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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취업 청탁' 전 해경서장 항소심도 집유
    직무와 관련된 회사에 아들을 부당하게 특별 채용시킨 전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7년 5월 한 항만회사 대표에게 청탁해 자신의 아들을 이 회사 정규직원으로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서장 A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의 아들은 직무와 관련된 특별한 경력과 자격증이 전혀 없는데도 곧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8-16
  • 축사에서 뛰쳐나간 소 4마리..드론으로 수색 발견
    축사에서 뛰쳐나간 소 4마리가 드론 수색으로 발견돼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보내 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40분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축사에서 소 4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1시간 동안 드론 수색을 벌여 인근 야산에 모여있던 소들을 발견해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2021-08-16
  • 산단 주유소 차량서 염산 10L 유출..긴급 방제
    여수 국가산단의 한 주유소에서 염산이 유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16일 아침 7시 반쯤 여수시 화치동의 한 주유소에 주차 중이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35% 농도의 염산 10L가 바닥에 쏟아져 소방당국이 중화제 살포 등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염산을 실은 차량에서 균열이 생겨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6
  • 폭염특보 모두 해제..내일까지 비ㆍ낮 기온 30도
    오늘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주말인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해안 20에서 6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함께 떨어져 지난 9일 이후 한 달 넘게 계속된 광주와 전남 지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내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2021-08-13
  • 내일까지 비..폭염특보 대부분 해제
    오늘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남해안 20에서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면서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특보는 담양과 영광 등 4개 시군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여수 28도 등 30도 안팎을 보이겠고, 일요일에도 비슷하겠습니다.
    2021-08-13
  • 광복절 앞두고 위안부 피해자 추모 헌화장소 마련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헌화 장소가 마련됩니다. 광주 서구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구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 故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헌화 장소를 마련합니다.
    2021-08-12
  •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내일 낮기온 1~2도 정도 낮아져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 전남 북부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60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수 34.4도 등 오늘도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 내일은 비가 오면서 오늘보다 1~2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2021-08-12
  • 현직 공무원 부동산 투기 혐의..북구청 압수수색
    경찰이 현직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확인하고 광주 북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북구청 현직 국장급 간부인 A 씨가 지난 2014년 북구 지역 개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농지를 구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농지를 공동 매입한 전직 북구의회 의원 B 씨에 대해서도 투기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2
  • 동료 헬스 트레이너 감금·폭행..경찰 수사
    헬스 트레이너가 동료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광주시 두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남성 트레이너 A 씨가 선배 트레이너에게 3시간 동안 감금당한 채 헬스 기구 등으로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광주북부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A 씨는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A 씨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1-08-12
  • 할인 이벤트로 회원 모집하더니..잠적한 업주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헬스장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이 폐업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의 한 헬스장이 수백 명 회원들에게 선불 회원권을 판매한 뒤 문을 닫고 잠적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남구의 한 헬스장. 굳게 닫힌 입구에는 사과문이 붙어있습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워 영업을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헬스장이 문을 닫은 건 지난 9일, 업주는 회원들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 싱크 : 피해 회원
    2021-08-11
  • 산책하던 70대 여성 공사장 트럭에 치여 숨져
    길을 걷던 70대 여성이 공사장 인근에서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노대동의 한 상수도 공사현장 주변에서 산책 중이던 70대 여성 A씨가 후진하던 4.5톤 트럭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1-08-11
  • 광주 북구 평화의 소녀상 4주기 콘서트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립니다. 광주 북구소녀상 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지난 2017년 북구 주민 1,600여 명과 상점 200여 곳의 후원을 통해 건립한 북구 소녀상 건립 4주년를 맞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란 주제로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북구소녀상' 유튜브를 통해 방송됩니다.
    2021-08-11
  • 광주 낮기온 32도..남해안에 내일까지 비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2.5도, 여수 24.9도 등을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과 나주 33도, 광주 32도 등 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섬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다시 이어지겠으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mm입니다.
    2021-08-11
  • 34.4도 말복 더위..밤까지 곳곳 소나기
    절기상 말복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나주 34.4도를 최고로, 광주와 여수가 33.5까지 올랐습니다. 오후 들어 여수와 진도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린 가운데, 오늘 밤까지 곳곳에 5~7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 소식 없이 오늘보다 기온이 1~2도 더 올라 덥겠습니다.
    2021-08-10
  • '청탁 받고 주정차 과태료 면제' 공무원 징계 마무리
    청탁을 받고 주정차 과태료를 면제해 준 광주 서구청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동료 공직자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무마해 준 5급 이상 공무원 6명에 대해 견책과 불문경고 처분을 내린 광주시 인사위원회 징계안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들과 같은 시기에 과태료를 부당하게 면제해 준 6급 이하 직원 27명에 대해서도 앞서 견책과 불문경고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2021-08-10
  • 광주고등검찰청사 안에서 일본도 휘둘러..수사관 중상
    【 앵커멘트 】 오늘 오전 광주 검찰청사 안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수사관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검찰청사 안에 어떻게 흉기를 갖고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이유가 뭔 지 조사 중인데, 이 남성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입을 닫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고등검찰청 8층 복도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검찰 수사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수사관은 길이가 1미터 안팎에 달하는 일본도에 팔과 어깨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2021-08-09
  • 광주 구청장협의회, 코로나 지원금 분담률 완화 건의
    광주 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국민지원금 분담률을 낮춰줄 것을 광주시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자치구 5개 구청장들은 광주시가 검토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자치구 분담 비율 50%를, 20%로 낮춰 줄 것을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 국민지원금 지방비 전액을 부담했지만, 올해는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만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8-09
  • 광주고검청사 안에서 일본도 휘둘러..수사관 중상
    광주고등검찰청사 안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수사관이 크게 다쳤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고검 청사 8층 복도에서 수사관에게 길이 1m 안팎의 일본도를 휘두른 40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고검 1층 중앙현관이 열려있자 흉기를 들고 차장검사 부속실에 난입했다가 이를 말리던 수사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씨는 이번 범행과 관련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8-09
  • "5·18 당시 광주 온 적 없다" 군 지휘관 위증 혐의 기소
    전두환 씨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5·18 당시 육군 항공부대 지휘관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9년 11월 광주지법에서 열린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5·18 당시 광주에 간 적이 없다고 증언한 송진원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을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5월 단체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송 씨가 광주에 다녀갔다는 군 문건이 확인되자, 송 씨를 위증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21-08-09
  • 광주 도심서 승용차 상가로 돌진..2명 부상
    차량이 도심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광주시 금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가게 안에 있던 손님 등 남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좌회전을 하던 중 브레이크 대신 가속기를 밟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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