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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첫 국감 7일 개막..김여사 의혹·이재명 사법리스크 격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국감은 내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됩니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802곳입니다. 여야는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이자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입니다. 우선 김 여사 의혹을 둘러싼 정쟁은 이번 국감을 거치며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야당의 강행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던 김 여사 특검법은 지난
    2024-10-06
  • 국민연금 개편 시 20∼50대 수령액 7천만 원 넘게 줄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 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 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조정장치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했을 때 현 20∼50대
    2024-10-06
  • '억수저' 신생아 2,800명..5년간 증여 재산 2,700억 원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2,800여 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6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년(854명·825억 원) 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 원 줄었습니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 원, 2020년 91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2024-10-06
  • 정부가 대신 갚은 서민 빚, 올해만 1조 원 돌파
    서민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이 올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위변제는 대출을 받은 서민이 원금을 갚지 못할 때, 정부 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이같은 대위변제액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상품들의 대위변제 금액은 모두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햇살론15'의 대위변제액이 3,59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위변제율도 2
    2024-10-06
  • 100만 명 몰린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혼란 없이 마무리
    관람 인원 100만 명이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별다른 혼란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7시 26분 일본팀의 첫 불꽃놀이로 시작됐습니다. '다채로운 예술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일본팀의 공연은 일본의 전통색을 살린 불꽃이 연출됐고, 이어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를 주제로 진행된 미국팀의 공연은 강렬한 색의 불꽃들로 자유와 꿈이 표현됐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간의 섬광(Flashlight)'을 주제로 표현한 한국팀의 공연이었습니다. 같은 불꽃을 서로 다
    2024-10-05
  • 헤즈볼라 후계자도 사망? 후계자 사피에딘 공습 이후 연락두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이었던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알려진 하셈 사피에딘이 행방불명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폭격 이후 사피에딘이 연락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레바논 안보 소식통은 전날 폭격 이후 사피에딘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지 구조대가 사피에딘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폭격 장소를 수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정보본부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폭격의 표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2024-10-05
  • 특검법 재의결 여당 찬성표 4표? 民, "4명이 8명 되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 과정에서 여당 내 이탈표가 발생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특검법이 또다시 대통령 거부권과 여당의 대통령 부부 비호 속에 부결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희망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온 당력을 '대통령 부부 지키기'에 쏟아붓는 가운데 이탈표가 4표나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에 귀 기울이며 양심에 따라 표결한 네 분의 국민의힘 동료 의원에
    2024-10-05
  • KT 위즈 황재균, 티아라 출신 지연과 파경.."이혼 조정 절차 진행"
    프로야구 KT 위즈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황재균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습니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로 다툼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에 합의하기 전까지 별거 상태였
    2024-10-05
  • "월급쟁이 대신 사장 택했는데"..20대 자영업자 5명 중 1명 폐업
    지난해 청년들의 폐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받은 국세청 '연령별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79만 9,636명)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폐업 증가율은 지난 2019년 2.6%를 기록한 이후 3년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전체 개인사업자(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수를 의미하는 폐업률은 9.5%였습니다. 이 중 사회초년생인 20대는 20.4
    2024-10-05
  • "32년 차가 43만 원" 월급 12년 동결에 인니 판사들 집단행동
    인도네시아 판사들이 12년째 임금과 수당이 동결되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사연대(SHI)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단체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비공식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판사들은 수도 자카르타에 모여 판사 복지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파우잔 아라시드 SHI 대변인은 "전국 법원 판사 약 7,700명 중 1,700명 이상이 단체 휴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이 운동에 동참하는 판사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모드' KIA 타이거즈, 첫 훈련 전 워밍업 현장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수비 및 전술훈련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제임스 네일 등판에 대한 이범호 감독의 답변은?
    사흘간 휴식을 마친 KIA 타이거즈가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훈련 전 사령탑 이범호 감독을 만나 한국시리즈 대비에 대한 계획을 물었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05
  • 의대교수들 "증원이 활시위 떠난 화살? 그럼 화살 떨어트려라"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 의대교수 단체들이 반헌법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대 교수단체들은 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의대 증원이라는 화살이 잘못 발사돼 여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시위를 떠난 화살을 즉각 떨어뜨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
    2024-10-05
  • '아버지가 60년간 방치한 그림'.."감정가 88억 피카소 작품?"
    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걸려 있던 그림이 감정 결과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판명돼 화제입니다. 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 안드레아 로 로소(60)는 수년 전 고물상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집을 정리하다가 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 고물상이었던 로소이 아버지는 1962년 카프리섬의 한 빌라 지하실에 버려져 있던 이 그림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당시 24살이었던 그는 액자에 그림을 넣어 아내에게 줬는데 아내는 매우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림이 팔릴 정도로
    2024-10-05
  • '편의점 도시락도 못 먹어'..소방관 급식 단가 '3,000원'
    일부 소방관의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으로,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았습니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전북 C소방서 3,920원 순으로 낮았습니다.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서, 서울 G소방서는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에서 전국 241개
    2024-10-05
  • 베이조스 제쳤다..세계 부자 2위는 누구?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 세계 부자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 순자산은 메타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최근 수개월간 크게 늘어 2,062억 달러(약 273조 1,12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베이조스보다 11억 달러 많은 것이며, 1위 부자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보다는 약 500억 달러 뒤처진 수준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당초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던 메타버스에 대한 베팅이 최근 몇 달간 성과
    2024-10-05
  • 美 9월 고용 25만4,000명 깜짝 증가..'빅스텝' 기대 소멸
    미국의 9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고용 및 경기 상황이 우려와 달리 약화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4천명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9월 고용 증가 폭은 8월 증가 폭 15만 9천명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명도 크게 웃
    2024-10-04
  • 한ㆍ일 외교장관 통화.."한일 관계, 글로벌 현안 협력 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일 오후 이와야 다케시 신임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관계 및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25분간 통화했는데. 통화에서는 이와야 외무상에게 취임을 축하하면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와야 외무상은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한 양자관계이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는 것이 양측의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안정과 번영으로
    2024-10-04
  • 교육부, 전국 의대 총장 회의.."의대 휴학 승인 불가"
    서울대 의대가 전국 최초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기습 승인한 후 다른 학교 의대로 휴학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교육부가 전국 의대 총장을 소집했습니다. 4일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으로 '전국 의대 총장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로 보기 어려우므로 대규모 집단 휴학이 승인되는 일 없도록 대학들에 재차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달 30일 의대생 약 780명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정원(학년당 1
    2024-10-04
  • 한미 방위비 협상 전격 타결..美대선 '트럼프 변수' 해소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한미 간 협상이 미 대선을 한 달여 앞둔 4일 전격 타결됐습니다. 동맹국에 큰 부담을 전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시 방위비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한미가 이른 합의를 이루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트럼프 변수'로 인한 불안정성을 덜게 됐습니다. 첫해인 2026년 분담금은 2025년 대비 8.3% 오른 1조 5,192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후 연간 인상률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는 국방비 증가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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