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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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여섯째가 태어나요!" 제천 다둥이 가족이 받게 될 지원은?
    여섯째 출산을 둔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4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용두동의 다둥이 부모 김정탁, 송희은 씨는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이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등 명목으로 만 8살까지 최대 7,7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셋째 아이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제천시의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을 통해 4년간 8회에 걸쳐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충북도가 출산육아수당으로 1천만 원을 6년간 분할 지원하고, 정부가 300만
    2024-11-14
  • 택시기사 착오로 21km 떨어진 학교 내린 수험생..경찰 도움에 무사입실
    택시기사의 착오로 다른 수험장에 잘못 내린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8분쯤 수험생을 태우고 택시를 몰던 한 기사가 칠원고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수험생은 원래 목적지인 함안고가 아닌 엉뚱한 학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112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수험생의 목적지인 함안고는 칠원고와 21km나 떨어져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만 20여 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함안에는
    2024-11-14
  • EBS "이번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쉬워..9월 모의평가 수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2024학년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4일 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며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역대 가장 어려웠던
    2024-11-14
  • 尹 대통령, 韓 환송 받으며 APEC·G20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한 후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
    2024-11-14
  • 北 살포한 오물풍선 피해, 국가가 보상한다
    앞으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민방위 사태에 이르지 않는 수준의 적의 위해에 대해 정부가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민방위 사태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통합방위 사태, 국가적 재난 등의 상황을 뜻합니다.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의 직접적인 위해 행위로 인해 생명,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본 자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의 피해액을 지원할
    2024-11-14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하기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처리를 시도하는 이번 특검법에 대해 "여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꼼수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특검 악법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 대상을 김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좁히고 특검 후보를 제삼자인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내용으로 특검법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는
    2024-11-14
  • 명태균, 영장실질심사 출석..김영선도 법원 출석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 씨는 당초 출석 예정 시간보다 이른 이날 오후 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나타났습니다. 명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따른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민망한데 무슨"이라는 말만 남긴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명 씨에 10분 앞서 나타난 김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
    2024-11-14
  • 수능 전날 시작된 대전 대학교 축제..소음에 '원성'
    대전의 한 사립대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대운동장 일대에서 총학생회 주최 대동제를 열어 소음으로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부모 등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 대학은 수능 전날인 13일 대동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날엔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가요제,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필 수능 전날 각종 공연으로 발생한 큰 소음 때문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등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24-11-14
  • 이재명, 1심 선고 앞둔 아내 김혜경에게 "죽고 싶을 만큼 미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배우자 김혜경 씨를 향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라는 제목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인권운동 시민운동 한다며 나대는 남편을 보며 험한 미래를 조금은 예상했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회술레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씨의 혐의에 대해선 "남편 업무 지원하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
    2024-11-14
  •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끝나고 '이거' 한다!"..압도적 1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1.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습니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
    2024-11-14
  • '트럼프 2기' 미국 우선주의에 전 세계 시장 '출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이외 주식과 통화를 침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키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연준의 다음 달 0.25%p 금리인하 확률 또한 50%로 낮아졌다
    2024-11-14
  • 한충원 목사, 조카 '한강'에 편지.."한강 작품, 세상 밝게 만드는 데 역기능"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 한충원 목사가 자신의 SNS에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통해 "기쁨에 앞서 충격과 놀라움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한충원 목사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동생입니다. 대전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한 목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조카의 수상을 축하한다"면서도 "솔직히 기쁨에 앞서 충격과 놀라움에 빠졌다"라고 적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으로 형님 집안이 하나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
    2024-11-14
  • 브라질 연방대법원 인근서 폭발..시신 1구 발견
    브라질리아에 있는 브라질 연방대법원 인근에서 13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지면서 대법관을 비롯한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오늘 대법관 회의가 끝날 무렵 두 번의 큰 소리가 들렸고, 대법관들은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며 "직원들 역시 예방 매뉴얼에 따라 청사를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매체 G1과 CNN 브라질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브라질 대법원과 하원 별관 건물 사이에 있는 주차장 부근에서 강한 폭음이 20초 간격으로 2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2024-11-14
  • 경기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수능에 차질 없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나이스 접속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한 접속이 가능하다"며, 이같은 방식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의 신분 확인을 위해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우회 접속 또는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하고 있어서 수능에 큰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습니
    2024-11-14
  • '엔비디아 대항마' AMD, 직원 4% 감원.."AI 칩 개발 집중"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AMD가 AI 칩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감원에 나섰습니다. AMD는 13일(현지시각) "우리는 자원을 가장 큰 성장 기회와 일치시키기 위해 안타깝게도 전 세계 인력을 약 4%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은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AMD 직원 수는 2만 6천 명에 이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감원은 소비자용 PC, 게임용 PC 등과 같은 분야의 영업 및 마
    2024-11-14
  • 의대 증원 이후 첫 수능..전국 52만여 명 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 8,082명 많은 52만 2,670명이 응시합니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1만 4,131명 증가한 34만 777명(65.2%), 졸업생은 2,042명 늘어난 16만 1,784명(31.0%)입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 109명(3.8%)이었습니다. 재학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31.7%)보다 0.7%p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자 수는 2004년(1
    2024-11-14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 여부 14일 결정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 여부가 14일 결정됩니다. 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명 씨와 김 전 의원, 2022년 지방선거에 각각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A씨와 B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A씨와 B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한국연구소에 수 차례 2억 4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김 전 의원 등 유력 정치인과의
    2024-11-14
  • '세계 최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망 구축 해결되나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들어가는 송전망 건설 비용을 두고 한국전력과 기업들의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망 건설 비용 부담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쯤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용인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송전망 건설 비용을 두고 한전과 협상을 벌여 왔습니다. 한전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3조 7천억 원 규모의 송
    2024-11-13
  • 의협 새 비대위원장에 박형욱.."尹 변하지 않으면 의료 파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으로 전공의들의 지지를 받은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의협은 13일 오후 진행된 비대위원장 선거 결과 총 유효 투표수 233표 가운데 123표(득표율 52.79%)를 얻은 박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71표(30.47%),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35표(15.02%),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4표(1.72%)로 뒤를 이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정부의 태도에 근본적 변화가 없어 현 '의료농단' 사태는 급격히 해결되기 어렵다"
    2024-11-13
  • 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결정 유보.."혐의 1%도 동의 못해"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결정을 유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출장을 떠났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한 이 회장은 13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다"며 "구성원들과 논의해 결정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된 뒤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3선 도전을 앞두고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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