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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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도 아파트값 하락세.."투매 분위기 조성될 수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아파트값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 84㎡는 지난 1일 이전 최고가 13억 원보다 2억 8천만 원 떨어진 10억 2,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년 입주를 시작했던 해당 아파트에서 직거래를 제외하면 최저가를 기록한 겁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전용 84㎡도 지난 11일 직전 최고가보다 2억 4,000만원 하락한 13억 1,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성북구 장
    2022-07-31
  • '합격했는데..' 수사 사실 숨겼다가 채용 취소..법원 "취소 정당"
    형사재판 중인 사실이 드러나 대통령 비서실 채용 시험에서 합격이 취소된 지원자가 소송에서도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A씨가 합격 취소 처분과 응시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합격자 검증 과정에서 A씨가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A씨는 임용대상자 사전 질문서를 작성할 때 경찰청이나 검찰청,
    2022-07-31
  • PSG 일본 투어 경기에 내걸린 욱일기..서경덕 "세계 구단에 전범기 퇴출 협력 부탁"
    파리셍제르망의 일본 투어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 골대 뒤편의 서포터즈가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셍제르망과 우라와 레즈의 친선경기에서 일부 서포터즈가 붉은 걸개와 함께 욱일기를 내건 것에 대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98개 구단에 메일로 이 상황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고발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의 전범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2022-07-30
  • '장기화되는 전쟁에..' 우크라니아 국가 부도 위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국영기업인 나프토가스는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3억 3,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4,400억 원 규모의 채권 상환이 불가능해졌다며 채무 불이행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나프토가스는 해외 채권자들에게 2년간의 상환 유예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나프토가스 외에도 도로공사를 맡는 우크라우토도르나 전력을 공급하는 우크레네르호 등 국영기업들도 디폴트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30
  • "건설사가 회장 자녀에 헐값 땅 매각"..경찰 수사
    건설회사가 회장 자녀에게 헐값에 땅을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한 건설회사가 회장 자녀에게 광주에 있는 땅 일부를 시세에 절반 가격에 판매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건설회사 회장 자녀가 지불한 땅값도 건설사가 회삿돈을 빌려준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고발인 조사를 마치면 건설사 관계자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22-07-28
  • '뒤 봐줄테니 보호비 상납해' 무서운 중학생들..경찰 수사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뒤를 봐주겠다'며 동급생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광주 모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3살 A군이 같은 학교 동급생과 선배, 다른 중학교 동급생 등 8명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가해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A군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2천 원씩 모바일 송금 앱으로 상납하도록 요구하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수차례 금품을 빼앗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군에게 금품을 요구했던 스마트폰 단체
    2022-07-27
  • [영상]담양산단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화재 2시간 반만에 진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새벽 5시 2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산업단지내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전부 탔고 사무동 2동 일부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원 26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대부분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생산라인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2022-07-27
  • '도심 속 집단ㆍ보복 폭행' 조폭 40명 무더기 검거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 사건을 일으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말 광주에서 상대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주 지역 2개 조직원들인 이들은 나이 어린 상대 조직원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과 보복 폭행을 한 차례씩 주고 받은 뒤 전면전을 벌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7-26
  • "간병인이 환자 계좌서 1억 빼돌려"..경찰 수사
    간병인이 중증 환자의 은행 계좌에서 1억 원 상당의 돈을 빼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재택 간병인 A씨가 함께 생활하는 환자의 스마트폰 잠금 해제 방법 등을 알아낸 뒤 수 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돈을 무단으로 이체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 기간과 액수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2022-07-26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 '총파업 47일째' 배전 노동자, 한전 지사 점거 농성
    불법 하도급 근절을 요구하는 광주 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을 점거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 조합원 6백여 명은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광주 북구 오치동에 있는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현관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전 협력업체의 불법하도급을 척결하고 전국 평균임금 보장, 하계유급휴가 3일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47일째 총파업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한전KDN 본사 앞 교통관제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2022-07-25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산에서 캔 독버섯 먹고 중독증상..외국인 3명 이송
    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산에서 캐온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독이 든 버섯을 먹고 중독증상을 보였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2
  • 순천 삼산공원 소송 다음달 25일 재판..결과 관심
    순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놓고 업체 특혜와 공무원 결탁 의혹 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삼산공원의 실시계획 무효소송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순천 삼산공원 토지주 12명이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공원 실시계획 인가처분 무효확인소송이 다음달 25일 결심 공판을 갖고, 오는 10월 전후로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광주고등법원이 삼산공원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던 봉화산공원에 대해 인가처분 무효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2022-07-22
  • '산에서 캐온 버섯이 독버섯?' 중독 증세 외국인 3명 병원행
    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산에서 캔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독버섯을 먹고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2
  • '생명 침해한 중대 범죄' 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 40대에 무기징역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5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숨진 직원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
    2022-07-21
  • KBC시청자위 "시청자 원하는 정보 다양하게 전달"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 시청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0) 화상회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혔던 공연예술문화 분야를 활성화하는 보도에 힘써주고,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는 세분회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리포트 날>은 재난 방송임에도 짜임새가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남도스럽게> 프로그램은 먹거리를 통해 지역성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2022-07-20
  • 해남 휴양림서 30여 명 무더기로 말벌 쏘여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무더기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떼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80살 남성 등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19
  • '관내 업체에 아들 취업 부탁' 전 해경서장 집행유예형
    자신의 관할 내 업체 대표에게 아들의 취업을 부탁한 전 해경서장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7년 관내 항만업체 대표에게 아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아들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 아들의 경력과 업체의 사정 등을 비춰볼 때 해경서장의 아들이 아니면 채용할 이유가 없었고, A씨가 해경서장이라는 직분을 망각한 채 아들 취업을 부탁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7-18
  • "발달 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경찰 수사
    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 피해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세 발달장애인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어린이집 CCTV 녹화영상을 압수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서 못 일어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잠을 재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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