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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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경찰, 자가격리 이탈자 1명 검찰 송치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 장소를 이탈해 편의점을 다녀온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격리장소 무단 이탈이 중대 불법 행위라며 위반자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9-22
  • 부산 확진자, 나흘간 순천 장례식장 등 다녀가
    【 앵커멘트 】 장례식장을 비롯해 순천 곳곳에서 나흘이나 머문 60대 부산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 북구청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인 이 남성이 순천에 있는데도 순천시에 이를 알리지 않았고,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순천에 온 건 지난 16일입니다. 친척집에 들른 뒤 가족 장례를 치르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
    2020-09-22
  • 순천서 부녀 숨진 채 발견..용의자 극단적 선택
    순천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 19일 순천시 주암면 한 마을에서 4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80대 아버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A 씨의 시신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지인이자 유력한 용의자인 B 씨가 강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시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9-20
  • 광양항 놓고 해수부-전남도 잇단 '엇박자'
    【 앵커멘트 】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세부 사업과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해수부와 상의도 없이 먼저 발표하면서 두 기관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해수부장관과 도지사가 참석하기로 했던 '광양항 미래비전 선포식'도 추석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과 세계 경기 침체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11%나 감소한 광양항. 전라남도는
    2020-09-20
  • 광양항 놓고 해수부-전남도 잇단 '엇박자'
    【 앵커멘트 】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세부 사업과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해수부와 상의도 없이 먼저 발표하면서 두 기관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해수부장관과 도지사가 참석하기로 했던 '광양항 미래비전 선포식'도 추석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과 세계 경기 침체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11%나 감소한 광양항. 전라남도는
    2020-09-20
  • 전남도, 추석 온라인 성묘ㆍ사전 예약제 실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온라인 성묘와 성묘 사전 예약제를 실시합니다. 온라인 성묘는 다중 이용이 예상되는 봉안시설에서만 이뤄지며, 유가족은 소장 중인 영정 사진 등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에 입력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 방문 성묘를 해야 할 경우 봉안시설에 가능 시간과 인원을 미리 문의해야 하며, 실내 음식물 섭취나 제례실, 유가족 휴게실 이용은 금지됩니다. 전라남도는 명절 연휴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0-09-20
  • 전남경찰,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경찰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8월 말까지의 올해 음주운전 사고와 부상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함에 따라 음주단속 장소를 수시로 이동해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주운전 동승자와 권유자 등 공범에 대한 형사처벌과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구속, 차량 압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0-09-20
  • 추석 앞둔 구례 수해민들 "이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집중호우로 수중도시가 됐었던 구례 지역이 피해 발생 40일 만에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물바다가 됐던 5일시장은 한달여 간의 복구를 마치고 오늘 다시 문을 열었고, 침수됐던 주택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도배, 장판이 시작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해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끔히 복구된 구례 5일시장입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물건을 사러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나물과 약초, 과일과 채소를 좌판에 올려
    2020-09-18
  • 여수-거문도 여객선 고장..대체수송 추진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기관 고장을 일으켜 당분간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오후 여수에서 거문도로 운항 중이던 여객선 줄리아아쿠아호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됐고, 정밀검사와 수리에 최소 일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선사에 대체선 투입을 명령하고, 타 선사의 예비선을 대여할 수 있도록 협상을 중재할 계획입니다.
    2020-09-18
  • 평화정원 왜군 장수 동상 논란..순천시 추진 취소
    한중일 평화정원에 왜군 장수 동상 설치 논란이 일자 순천시가 설치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왜성 인근 8만 ㎡에 한중일 평화정원을 조성하고, 그 안에 한중일 장군 5명의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정유재란 당시 왜군 장수였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동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순천시는 동상 설치를 놓고 의견 수렴을 하던 중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와 동상 설치를 취소하고, 무명용사의 기념물과 판석만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9-18
  • 순천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생태와 교육 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살리는 3E 프로젝트와 NO 플라스틱 도시 조성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발굴과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억 원의 인센티브와 2천5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2020-09-17
  • 화물차 이중 추돌사고..3명 사상
    순천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이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16일 9시 30분쯤 순천시 별량면 한 도로에서 66살 A 씨가 운전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59살 B 씨의 화물차를 들이받고 담벼락과 충돌했으며, B 씨의 차량은 뒤따르던 승용차에 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 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09-17
  • 침수 피해 구례 5일시장, 18일 부분 재개장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 5일시장이 내일(18일)부터 부분적으로 다시 문을 엽니다. 구례군은 폭우로 5일시장 157개 점포가 물에 잠겼지만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의 응급 복구로 다수의 점포가 정리를 마쳤으며, 재개장을 위한 시설 개선과 건축물 안전점검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례군은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해 5일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2020-09-16
  • 순천경찰, 자가격리 무단이탈 2명 검찰 송치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코로나19 순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 장소를 이탈한 혐의로 A 씨 등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격리 장소를 빠져나와 낚시를 다녀오거나 친가를 방문해 보건당국으로부터 고발됐습니다.
    2020-09-16
  • 코로나에 폭우, 태풍까지..지자체 재난 예산 '바닥'
    【 앵커멘트 】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에 코로나19까지, 재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자체 예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써야 할 예비비가 바닥나거나 수백억 원의 세입 감소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지자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은 지난달 초 집중호우와 하천 둑 붕괴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수십 곳의 축사와 주택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액만 천8백억 원. 이미 코로나19 방역에 막대한 예산을 쓴 상황에 수해까지 입으면서 구례군 재
    2020-09-15
  • 코로나에 폭우, 태풍까지..지자체 재난 예산 '바닥'
    【 앵커멘트 】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에 코로나19까지, 재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자체 예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써야 할 예비비가 바닥나거나 수백억 원의 세입 감소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지자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은 지난달 초 집중호우와 하천 둑 붕괴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수십 곳의 축사와 주택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액만 천8백억 원. 이미 코로나19 방역에 막대한 예산을 쓴 상황에 수해까지 입으면서 구례군
    2020-09-15
  • 억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7명 검거
    억대 사기 행각을 벌여온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는 수법으로 3억 3천만 원의 사기 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받은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0-09-15
  • 광양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1,181억 원 확보
    광양시가 정부와 전라남도 등 외부 기관이 시행한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선정된 공모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76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113억 원 많은 천 18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광양시는 연말까지 75건의 공모 사업에 더 참여할 계획이라며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9-14
  • 농촌에 청년이 없다? "맥가이버랑 살아요"
    【 앵커멘트 】 농촌 어르신들은 궂은일을 할 젊은이들이 없어 힘들고, 귀촌을 원하는 청년들은 집이나 초기 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이 두 계층이 서로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낸 아이디어가 농촌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의 한 시골집에 장비 가방을 든 청년들이 들어옵니다. 전원 차단기가 고장 났다는 어르신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맥가이버' 청년들입니다. 뚝딱뚝딱 능숙한 솜씨로 전원 차단기를 교
    2020-09-12
  • 자식처럼 키운 소 700마리 폐사..소 위령제
    【 앵커멘트 】 소가 지붕 위로 올라가 목숨을 부지했을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지난달 초 구례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지붕에 위로 올라간 소는 그나마 목숨을 건졌지만 그렇지 못한 7백여 마리의 소는 고통스럽게 폐사했고, 주민들은 자식처럼 기르던 소를 잃었습니다.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위령제 현장을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죽은 송아지 앞에 술과 음식이 놓인 제사상이 차려집니다. 구슬픈 목소리로 죽은 소의 영혼을 불러내 위로하는 굿판이 벌어지고, 애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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