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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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E 산업 중심지' 꿈꾸는 여수..해외 관광객도 급증
    【 앵커 멘트 】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4개 분야의 서비스산업을 통칭하는 '마이스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성장한 여수시가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제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전국 각지의 교수와 대학생 8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한화학회 유기과학분과회가 매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여는데, 올해는 개최지로 여수를 선택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전북대학교 교수
    2024-09-03
  • '숏폼ㆍ웹드라마 모여라'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4일 개막
    웹드라마ㆍ숏폼 등 새로운 형태의 영화 축제인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웹영화·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기획된 행사입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전 세계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습니다. 참여작 접수는 여수
    2024-09-02
  • 광양시, 신혼부부ㆍ다자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전남 광양시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2일 광양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
    2024-09-02
  • 여수시,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위해 지방채 382억 원 추가 발행
    전남 여수시가 장기미집행 상태에 있는 공원 부지 2곳에 도시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무선산공원, 자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곳의 토지매입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 382억 원 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면 오는 12월까지 두 도시공원 부지의 협의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방치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조치로, 토지소유자에게 적절한 보상비를 지급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2024-09-02
  • 광양국가산단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5명 가스 흡입
    광양국가산단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흡입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쯤 광양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2.5리터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는데 인근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등 5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순천만국가정원 재단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 2백만 명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시는 첨단 미디어아트쇼와 4D 어트랙션 등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순천만국가정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개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추석 연휴 등 가을철을 앞두고 국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연출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해 흥행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08-29
  • '특혜 논란' 속 롯데 사택부지 개발 행정절차 돌입..공공기여는?
    【 앵커멘트 】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공 기여나 사회적 공감대가 낮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이 최근 사택 개발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도 곧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음성변조) - "우
    2024-08-29
  • 광주-순천 고속전철화 사업 속도..우회 노선
    【 앵커멘트 】 광주 송정과 순천간 고속전철화 예산이 대폭 증액되면서 내년부터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천 시내 구간 노선은 다음 달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도심 우회 노선을 요구한 순천시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5년 광주송정과 순천간 전철화 사업에 19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산도 남아 있어 10억 원만 신청했는데, 기재부가 사업비를 대폭 증액해 배정했습니다. 설계가 나온 구간부터 빠르게 착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
    2024-08-28
  • 고흥 유자-중국 해삼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 개발
    고흥군이 특산품 유자와 중국 해삼을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를 개발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이 개발한 해삼 추출물과 고흥 유자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초기 생산량 10만 병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고흥군은 중국 현지 수출을 위해 중국 산둥성 지역의 유통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24-08-28
  • 여수시, 3GW 해상풍력 단지 추진..산업부 공모 선정
    여수시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여 원과 시비, 민간자본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3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투자기업으로는 공기업 4곳과 국내기업 5곳, 외국계 기업 3곳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오는 10월 세부 협약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8-27
  • 꽃사슴에 점령당한 여수 금오도 "개체 수 조절해달라"
    【 앵커멘트 】 여수 금오도가 때아닌 '꽃사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여수시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며 꽃사슴을 방사했고, 지금은 개체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의 섬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 밭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일부 밭에는 급조한 허수아비도 세워졌습니다. 모두 사슴을 쫓기 위해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밤만 되면 꽃사슴 십수 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농사를 포기하기도 했
    2024-08-27
  • 낮 최고 35도 폭염..동부내륙·남해안 일부 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남 동부내륙과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4-08-24
  • '치과 진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구속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79살 김 모 씨에 대해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해당 치과병원에서 5차례 보철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4
  • "폭염인데 정전, 덥다 더워" 인천 아파트단지 정전..848세대 불편
    폭염특보가 내려진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36분쯤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7개 동 848세대가 무더위 속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에서 관리하는 전기공급용 설비인 '계기용 변성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2024-08-24
  • 검찰,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조사..'역대 두 번째' 사법부 수장 조사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3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국회가 탄핵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했습니다. 또, 해당 의혹에 대한 국회 질의에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는 허위 답변서를 낸
    2024-08-24
  • 대둔산 암벽 등반 40대 추락..병원 이송
    산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4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31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서 암벽 등반하던 40대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암벽지형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소방헬기를 불러 A씨를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8-24
  • '치과 치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영장실질심사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79살 김 모 씨는 24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한 김씨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어두운 색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2024-08-24
  • '이별 통보한 8년 연인' 폭행한 승려 벌금형 선고
    8년간 사귀던 연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주먹으로 머리와 목을 수 차례 폭행하는 등 상해를 입힌 60대 승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약식명령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후 2시쯤 연인인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한 것에 격분해 주먹으로 머리를 5차례, 목을 2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벌금 2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에 불복하면서 지난 5월 9일 정식재판을 청
    2024-08-24
  • '7명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 격상..경찰, 본격 화재 조사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하고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천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을 송유철 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경찰서가 아닌 지방청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격상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강력계·과학수사대와 원미서 형사과 등 총 8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수사본부는 앞으로 호텔 업주 등 관계자를 조사
    2024-08-24
  • 대리기사인 척 접근해 차량ㆍ금품 강도 40대, 징역 5년 선고
    대리기사인 척 접근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을 빼앗으려 하거나 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배성중 부장판사는 특수강도·특수감금·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42살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50대 남성 A씨의 승용차를 운전해 동대문구까지 이동한 뒤 차를 빼앗기 위해 날 길이 17㎝의 흉기를 꺼내 A씨를 위협했습니다. 이씨는 미리 준비한 케이블 타이를 A씨에게 건네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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