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85살 남성이 오전 10시쯤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치매 증세로 접종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시 접종센터를 찾아 30분 사이에 두 차례 접종 받았습니다.
서구 보건소가 접종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빚어진 사고로 광주시는 80대 남성을 과용량 접종자로 분류하고 건강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해 왔는데, 최근 폐렴증세를 보여 치료 중입니다.
한편, 광주 서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 받은 80대가 접종 2분 만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1시간 반 만에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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