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아침까지 한파..낮부터 추위 풀려
    1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도, 순천 영하 3도 목포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0도 분포를 보이며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는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 11도, 여수 12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인 20일은 아침 기온이 2에서 9도 분포로 19일보다 9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최고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1-02-19
  • 사고 은폐 의혹 한빛원전 직원 3명 벌금형
    원전 사고를 은폐하려 한 한빛원전 직원 3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2019년 5월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의 열 출력이 제한치를 초과하는 사고가 났는데도 당시 상황을 몰랐다고 허위 보고한 한빛원전 직원 2명에게 벌금 200만 원을, 1명에게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면허가 없는 직원에게 제어봉을 조작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면허 소지자인 발전팀장의 감독하에 이뤄진 상황이었다며 무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2021-02-19
  • 5·18 암매장 사체수습반 운영 정황 드러나
    【 앵커멘트 】 5·18 관련 행방불명자들의 암매장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요.. 당시 군 당국이 암매장은 물론 사체수습반까지 운영했을 것이라는 정황까지 나왔습니다. 암매장과 관련한 진술과 목격담, 공문 등을 확보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조사 내용과 결과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조카를 만나기 위해 고흥에서 광주로 올라온 22살 청년 강 모 씨.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조카
    2021-02-18
  • 5ㆍ18 암매장 사체 수습반 운영 정황 드러나
    【 앵커멘트 】 5·18  관련 행방 불명자들의 암매장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요.. 당시 군 당국이 암매장은 물론 사체 수습반까지 운영했을 것이라는 정황까지 나왔습니다. 암매장과 관련한 진술과 목격담, 공문 등을 확보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조사 내용과 결과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조카를 만나기 위해 고흥에서 광주로 올라온 22살 청년 강 모 씨.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
    2021-02-18
  • 금은방 귀금속 턴 현직 경찰관 '파면'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광주 월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2,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관내 파출소 소속 임 모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앞서 임 경위는 지난달 11일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2021-02-17
  • 광주ㆍ전남 18개 시군 대설주의보..내일 낮 눈 그쳐
    1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오늘 하루 종일 눈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장성 9.3cm를 최고로, 광주와 영암이 7.0, 나주 8.0, 담양 6.5cm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3~8cm가 더 내린 뒤 그치겠고,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인근 16개 시군에 발령된 강풍주의보는 내일 오후쯤 해제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도, 순천 영하 5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1~3도로 예상됩니다
    2021-02-17
  • [LTE]광주·전남 9개 시군 대설특보..기온 뚝 추위 이어져
    【 앵커멘트 】 18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인데요.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밤 사이 광주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출근시간대 빙판길 안전운전과 교통혼잡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 광천사거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광주 광천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지금 두 시간 정도 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강한 눈발이 내리다 멈추다를
    2021-02-17
  • 모레까지 많은 눈 최대 15cm.. 추위도 기승
    【 앵커멘트 】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전남 지역에는 다시 폭설과 추위가 몰아닥칩니다. 오늘 밤부터 눈이 시작돼 모레까지 최대 15cm까지 쌓이겠고, 내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져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서해의 대기 하층부에 생긴 구름떼가 편서풍을 타고 전남 지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눈이 시작돼 새벽에는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2-16
  • 광주 아파트 14층서 불.. 주민 대피
    광주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15일 낮 1시 40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연기를 마신 집 주인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이웃 주민 7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주인이라면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2-15
  • 한산한 귀경길 "이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엔 고향을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시민들은 다음 명절엔 온 가족이 함께 만나길 바랐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두 손 가득 고향집에서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섬 귀경객들이 배에서 내립니다. ▶ 인터뷰 : 박나래 / 경기도 의정부시 - "얼굴 보니까 그게 가장 좋고요. 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다른 식구들하고 같이 이렇게 명절 보냈으면 좋겠다
    2021-02-15
