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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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낚시객, 해상 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
    바다 낚시를 하던 60대가 방파제 아래 해상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항 테트라포드 안에서 숨져 있는 65살 A 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군 자택에서 여수로 낚시를 온 A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2021-05-02
  • 유튜브 본 초등학생의 불장난..3ha(헥타르) 산불
    지난 2월 10일 발생한 광양 가야산 산불은 유튜브를 본 초등학생들의 불장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양시는 임야 5ha(헥타르)가 불에 탄 가야산 산불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3명이 유튜브에서 본대로 산에서 귤을 구워 먹다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을 낸 초등학생 3명은 모두 10살 미만의 형법상 형사책임 무능력자로 법적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2021-05-02
  • '악령 퇴치' 여동생 때려 숨지게 한 40대 중형
    악령을 쫓는다며 여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1월 악령을 퇴치해야 한다며 정신 장애가 있던 당시 43살 여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47살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반성 없이 자신의 범행을 합리화하고 있는 점, 평소 피해자를 잘 돌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2021-05-02
  • 여수서 산불..임야 0.2ha(헥타르) 소실
    여수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2ha(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 17일 오후 3시 20분쯤 여수시 봉계저수지 인근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헬기와 소방인력을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17
  • 민주당 담양 지역위 관련 확산세 지속
    더불어민주당 담양 지역위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광주에서는 민주당 담양 지역위원회 관련 3명,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서울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 1명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도 민주당 담양 지역위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는 등 6명이 확진됐습니다. 담양군은 지역위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11개 면사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늘부터 전 군민을 상대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04-17
  •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내일 맑음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후 한때 세제곱미터당 2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농도가 짙어져 광주와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9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일교차 큰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여수와 거문도, 초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1-04-17
  • 봄꽃 활짝..상춘객 "조심 또 조심"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봄꽃 축제들은 올해도 취소됐지만 휴일 상춘객들의 발길은 하루 종일 꽃으로 향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마스크를 쓴 나들이객도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긴장 속에 봄을 만끽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이 내려다보이는 마을 언덕이 새하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에 매화가 만개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감염 확산을 우려한
    2021-03-07
  • 야영하던 50대 텐트서 숨진 채 발견
    나주의 한 저수지에서 야영을 하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7일 오전 9시쯤 나주시 산포면의 한 저수지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9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일행들과 낚시를 한 뒤 텐트 안에 휴대용 난방기구를 켜고 잠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3-07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자 4명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 5명이, 전남에서는 함평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2,123명, 전남은 8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03-07
  • 편의점서 강도행각..삼촌ㆍ조카 구속영장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여종업원을 납치하려 한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어제 6일 새벽 0시 25분쯤 함평군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고,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한 혐의로 53살 A 씨와 40살 B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경찰에서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3-07
  • 박범계 장관 "주말, 휴일 숙고해 차기 총장 가닥"
    【 앵커멘트 】 윤석열 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검찰 총장의 윤곽이 빠르면 다음 주 초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kbc와 가진 특별대담에서 주말과 휴일, 깊이 숙고해 차기 총장에 대한 가닥을 잡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범계 장관은 윤석열 총장의 사퇴로 어수선해진 검찰 분위기부터 다잡았습니다. 총장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찰총장 후보추천 위원회 구성이 급선무라며, 주말과 휴일 차기 총장 인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3-05
  • [탐사]고삐 풀린 캠핑카 튜닝산업..안전은?
    【 앵커멘트 】 캠핑카 안전 문제, 세번째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국내 등록 캠핑카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캠핑카 제작업체 자격 요건은 허술하고, 전문인력 없이도 캠핑카 개조가 가능한 실정입니다. 위험천만한 캠핑카 튜닝시장의 민낯을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승합차는 물론 승용차과 화물차까지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침대와 탁자만 갖춰도 등록할
    2021-03-03
  • [탐사]고삐 풀린 캠핑카 튜닝산업.. 안전은?
    【 앵커멘트 】 캠핑카 안전 문제, 세번째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국내 등록 캠핑카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캠핑카 제작 업체 자격 요건은 허술하고, 전문 인력 없이도 캠핑카 개조가 가능한 실정입니다. 위험천만한 캠핑카 튜닝시장의 민낯을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승합차는 물론 승용차과 화물차까지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침대와 탁자만 갖춰도
    2021-03-03
  • [탐사]캠핑카 전기설비도 안전 '사각지대'
    【 앵커멘트 】 캠핑카 안전 문제 또 따져 보겠습니다. 캠핑카 화재로 이용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캠핑카를 만들 때 전선과 전기 장비가 많이 쓰이는데요. 이게 불량이거나 사용 중 파손되면서 화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카 전기설비 안전기준은 있으나 마나 한 상황입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캠핑용으로 개조된 버스 짐칸에 소방관들이 물을 뿌립니다. 불이 난 짐칸에서 꺼낸 것은 배터리가 든 은색
    2021-03-02
  • [탐사]캠핑카 전기 설비도 안전 '사각지대'
    【 앵커멘트 】 캠핑카 안전 문제 또 따져 보겠습니다. 캠핑카 화재로 이용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캠핑카를 만들 때 전선과 전기 장비가 많이 쓰이는데요. 이게 불량이거나 사용 중 파손되면서 화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카 전기 설비 안전기준은 있으나 마나 한 상황입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캠핑용으로 개조된 버스 짐칸에 소방관들이 물을 뿌립니다. 불이 난 짐칸에서 꺼낸 것은 배터리가 든 은색
    2021-03-02
  • [탐사] 차박 무시동 히터 '위험한 온기'
    【 앵커멘트 】 요즘 캠핑카 안에서 잠자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편리한 데다 가족들과 추억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캠핑카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반 차를 캠핑용으로 개조하는 튜닝산업이 급성장하는데 반해 안전 기준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kbc기동탐사부는 캠핑카 안전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합니다. 먼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무시동 히터'에 대해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캠핑용 버
    2021-03-01
  • 설 만남 연쇄 확산..이번주 고비
    【 앵커멘트 】 우려했던 설 연휴 이후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을 한 여수 일가족 5명이 연쇄 감염됐고, 광주에서도 명절 모임 관련과 무증상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직전까지 잠잠했던 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무안에서 요가강사와 가족 2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수에선 일가족 5명 등 6명이 감염됐습니다. 여수 일가족 5명은 한 살배기 아기와 부
    2021-02-22
  • 설 만남 연쇄 확산.. 이번 주 고비
    【 앵커멘트 】 우려했던 설 연휴 이후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을 한 여수 일가족 5명이 연쇄 감염됐고, 광주에서도 명절 모임 관련과 무증상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직전까지 잠잠했던 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무안에서 요가강사와 가족 2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수에선 일가족 5명 등 6명이 감염됐습니다. 여수 일가족 5명은 한 살배기 아
    2021-02-21
  • 현직 판사, 김영란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현직 판사가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20일 광주의 한 법원 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판사는 최근 정기 인사에서 타지역 법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21-02-21
  • 검찰, 술자리 수사과장 수사 착수
    검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장과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진 광양경찰서 전 수사과장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광양경찰서 전 수사과장 A 씨에 대해 수사 중이며,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이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광양경찰서 전 수사과장 A 씨는 지난해 11월 3명이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인 광양제철소 대외 업무 부장과 술자리를 가져 노동계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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