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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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신천지 신도 3명 코로나19 확진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한 지 하루만에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어제 저녁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31살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아침까지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함께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환자 역학조사와 밀착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02-21
  • 취객 폭행하고 영상 찍어 유포한 10대 붙잡혀
    취객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어젯밤 19일 11시 반쯤 진도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을 폭행하고 일행에게 그 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도록 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 SNS에 유포돼 논란이 일었으며 경찰은 A군이 식당에서 피해자와 시비가 붙은 뒤 밖으로 나와 폭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20
  • 경찰, 더민주 나주ㆍ화순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수사
    더불어민주당 나주 화순 지역구의 한 예비후보 측이 선거구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나주 빛가람동의 한 횟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예비후보가 주민 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주선거관리위원회 측과 함께 식당 CCTV와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2-18
  • '세월호 참사' 해경 지휘부 11명 불구속 기소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해경 지휘부가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배에서 벗어나도록 지휘하지 않았고, 초동조치를 잘못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관련 문건을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02-18
  • 자신의 집에 불 지른 30대 붙잡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17일 오후 8시 반쯤 광주 북구 풍향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만에 꺼져 별다른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8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사건 새 재판장에 김정훈 판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사건의 새 재판장이 배정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장동혁 전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중단된 전 씨의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사건의 새 재판장으로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를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7년 회고록을 통해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면서 조 신부를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기소됐습니다.
    2020-02-18
  • '사금융 알선ㆍ불법 대출' 신협 전 임원 3년형
    사금융 알선과 불법 대출로 조합에 손실을 끼친 전 임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나주 모 신협의 상임이사로 근무하면서 사금융 알선과 불법 대부업 혐의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에도 전무로 재직할 당시 11명과 개인적인 돈 거래를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당시 증거를 찾지 못해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0-02-18
  • 수십 년 이용하던 도로, 하루 아침에 '폐쇄'
    【 앵커멘트 】 수십년간 집을 오가던 길이 하루 아침에 폐쇄된다면 어떠시겠습니까? 화순 수만리의 한 등산로 앞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어찌된 일인지 관할 지자체인 화순군은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에서 무등산을 오르는 수만리 방면 탐방로입니다. 서석대로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이 등산로는 지난 달부터 커다란 돌 등으로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도로가 포함된 땅을 사들인 주인이 사유지라며 사실상 길을 폐쇄했기 때문입니다
    2020-02-16
  • 흐린 가운데 높은 기온 계속..짙은 안개 주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평년 대비 10도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포근하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짙은 안개가 아침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항공기 이용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02-13
  • 비 내일 새벽까지..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
    오늘 광주 전남은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가운데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10mm, 남해안 일부지역은 최대 30mm까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0-02-12
  • 젖소가 한우로 둔갑하는 '맛의 도시' 목포
    【 앵커멘트 】 젖소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히, 적발된 음식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목포시인 것으로 드러나 '맛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의 한 음식점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생고기, 육회 등 메뉴판에 있는 소고기는 모두 한우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음식점에서 사용한 소고기는 젖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음식점 관계자
    2020-02-10
  • 신종코로나 진단 검사 병원 광주ㆍ전남 1곳 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가 가능한 기관이 전국 50여 곳의 병원으로 확대된 가운데 광주 전남의 병원은 단 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기관의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50여 곳의 병원을 선정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6시간만에 확인할 수 있는 PCR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신청 병원이 전남대병원뿐이어서 지역에 유일한 검사 가능 병원으로 선정됐습니다.
    2020-02-07
  • "16번 확진자 개인정보, 시청 보고 1시간 내 유출"
    16번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6번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오전 11시쯤 광산구청 상급자들과 광주시에 보고됐고,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 낮 12시에 게시된 점으로 미뤄 1시간 사이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대상을 좁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하게 생산되는 가짜뉴스를 확인하기 위해 SNS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2-07
  • '19일부터 24일까지' 16번 확진자 동선 미공개..왜?
    【 앵커멘트 】 국내 16번째이자 광주 첫 확진자의 양성 판정이 지난 4일 아침에 나왔지만 아직도 입국 직후 6일간의 동선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부터의 동선만 공개한다는 정부의 지침 때문인데, 오히려 시민들의 불안감과 추가 감염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번 확진자가 발생한 구리시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확진자의 양성판정이 내려진 지 11시간만인 그제(5) 오후 2시쯤 동선을 파악해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2020-02-07
  • '19일부터 24일까지' 16번 확진자 동선 미공개..왜?
    【 앵커멘트 】 국내 16번이자 광주 첫 확진자의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지난 4일 아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60시간 정도가 흘렀는데요. 아직도 입국 직후인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 6일간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번 확진자가 발생한 구리시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확진자의 양성판정이 내려진 지 11시간만인 어제 오후 2시쯤 동선을 파악해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싱가포르 출
    2020-02-06
  • 불법유통 염산 추정물질 40리터 유출..경찰 수사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염산 추정물질 40여 리터가 도로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5) 오후 2시 반쯤 진도군 군내면의 한 도로에서 20리터 크기 액체류 보관통 180여개를 싣고 가던 1톤 트럭의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백여 개의 통이 쏟아져 염산 추정물질 40여 리터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중화제를 살포해 안전조치를 마쳤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염산을 김 생산 어가 등에 불법으로 유통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0-02-06
  • [LTE] 첫 확진 환자 격리된 전남대병원은?
    【 앵커멘트 】 광주에 첫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격리시설인 전남대병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병원 측은 차분하게 환자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전남대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어제(3) 저녁 6시 반쯤 이 곳 전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2-04
  • "첫 확진 환자 상태 위급하지 않고 안정적"
    16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남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동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의 현재 상태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처음 병원에 왔을 때보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처음으로 확진자가 격리된 전남대병원은 자외선 소독기 등을 동원한 소독 작업과 함께 입출입자 관리를 실시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2020-02-04
  • 흐린 날씨 주말 계속..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흐린 날씨는 주말에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2도,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0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1m도 잔잔하겠습니다.
    2020-01-31
  • '해경 VTS 선정 논란' 2019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해경의 해상교통관제 사업에서 불거진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를 집중보도한 kbc 탐사보도가 2019 한국방송기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가 개최한 제 11회 한국방송기자대상 시상식에서 kbc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가 보도한 '해경 VTS 선정 논란'보도가 2019 올해의 한국방송기자'대상' 지역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해경 VTS 선정 논란'보도는 2백억 규모의 해경의 해상교통관제 센터 장비 개선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나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를 집중보도해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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