  • 15일 낮까지 5mm 비..16일 오후 눈 또는 비
    어젯밤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15일 낮까지 5mm쯤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15일 아침 기온은 목포 5도, 광주와 순천 6도 등 4~8도 분포를 보이며 14일보다 3도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에 그치며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 목포와 여수 등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까지 발령돼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16일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오후에 1에서 3cm의 눈 또는 5m
    2021-02-15
  • 광주 설 연휴 '귀성ㆍ귀경객' 42% 감소
    올해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나흘 동안 승용차와 버스, 비행기 등을 이용해 광주를 오간 귀성객과 귀경객은 모두 120만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207만여 명에 비해 4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닷새 동안 274만 명이 오갔던 추석과 비교하면 5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정부의 귀성 자제 요청에 따라 귀성객이 급감한 것으
    2021-02-14
  • 한산한 귀경길 "이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동안의 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귀성 발길이 크게 줄면서 이번 설엔 예년처럼 붐비는 귀경 인파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객들은 일상으로 돌아가며 다음 명절엔 온 가족이 함께 만나길 바랐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두 손 가득 고향집에서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섬 귀경객들이 배에서 내립니다. ▶ 인터뷰 : 박나래 / 경기도 의정부시 - "얼굴 보니까 그게 가장 좋고
    2021-02-14
  • 광주 설 연휴 '귀성·귀경객' 42% 감소
    올해 설 연휴 전체 귀성·귀경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 14일 정오 기준으로 설 연휴 나흘 동안 승용차와 버스, 비행기 등을 이용해 광주를 오간 귀성객과 귀경객은 모두 120만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207만여 명에 비해 4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닷새 동안 274만 명이 오갔던 추석과 비교하면 5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정부의 귀성 자제
    2021-02-14
  • 아파트 당첨 위해 위장 전입 30대 집행유예
    아파트 특별분양을 받기 위해 허위 전입신고를 한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지난 2016년 민원24시 사이트를 통해 허위 전입 신고를 한 뒤 부산의 한 유명 브랜드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해 분양권을 공급받은 3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주택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다른 청약 참가자에게 손해를 끼쳐 사회적 폐해가 크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2-14
  • 설 연휴 바다에 빠진 시민 잇따라 구조
    설 연휴 바다에 빠진 시민이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어제 13일 저녁 6시쯤 여수시 국동항에서 일행 3명과 수변공원을 산책하다 바다로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8시 50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에선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낚시객이 인근 낚싯배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2021-02-14
  • 광주광역시, 5ㆍ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제보 접수
    광주시가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피해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광주시는 1980년 당시 군 관련 당사자의 고백과 증언, 목격담 그리고 계엄군이 자행한 성폭력 범죄 등 제보를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게시판과 시청 민원전화를 통해 접수 받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 달까지 광주시가 접수 받은 제보는 암매장 관련 50건, 행불자 관련 13건, 성폭력 6건 등 모두 246건입니다.
    2021-02-14
  • 그때 우리는.. 달라진 설 풍경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오늘 고향에 못 가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어느 때보다 아쉬운 명절이지만, 풍성하고 따뜻했던 예전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kbc가 시청자분들을 위해 90년대와 2000년대 설 명절 풍경을 되돌아봤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첫날 광주역, 기차표를 사기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열차 편을 구하지 못할까 긴장이 역력한 표정입니다.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결국 표를 구하지 못해 허탈한 마음입니다.
    2021-02-12
  • 귀성길 서울~광주 4시간 20분..서해안 안개 주의
    설 연휴 첫날인 11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 차량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하면서 아침 7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성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 교통 정체는 11일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가 가장 심하겠고 오후 5시쯤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광주 15도, 순천
    2021-02-11
  • 5·18 기념재단, '태국 민주화 활동가 구금' 규탄
    5·18  기념재단이 태국 민주화 운동가를 구금한 태국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지난달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태국의 민주화 운동가 아논 남파 변호사가 최근 동료들과 함께 왕실모독 죄와 폭동 교사 등의 혐의로 구금된데 항의하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아논 남파 변호사는 지난 2008년부터 태국에서 인권활동가를 위한 무료 법률 지원 등에 나서며 태국 민주화운동의 주역으로 활동 중입니다.
    2021-02-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