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날짜선택
  • 전남도청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슈퍼푸드 K김'이 덤으로
    전라남도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슈퍼푸드 케이(K)김을 활용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뿐 아니라 세계가 사랑한 전남 케이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31일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천 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기부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해 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
    2025-12-04
  • 전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남도가 철강산업과 석유화학산업 관련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4조 6천억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친환경 공정 전환과 설비 고도화, AI 전환 등 산업 체질 혁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2025-12-04
  • 전남교육청 AI 인재양성 '2026 전남교육 3대 과제' 발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가 오늘(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내년도 핵심 정잭 방향으로 제시하고, 학생 주도적 배움 문화 정착과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 확장, 글로컬 교육 고도화 등 3대 과제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선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2025-12-03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내란 청산·5·18 정신 헌법수록 강력 촉구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오늘(3일) 전남도청 표지석 앞에서 12·3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 기념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김영록 지사는 내란 주범들이 단죄받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사법부에 엄정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2025-12-03
  •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전남도 자연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지역의 역사·경관적 가치를 지닌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을 도 자연유산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존재 위백규(1727~1798)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을 남긴 '장천팔경'과 이를 실증하는 암각문이 천관산 장천동 일대에 남아 있는 사례로, 자연경관과 기록문화가 결합된 희소한 복합경관으로 평가됩니다. 장천동(長川洞)은 국가 명승 천관산 입구 계곡으로, 위백규의 강학지소 장천재(長川齋)를 중심으로 팔경 관련 암각문이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장천재의 현판 '장천재팔절서(長川
    2025-12-03
  • 내년 초 의대 정원 확정...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 예비인증 주목
    보건복지부가 내년 초까지 의대 증원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정원 확보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논의 결과와 정책적 판단을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의대 증원에 대한 결론을 내되 신설될 공공의대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공공의대는 졸업 후 일정 기간 공공 의료 분야에서 의무 복무를 하는 것이 핵심으로,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의 통합 대학이 추진 중인 일반 국립의대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습니
    2025-12-03
  • 김원이 의원 대표발의 '지역의사 양성법'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지역의사 양성법은 의대 정원 중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간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에 있는 보건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신설될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로 선발해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섬, 산간, 지방도시 등과 보건소, 공공병원 등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5-12-03
  • 세계인권선언 77주년 맞아 전남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 이어진다
    전라남도가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9일부터 17일까지 '2025 도민인권증진 문화행사'를 마련합니다. 10일 인권특강에는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역사 전문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심용환 강사가 '한국 근현대사속 민주주의 인권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심 강사는 우리 사회에 이어져 온 한국적 인권 전통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오늘날 마주한 차별·불평등·노동·젠더·세대 갈등 등 현대적 인권 문제를 함께 짚어볼 예정입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남도청
    2025-12-03
  • 상동나무, 탈모예방 특허로 K-뷰티 뒤흔들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상동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도서·연안에 자생하는 130여 종의 식물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검증해 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자외선에 의한 모유두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는 상동나무 추출물의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상동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으로 특히 제주도와 서남해의 바닷가 및 인
    2025-12-03
  • 야4당, 이동노동자 지원조례 심사보류 규탄 기자회견
    목포지역 야4당이 이동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심사 보류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목포지역 야4당 관계자들은 어제(2일) 목포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수요조사와 비용 등을 이유로 이동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심사를 보류한 것은 정치적 회피라고 비판하고 조속한 심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이 발의한 쉼터 지원조례안은 1차 시범 설치와 정부 공모사업 활용을 통한 예산 최소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2025-12-03
  • 2026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출범
    2026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어제(2일) 전남도의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도민공천위원회는 앞으로 전남교육의 과제를 중심으로 전남교육 권리장전을 마련하고, 이에 동의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거쳐 범도민 교육감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도민공천위는 후보공개 모집과 단일화 과정 등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12-03
  • 전남 농수산식품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서 15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 농수산식품이 태국에서 열린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참가해 1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82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함께 해조류 업체 3곳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태국은 동남아 시장에서 베트남에 이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2위국으로, 10월까지 수출액이 1천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2025-12-02
  • 전남교육청, 민주·헌법 가치 회복 기념 교육주간 운영
    전남교육청이 헌정질서 회복 1주년을 맞아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주간은 2024년 '12.3 비상계엄'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성찰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원리와 법·절차의 의미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2주간 진행됩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3월 전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초·중등용 '민주적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자료에는 기본권, 권력분
    2025-12-02
  • 정태관 다크 세태화 '12·3 내란 1년 어둠의 그날들' SNS 특별전
    목포 정태관 화가가 '12·3 내란 1년 어둠의 그날들'의 주제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전을 개최합니다. 다크 특별전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계엄령을 공포한 2024년 12월 3일 이후 현재까지의 상황을 그린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수묵화입니다. 작품의 소재는 '윤석열 계엄령 선포, 역사는 흐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월담' '윤석열 체포영장 구속 거부 빤스 퍼포먼스', '김건희 서울 남부 구치소 구속',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자들을 엮다', 지귀연 부장판사 윤석열 구속취소' 등 21점입니다. 정 화가는 그
    2025-12-02
  • 전남도의회 의원·직원 참여 끝전 성금 1,140만 원 기탁
    전남도의회가 오늘(1일)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1,1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의원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정기 나눔 활동으로, 전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상시 ESG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5일 의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2,639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ESG 기부물품 전달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12-01
  • 전라남도 114억 목표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입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집니다.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과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
    2025-12-01
  • 전남교육청 '2025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 CGV 평화광장과 폰타나비치호텔, 목포시네마MM 등에서 '2025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엽니다. 이번 영화·영상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작은학교를 실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컬교육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의 초·중·고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5개국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35개교의 46편 작품이 상영됩니다. 행사에선
    2025-12-01
  • 전라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유지 비상방역 태세
    전라남도가 최근 충남 당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태세를 강화합니다. 이번 발생은 지역 간 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으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돼지농장 관련 시설 예찰과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또 도내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정밀검사 범위를 확대해 감염 가능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해 방역 취약 농장을 포함한 돼지농장·축산
    2025-12-01
  • 전남 새청무쌀 잇단 국내외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
    【 앵커멘트 】 보급 8년 만에 전남의 주요 벼 품종으로 자리매김한 새청무쌀이 국내 유명 식품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식품 통관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과 일본 수출길에, 수출국과 물량도 빠르게 늘리면서 수출선 다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로 23년째 열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새청무 품종으로 생산된 9개 브랜드 쌀이 상을 휩쓸었습니다. 적당한 단맛과 찰기를 가진 새청무쌀에 국내 유명 식품·유통기업의 관심
    2025-11-30
  • 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경고등’…예산 반토막에 법률지원 인력 0명”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은 내년도 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예산이 올해 50억 3,0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된 23억 5,000만 원으로 편성돼 학생 보호 체계 전반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 상담사 인건비는 전혀 편성되지 않은 반면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는 5명을 두면서 학생 지원 전담 변호사는 한 명도 없는 불균형한 예산 편성을 꼬집었습니다. 정 의원은 학생 보호를 외면한 예산안에 대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11-30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