역 공사 현
    2022-03-16
  • 광주·전남 일교차 큰 날씨..곳곳에 짙은 안개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7도, 광주 22도, 구례 24도 등 16~2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8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전에는 전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에도 대기 중에 먼지와 같은 미세한 입자가 부옇게 떠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광주
    2022-03-16
  • 맑고 일교차 큰 날씨..곳곳에 짙은 안개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도, 광주 6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목포 17도, 광주 22도, 구례 24도 등 16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3-16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염원' 퍼포먼스 열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빛고을건강타운은 어제(15) 야외광장에서 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깃발과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풍선을 날리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22-03-15
  •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해요" 퍼포먼스 열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빛고을건강타운은 오늘(15일) 야외광장에서 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깃발과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풍선을 날리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크라이나 전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3-15
  • 화정 아이파크 피해상인 둘러싼 보상 난항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인근 상인들에 대한 보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파크건설현장 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현대산업개발이 제대로 된 협상 없이 건물 철거 작업만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인근 도로에 차량을 세워 공사 차량 진입을 막았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이 견인차를 동원해 차량을 치운 뒤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보상 범위를 두고 피해 상인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03-15
  •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상인 보상 난항..입장 엇갈려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인근 상인들에 대한 보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화정아이파크건설현장 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공사 현장 진입도로에 차량을 세워 공사 차량 진입을 막았습니다. 이에 공사 관계자들은 경찰에 신고하고 견인차 등을 동원해 차량을 치웠습니다. 피해대책위는 아이파크 공사가 시작됐을 당시부터 받은 각종 피해도 보상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 측은 붕괴사고가 난 시점을 기준으로 피해액을 산정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
    2022-03-15
  • 광주 동구, 2022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광주 동구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사업을 추진합니다.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본인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년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그 대상입니다.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https://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 한 명 당 월 최대 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입니다. 동구 관계자는 "주
    2022-03-15
  • 사고 비용 압박에 극단적 선택한 버스기사 '업무상 재해' 인정
    업무 중 발생한 사고 처리 비용에 부담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버스기사 A씨 유족이 버스회사를 상대로 신청한 유족급여청구 결과, A씨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A씨는 계약직을 거쳐 지난해 6월 버스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11일 동안 4차례 경미한 사고를 내 피해 보상 처리를 놓고 고민하다 얼마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버스회사 측은 사고 처리
    2022-03-14
  • 광주·전남 주말 '흐림'..13일 10~40mm 비
    주말인 내일(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나주 10도, 담양 10도 등 8~12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담양 22도, 무안 20도 등 17~23도 사이 분포로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3일은 오전부터 밤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입니다. 특히 13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초속 7~13m 사이의 강한
    2022-03-11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약한 빗방울
    오늘(1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담양 20도, 순천 18도 등 16~20도 분포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13일 낮부터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1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광주와 장흥, 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
    2022-03-11
  • 낮 기온 최고 20도..오후부터 약한 빗방울
    오늘(1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6도, 광주 9도, 장성 5도, 영광 7도 등 5도에서 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담양 20도, 순천 18도 등 16도에서 20도 분포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광주와 장흥, 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3-11
  • 광주 서구에서 50대 여성 실종..수색 난항
    광주 서구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53살 한옥희씨의 가족으로부터 어젯밤 외출한 한 씨가 12시간 넘게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한 씨가 실종된 장소는 광천동 인근입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수색에 나섰지만, 한 씨의 거주지 인근에 CCTV가 없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씨는 키 160cm에 보통 체격으로, 실종 당시 캐주얼 복장에 묶음 머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3-10
  • 11일 광주·전남 '흐림'..오후부터 약한 빗방울
    내일(1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6도, 광주 9도, 담양 5도 등 5~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순천 18도 등 16~20도 분포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장흥, 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
    2022-03-10
  • '20대 대선' 광주·전남 선거 사범 잇따라 입건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사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오전 기준,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 접수된 선거 관련 범죄는 모두 70건으로, 이 중 광주경찰이 23명, 전남경찰은 20명을 입건했습니다. 입건자 43명 가운데 24명은 대선 후보자들의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광주 남구의 한 거리에서는 식당 앞을 가린다는 이유로 윤석열 후보의 현수막 줄을 풀어 내려놓은 주민이 붙잡혔습니다. 또 지난달 서구에서 조원진 후보의 현수막을 문구용 칼로 찢은 60대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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