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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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고구마 창고 화재..고구마 4백여 톤 불에 타
    【 앵커멘트 】 무안의 한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고구마 4백여 톤이 잿더미로 변해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고구마를 보관하는 플라스틱 박스 2만여 개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하늘이 온통 시꺼먼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고구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작업에도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5백 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건물 4동이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2019-05-24
  • 목포해양대, 교명 변경 공청회 29일 열어
    목포해양대가 오는 29일 교명 변경을 위한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목포해양대는 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교명을 바꾸기 위해 오는 29일 기관공학과 소강당에서 대학 구성원과 동창회, 지역사회 대표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는 교명에서 '목포'를 제외하고 다른 명칭을 넣는 변경안을 추진해왔지만 일부 동문들과 지역 사회의 반발로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2019-05-23
  • 면세유 부정사용한 수협 임직원 무더기 검거
    면세유를 부정사용한 수협 임직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면세유 6천7백여 리터를 공급받은 혐의로 전남 모 수협 조합장과 지점장 등 1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면세유를 사용할 수 없는 수협 소유 선박을 양식장 관리선으로 부정등록한 뒤 면세유를 공급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23
  • 전남 미활용 폐교 83개 활용방안 모색
    전남의 미활용 폐교 83곳의 활용 방안이 모색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폐교 824곳 가운데 83곳이 미활용 상태로 남아있어 수의계약과 무상임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용할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의계약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사회 문화 복지시설이나 지역 주민 소득 증대시설로 활용할 경우 가능하며, 무상대부는 지역 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공동으로 소득 증대나 공동시설로 활용할 경우 가능합니다.
    2019-05-23
  • 진도군,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건설 추진
    진도군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이 들어섭니다. 진도군은 쌍정리에 국비 125억 원을 들여 공공실버주택 100세대와 실버복지관을 2020년 10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실버주택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65세 이상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9-05-22
  • 강진군, 동물복지형 축사 조성 확대 추진
    강진군이 동물복지형 축사 조성에 나섭니다. 강진군은 건강한 한우 생산과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운동장형 축사와 CCTV 설치 등 동물복지형 미래 사육기반 조성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78농가에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33개소의 운동장형 축사와 CCTV 45개소를 설치해왔습니다.
    2019-05-22
  • '동료선원 폭행ㆍ흉기위협' 선원 붙잡혀
    술에 취해 동료 선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술을 마시다 동료 선원 40살 A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35살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다툼을 말리던 다른 동료를 밀어 바다에 빠뜨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22
  • '비용절감ㆍ환경보호ㆍ생산력 향상' 1석 3조 모내기 신기술
    【 앵커멘트 】 지난 가을 추수를 마친 논을 갈아엎고 모내기를 준비하는 모습, 이 맘때쯤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 모내기 준비 과정을 단축시켜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산력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영암의 한 벼논입니다. 그런데 모내기 전에 하는 물대기는커녕 지난해 수확을 마친 벼 밑둥조차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새로운 모내기 농법인 부분 경운 이앙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019-05-21
  • '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 첫 공판 열려
    【 앵커멘트 】 친부살해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씨의 재심 첫 공판이 오늘(20) 열렸습니다.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한 김 씨는 검찰 측과 증거 인정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신혜씨의 재심 첫 공판이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01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최종 확정이 내려진 지 18년 만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3월, 보험금을 노리고 수면 유도제를 이용해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
    2019-05-20
  •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속도..동북아 허브 꿈꾼다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남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이어, 대규모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군 바이오산단 부지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이 곳 7만5천여제곱미터 부지에 내년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섭니다. 이르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전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MW 규모의 발전소가 정상 운영되면 연간 160
    2019-05-20
  • 신안군 리조트 집단 식중독 의심 역학조사 본격 착수
    신안의 한 리조트 투숙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신안군의 한 리조트 식당에서 수거해 온 식자재와 조리기구에 대해 병원균과 바이러스 검출 작업에 들어갔는데, 결과는 이번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8일 신안의 한 리조트 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투숙객 16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목포와 무안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019-05-20
  • 신안 한 리조트서 투숙객 집단 식중독 의심..조사 착수
    【 앵커멘트 】 어젯밤 신안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등의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투숙객 모두 어제 저녁 리조트에 있는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안군의 한 대형 리조트입니다. 어젯밤 자정쯤 리조트 투숙객 54살 정 모 씨 등 16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목포와 무안 등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
    2019-05-19
  • 더민주 원내대표단, 가격 폭락 양파 주산지 방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양파 작황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무안을 찾았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와 서삼석 부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13명은 5.18 제39주기 기념식을 마친 뒤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 해제면을 찾아 양파 등 채소류의 작황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지역 내 양파농가들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산지 폐기 등 정부의 구체적인 수급 대책을 하루빨리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9-05-18
  • '시민을 지켜라' 5.18 영웅 이름 딴 안병하 공원 조성
    【 앵커멘트 】 5.18 당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했던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고 안병하 전남경찰국장과 고 이준규 목포경찰서장, 그리고 함평경찰서 순직경찰관들인데요. 전남경찰청이 이들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 앞에 고 안병하 치안감의 이름을 딴 작은 공원이 생겼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고귀함과 화합을 상징하는 팽나무 두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아버지의 부조상 앞에 헌화와 분향을 하던 유족
    2019-05-17
  • 목포시, 한류 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선정
    목포시가 한류 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에 합천군과 오산시와 함께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받은 국비를 포함해 1억 원의 사업비로 드라마 촬영지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콘텐츠 마케팅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05-17
  • 완도군, 100억 원 규모 거점개발 공모 선정
    완도군이 100억 원 규모의 충동권역 거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금일 충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선정돼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경제 리뉴얼, 청년사회공동체 형성 등 누구나 살고 싶은 자립어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9-05-17
  • 강진 중학생 2학년 전원 해외역사문화탐방
    강진군내 중학교 2학년 전원이 해외역사탐방을 떠나게 됐습니다. 강진군은 관내 중학교 9곳, 2학년 학생 259명 전원을 대상으로 1억7천8백만 원을 투입해 해외역사문화탐방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일정으로 청람중 학생 43명이 오는 21일 백두산 역사탐방을 떠나며 강진중과 강진여중 학생 152명도 다음달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2019-05-16
  • 농어촌공사, 무안에 하루 10만 톤 농업용수 공급
    영농철을 맞아 농어촌공사가 물 부족 지역에 대해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물 부족과 염해를 겪는 무안군 444ha 지역에 하루 10만 톤의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해남군의 용수 부족을 위해 공사 중인 맹진양수장도 오는 6월 조기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05-16
  • "국토77호선 압해-화원 구간 해저터널 대신 다리로"
    국도77호선의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 가운데 해저터널 구간을 교량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의 해저터널 구간을 다리로 변경해줄 것을 목포시, 해남군, 신안군과 함께 공동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도 77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현재 기획재정부와 KDI로부터 사업 적정성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16
  • 전남 미래 산업 자문기구 '신성장추진위원회' 출범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에 대해 자문하는 '신성장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출신 전직 고위관료와 산업계 전현직 경영자, 법조인과 학계 저명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성장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대한 자문과 함께 산업정책 동향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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