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부실 시공 의혹
【 앵커멘트 】 제 뒤로 보이는 이 교량은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칠산대교입니다. 4년 전, 부실 시공으로 공사 중에 교량 상판이 시소처럼 기울어지는 사고가 나 공사 관계자들이 2심까지 실형을 받기도 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마친 뒤 지난해 말 개통했는데, 벌써부터 진입도로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군에서 칠산대교를 향하는 진입도로입니다. 도로 위가 구겨진 천 조각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했습니다. 인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