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5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13일, 17일 3일간 발생했던 확진자 중 광산구의 고등학교 관련 2명과 감염경로 미확인자 2명, 타시도 관련 1명 등 5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10건으로, 5월 이전에 확인된 5건은 모두 외국인이었고 이번에 확인된 5건은 모두 내국인이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2월 시리아인 일가족 등 10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추가 발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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