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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보험사기' 20대 연인 붙잡혀
    자동차 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광주 도심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보행자 추돌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 뒤, 보험금 천 58만원을 타낸 혐의로 연인 사이인 20대 남녀 두 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타낸 보험금을 쇼핑이나 여행 비용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2-24
  • 대안신당, 옛 광주교도소 유골 '철저한 조사 촉구'
    대안신당 국회의원들이 옛 광주교도소를 찾아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 구에 대한 법무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안신당 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의원은 법무부 진상조사단에 5.18 행방불명자와 유골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80년 당시 민간인 시신을 운반한 군 수송기 문건 등 광범위한 자료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5.18 암매장지로 거론돼 온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는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2019-12-24
  • '술 취해 상관 폭행' 육군 병사 집행유예
    술에 취해 상관을 폭행한 육군 병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식당가 골목에서 술에 취해 고성방가하던 중 이를 말린 다른 부대 부사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병사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A씨가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12-24
  • 옛 광주교도소 유골 정밀 감식..법무부 진상조사단 설치
    【 앵커멘트 】 옛날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유골이 5·18 행방불명자들과 연관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정부 합동조사반이 본격적인 정밀감식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이와 별도로 자체 진상조사단을 설치해 유골이 묻힌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골 정밀 감식 일정과 방법을 조율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의학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 싱크 : 양경무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앙법의학센터장 - "수사기관의 정보도 받아야
    2019-12-23
  • "두개골 2개에 구멍"..정밀 감식 착수
    【 앵커멘트 】 안녕하십니까 kbc 8시 뉴스입니다. 오늘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신원 미확인 유골에 대한 뉴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5.18 희생자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 구가 발견되면서 정부가 합동 감식에 나섰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두개골에 구멍이 난 유골 사진을 입수했습니다. 관자놀이 부근에 탁구공만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또다른 두개골입니다. 타원형 모양의 구멍과 함께, 길게 패인 흔적이 발견됩니다. 정부 조
    2019-12-21
  • 이번에는 5.18 행불자 확인..관심 집중
    【 앵커멘트 】 이번에 미확인 유골이 발굴된 옛 광주교도소는 현재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광주교도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옛 광주교도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현장 보고를 듣기 위해 이곳에 방문한 법무부와 5월 단체 관계자들은 현재 모두 철수한 상태입니다. 발견된 유골은 이곳 교도소 1층 교도대로 옮겨져 통제 속에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신원 표시가 돼
    2019-12-20
  • 옛 광주교도소 유골 40여 구 발견..5·18 행불자 가능성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유골 수십 구가 발견돼 법무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포함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40여 구 중 일부가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현장을 찾는 등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유골이 나온 장소는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부지로, 무연고자 묘지엔 모두 백11구의 시신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19-12-20
  •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관련 설문조사 놓고 노사 갈등
    전남대병원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한 사내 설문조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는 어제(19일) 병원 측이 실시한 설문조사가 용역노동자들의 직접 고용 대신 자회사 고용을 위한 여론몰이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내부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인데 노조 측이 이를 오해하고 왜곡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2019-12-20
  •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조합 해임 총회, 내일 개최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조합의 임원 해임 총회가 내일 열립니다.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업체 등에게 사업 선정권 약속을 대가로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조합장과, 입찰 지침 절차를 위반한 의혹이 일고 있는 임원들의 해임을 위한 총회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21일) 개최합니다. 앞서 광주지방법원은 풍향구역 조합원들이 해임 총회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2019-12-20
  • 공무원 3만 명 증원..공직박람회 열기 '후끈'
    【 앵커멘트 】 정부가 내년에 3만 명 안팎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광주에서 공직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을 반영하듯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면접관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모의 면접이지만 참가자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 인터뷰 : 조광석 / 목포공고 - "자세가 흔들리고, 눈동자도 흔들리고 그랬는데 피드백을 (받으니까) 이런 걸 고쳐야 되구나 많
    2019-12-12
  • 공무원 3만 명 증원..공직박람회 열기 '후끈'
    【 앵커멘트 】 최악의 청년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 3만 명 안팎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전망인데요. 공무원 채용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공직 채용박람회가 지역에서 열려,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청년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면접관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모의 면접이지만 참가자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 인터뷰 : 조광석 / 목포공고 - "자세가 흔들리고, 눈동자도 흔들리고 그랬는데 피드백을
    2019-12-11
  • 2019 공직채용박람회 광주서 개최
    공무원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공직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인사혁신처와 광주시가 공동주관한 공직박람회는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공무원시험준비생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9급 필기 모의시험과 면접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19-12-11
  • [취재後]잇단 국비 보조금 횡령..어떻게 개선됐나?
    【 앵커멘트 】 올해 kbc탐사보도팀은 정부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거나 빼돌린 시설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고발 보도했는데요. 보도 이후 제도 개선을 비롯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준호 기자가 다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벌이며 정부보조금 등을 횡령한 광주의 한 비영리단체입니다. 보도 이후 반 년,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가봤습니다. ▶ 스탠딩 : 이준호 - "하루 수백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던 무료 급식 시설입니다. 대낮인데도 문이 굳게 닫혔고, 불도 꺼져있습니다."
    2019-12-09
  • [취재後]잇단 국비 보조금 횡령..어떻게 개선됐나?
    【 앵커멘트 】 올해 kbc탐사보도팀은 정부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거나 빼돌린 시설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고발 보도했는데요. 보도 이후 제도 개선을 비롯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준호 기자가 다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벌이며 정부보조금 등을 횡령한 광주의 한 비영리단체입니다. 보도 이후 반 년,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가봤습니다. ▶ 스탠딩 : 이준호 - "하루 수백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던 무료 급식 시설입니다. 대낮인데도 문이 굳게 닫혔고, 불도 꺼져있습니다
    2019-12-08
  • 절기 '대설', 무등산·유통가 겨울 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절기상 대설인 오늘 눈은 오지 않았지만 칼바람과 함께 하루종일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온통 갈색빛으로 변한 무등산과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심 유통가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굽이진 산길 사이사이 마다 갈색 낙엽이 수북이 내려앉았습니다. 몸을 움추린 나무들은 바짝 메말랐고, 계곡 바위틈엔 고드름이 피어났습니다. ▶ 인터뷰 : 박재영 / 광주광역시 운암동 - "햇빛하고 단풍하고 떨어지는 낙엽 소리 그것을 마음껏 (느끼
    2019-12-07
  • 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신임회장에 선출
    5·18구속부상자회가 문흥식 신임회장을 선출했습니다. 구속부상자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문 신임 회장은 극우세력의 5·18 모욕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며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2-07
  • 곡성 폐비닐 공장 화재..재산피해 1억 5천만 원
    곡성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곡성군 입면의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조립식 패널 건물 3채와 인근 임야 등 45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07
  • 완도서 낚싯배 교각 충돌..2명 부상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교각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완도군 신지대교 아래를 지나던 9.77톤급 낚싯배가 교각에 부딪쳐 배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 중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완도 해경은 선장 A씨가 운항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07
  • 광주서 음주사고 차량 카페 돌진..인명피해 없어
    음주 운전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시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34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을 충돌한 뒤 카페 유리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카페 유리벽 주변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콜 농도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습니다.
    2019-12-07
  • '에너지산업 고용 창출 모색' 포럼 나주서 개최
    전남 에너지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포럼이 나주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혁신산단의 기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하고, 신에너지 산업의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지정토론의 좌장을 맡은 전남대 김일태 교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 대학의 노력과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유치 여건 조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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