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소비 큰 손" 그루밍족 증가..지역 상권 변화 '주도'
    【 앵커멘트 】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지칭하는 '그루밍족'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요즘 지역에서도 이런 그루밍족의 소비가 크게 늘며 상권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현란한 손기술로 2대 8 가르마를 멋스럽게 선보이는 이곳은 남성 전용 미장원 '바버샵'입니다. 마치 유럽의 고급 이발소를 연상케 합니다. 이용금액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20~30대 남성 고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외모에 투자하는
    2019-05-06
  • 가정의 달 황금연휴..즐길거리 풍성
    【 앵커멘트 】 내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자녀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 많으실 텐데요.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와 문화행사가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몽골의 전통의상 '델'을 입은 어린이가 전통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온 신경을 집중해 제기를 차보지만, 발을 떠난 제기는 자꾸만 멀리 달아납니다. ▶ 인터뷰 : 박서준 / 서울특별시 성북구 -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제기차기를 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19-05-04
  • 황교안, "광주서 민생 불만 외침 들어"..시민단체 비판
    어제 호남 방문을 통해, 민생 불만을 외치는 광주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황 대표는 전국순회 투쟁 중 특정 단체 회원들의 거친 항의도 있었지만 일반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는 '제발 좀 살게 해주십시오' 라는 외침뿐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오늘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은 황 대표가 지역민심을 왜곡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을 퇴출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오는 18일 5.18
    2019-05-04
  • '산란기 수자원 보호' 불법 어업 단속 강화
    산란기를 맞은 주요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이 강화됩니다. 서해 및 남해어업관리단과 전남 지역 16개 시군은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감독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어구 과다설치와 무허가 어획 등 불법 어업 행위를 한달동안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어가는 면세 유류 공급 중단을 비롯한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19-05-04
  • 가격 경쟁력 회복 국민 생선..소비 부진 이유는?
    【 앵커멘트 】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고등어를 비롯한 국내산 생선 가격 하락이 심각합니다. 수입산과 대체 어종에 대한 선호도가 늘면서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번주 국내산 생물 고등어 한 마리의 평균 가격은 2400여 원. 2500원인 수입산보다 쌉니다. 이처럼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난 건,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등어 어획량이 전년도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갈치 역시 최근 2년 동안
    2019-04-27
  • 오늘 판교서 '나주 SRF 갈등 해결' 비공개 회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비공개 회의가 오늘(25일) 열립니다. 나주 SRF 갈등 해결 조정기구인 민·관 거버넌스는 다음 달 9일 예정된 제7차 거버넌스 회의를 앞두고 오늘(25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에서 시민 대표와 나주시 등 이해당사자간 비공개 실무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 11일 예정됐던 민관 거버넌스 회의는 시험 가동을 반대하는 시민 2천 5백여 명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연기됐습니다.
    2019-04-25
  • 전통시장 임대료, 광주 '하락폭 최대' 전남 '전국 꼴찌'
    지역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조사한 광주의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는 지난 2013년 66만 원에서 2017년 29만원으로 55% 넘게 하락했는데, 제주 지역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라남도도 같은 기간 27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락하면서, 평균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4-24
  • 광주·전남 상용근로자 월임금, 전국 평균 밑돌아
    광주·전남지역 5인 이상 업체 상용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 수준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조사한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상용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이 2백97만원으로, 3백25만원인 전국 평균보다 10% 가량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 대비 월 임금 격차는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월 임금 연평균 상승률 또한 3.0%로 전국 평균 3.9%를 밑돌았습니다.
    2019-04-24
  • 이마트 노브랜드, 남광주시장 진출 추진
    이마트가 남광주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 입점을 추진합니다. 이마트는 남광주시장의 전통상업보존구역 1km 내에 436㎡ 규모의, 자사 자체상품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노브랜드 매장을 입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입점은 남광주시장 등 인접 전통시장 상인회 2곳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됩니다.
    2019-04-23
  • LH, 올해 광주전남 민간건설 주택 1,296호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광주ㆍ전남지역에서 민간건설 주택 1천2백여 호를 매입합니다. LH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광주와 목포 등에서 일반 거주용 주택 천 67호와 청년 고령자 거주용 주택 229호를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019-04-23
  • 나주시, 다음 달 3일부터 택시요금 300원 인상
    나주시 택시 기본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됩니다. 나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택시 기본 요금을 기존 3천원에서 3천 3백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146m 당 160원이던 거리 운임은 134m 당 140원으로 변경돼, 7.5km 이상의 장거리 운행의 경우 현행보다 요금이 줄어듭니다.
    2019-04-23
  •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버스킹 24일 첫 공연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나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에서 전국 음악인들을 초청해 거리 공연을 선보입니다. 첫 공연엔 대중가요 그룹 삼한지천을 비롯한 3개 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2019-04-22
  • aT 유통공사, 장성 비축기지에 '재난지원 헬기장' 운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착륙장 운영에 나섭니다. aT 유통공사는 장성군 장성읍 농산물 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이나 국가재난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헬기 착륙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헬기착륙장은 주·야간 이착륙이 모두 가능하며, 전남 소방본부와 협업 시스템을 통해 운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9-04-22
  • 신안 해상서 선원 1명 실종..해경 수색
    조업에 나선 선원 한 명이 신안 앞바다에서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8시 10분쯤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탑승한 14톤급 해상에서 마흔 살 남자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19-04-22
  • DJ 장남 김홍일 전 의원, 5.18 민주묘지 안장 긴급 심의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의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안장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국립 5.18민주묘지는 오늘(21일) 5.18 유공자인 김홍일 전 의원측의 안장 심의 신청에 따라, 내일 긴급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별세한 고 김홍일 전 의원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고초를 겪어 3차 보상심의위원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2019-04-21
  • 전남 미분양 악화 전망..광주는 감소 추세
    【 앵커멘트 】 광주는 아파트 미분양 세대 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남은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전망도 어둡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7년 말 분양에 나선 무안 남악신도시의 12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자 현재 상당수 가구가 전세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 싱크 : 인근 공인중개사 - "(업체 측에서) 분양은 75% 정도 된 상태고 나머지는 전세 물량으로 보낸다고 하
    2019-04-21
  • 전남경찰, 이륜차 불법 운행 특별단속..사고 50% 감소
    전남경찰이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이 지난 달 18일부터 한 달 동안 무면허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선 결과, 전남 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62건과 비교해 31건으로 5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망자는 5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부상자도 68명에서 35명으로 4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04-21
  • 일부 지역 초여름 날씨..모레부턴 비 소식
    휴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양과 장흥이 25도, 광주가 2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른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화순 26도 등 20도에서 27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19-04-21
  • 친모 살해 20대 징역 20년 선고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 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수사 초기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이같이 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04-21
  • 광주공항 여객기 바퀴 파손, "공군 시설물과 무관"
    광주공항 여객기 바퀴 파손 사고가 활주로에 설치된 공군 장비와 무관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오전 10시 22분 광주공항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 A320의 앞바퀴 파손 원인이 활주로에 설치된 공군 전투기 속력 초과 저지 케이블 등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는 1차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국토부는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장비 노후화와 항공사 측의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4-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